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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 실시
무안군,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라오스 입국 계절근로자와 농가주, 외국인 고용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이주노동자 권리 보호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코리아노무법인 신인철 노무사를 초빙해 △근로자의 기본권 이해 △사업장에서의 인권침해 예방 △문화적 차이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무안경찰서의 기초질서 및 인권 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 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고용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성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실시
[PEDIEN] 장성군이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9급 공무원 16명을 신규 채용한다. 군은 결원 등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체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공업 2명, 녹지 2명, 환경 2명, 시설 10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27일 필기시험, 10월 1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성장과 군민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
무안군, ‘2025년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무안군, ‘2025년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와 직거래 장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무안군과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생산농가와 직매장 출하농가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광주 지구장터, 보자기장, 곡성 뚝방마켓 등 선진사례 기획자 초청 강의 △선진지역 직거래장터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2지구 오룡공원에서 운영될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와 연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운영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군은 이를 계기로 생산농가의 장터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가치를 군민들에게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생산농가 스스로 직거래 장터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자립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운곡특화농공단지 분양 관련 식품기업 간담회 개최
곡성군, 운곡특화농공단지 분양 관련 식품기업 간담회 개최 [PEDIEN]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지역 내 식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운곡특화농공단지 현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분양 방안에 대해 관내 식품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조성 현황과 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최근 경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증설의 어려움 △ 공유오피스, 냉동시설, 창고 등 공동 기반시설의 필요성 △ 분양단가 조정 △ 부지의 무상 임대 △ 인력 확보의 어려움 △ 식품 원재료의 관내 수급 문제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 추가적인 지원 사업 마련 등의 제안도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식품 기업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우리 군의 기업 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검토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운곡특화농공단지 분양은 물론 향후 관내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오는 10월~11월 중 추가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지원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
곡성군, 농약 공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에 앞장서
곡성군, 농약 공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에 앞장서 [PEDIEN] 곡성군은 지난 3일 오곡면 오지리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현장에 사용 후 방치되고 있는 농약 공병, 폐비닐 등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방치는 토양오염은 물론 농촌 환경을 크게 해칠 수 있어 사용 후 철저한 수거가 필수적이며 군은 이날 수거 활동을 통해 농약 공병 및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약 5톤을 수거했다.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신정관 회장은“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약 공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에 앞장서 주신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는 과학영농을 선도 실천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640여명의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곡성군, 전통시장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 실시
곡성군, 전통시장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 실시 [PEDIEN] 곡성군은 지난 3일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9월 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들과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회원 등 5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고 1회용품 줄이기 홍보 현수막 게첨과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조상래 곡성군수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곡성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장성군, ‘미식도시 장성’ 실현 거점 조성 순항 중
장성군, ‘미식도시 장성’ 실현 거점 조성 순항 중 [PEDIEN] 장성군이 외식분야 성장·발전 거점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선공사를 진행 중인 외식분야 창업 전문교육시설이 오는 12월 무렵 개원할 예정이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성군은 줄곧 관광분야 성장에 주력해 왔다. 백양사 연간 방문객 최초 100만명 돌파,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및 가을꽃축제 성공 개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300억원 규모 ‘장성 원더랜드’ 조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에도 잇따라 선정돼 기대를 모았다. 관광 수요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열쇠는 ‘음식’에서 찾았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건강한 음식 ‘붐’ 이 일면서 백양사 사찰음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동시에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장성산 먹거리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이 개장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이러한 인기를 입증했다. 군은 올해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열어 ‘장성 음식 브랜드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아울러 장성군은 내부 회의,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사람’을 성장시키는 데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2024년, 옛 노인복지회관을 활용해 외식분야 창업 교육시설을 구축하기로 하고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 등 필요한 용역을 진행했다. 수선 공사 규모는 용역 결과에 따라 34억원으로 책정됐다. 옛 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된 지 23년 된 노후 건축물이어서 △법적 단열기준 충족 △방수·창호·전기·통신·가스 등 시설 보강이 불가피했다. 지난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11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교육시설은 지상 2층 1133㎡ 규모로 1층에는 조리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베이커리·카페 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군 직영과 위탁기관·단체 공개 모집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2년 노인회관 신축으로 쓸모를 잃었던 옛 노인복지회관이 ‘미식도시 장성’ 실현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장성지역 창업인재 육성, 특화음식 개발 등 청년 창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무안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개최
[PEDIEN] 무안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무안군’ 이라는 주제로 2025년 무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9명과 평등 부부 2쌍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다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유인경 전 언론인의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양성평등 사회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무안군 가족센터 가족인식 홍보 부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무안군 보건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양성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과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다시 시작된 3S 캠페인’ 으로 민원 서비스 새바람
고흥군, ‘다시 시작된 3S 캠페인’ 으로 민원 서비스 새바람 [PEDIEN] 고흥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친절과 청렴’ 실천을 위해 ‘다시 시작된 3S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창구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먼저 응대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세 가지 기본 행동 수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민원인 중심의 응대 체계를 확립하고 군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군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소통의 날’을 운영해,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민원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3일에는 3S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직원 간 피드백과 의견 교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민원인을 더욱 따뜻하고 친근하게 맞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스마일 명찰’을 착용하고 있다. 이는 한층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직원들의 다짐을 담은 작은 변화이자,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이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3S 캠페인과 친절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민원창구의 소통 문화를 한층 개선하고 ‘친절한 고흥’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 개최
고흥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 개최 [PEDIEN] 고흥군은 지난 3일 고흥문화회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으로 올해 하반기 훈련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훈련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컨설팅 위원과 민간 전문가,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군 의용소방대 등 관련 기관과 군 재난협업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단계별 대응체계와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으며 위험 요소 발굴을 위한 현장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고흥군은 오는 10월 20일 고흥문화회관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을 주제로 붕괴, 폭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재난 관계자는 “완벽한 재난 예방은 불가능하지만, 철저한 대비가 군민 안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각 기관과 단체가 임무를 숙지하고 실질적이며 내실 있는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일본 시장에 ‘프리미엄 고흥 쌀’ 수출 본격화
고흥군, 일본 시장에 ‘프리미엄 고흥 쌀’ 수출 본격화 [PEDIEN] 고흥군이 일본 현지에서 핵심 수출 품목인 고흥 쌀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프리미엄 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근 일부 저가 수출로 한국 쌀의 브랜드 가치 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고흥군은 수익성 있는 가격으로 수출을 추진하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품질과 신뢰를 지켜 한국 쌀의 프리미엄 가치를 공고히 하려는 의지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9월 4일 일본의 유력 기업 ㈜간코쿠 노리 재팬과 상호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고흥 쌀을 주력으로 향후 3년간 고흥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총 2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고흥 쌀의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일본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간코쿠 노리 재팬 대표는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어서 향후 고흥 쌀 수입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과 홍보를 통해 고흥 쌀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 상대사인 ㈜간코쿠 노리 재팬은 연 매출 345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일본의 대표적 쇼핑몰 돈키호테와 GC Japan을 포함해 10개국 2만여 개소에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폭넓은 유통망을 갖췄다. 이번 협력이 고흥 쌀의 안정적 수출과 판매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과 함께 도쿄 신주쿠 한국 유통매장에서 고흥 쌀 500g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쌀알이 찰지고 맛있다”, “일본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품질이다”고 평가했다. 고흥군은 고흥 쌀을 실제로 판매하는 일본 현지 슈퍼마켓을 방문해 쌀 진열 상태와 판매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인근 음식점에서 고흥 쌀로 지은 비빔밥과 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조리 활용성과 맛을 체감했다. 음식점 관계자는 “밥알이 고슬고슬하면서도 찰기가 좋아 비빔밥의 식감이 살아난다”, “김밥을 말 때 탄력이 좋아 모양이 무너지지 않고 식은 뒤에도 향과 맛이 오래 유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고흥 쌀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쌀을 선두로 농수산물 전반의 브랜드 신뢰도와 농가 소득을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 -
장성군 “10월부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이용하세요”
장성군 “10월부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이용하세요” [PEDIEN]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동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주민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을 2장씩 총 1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되는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공시설인 장성실내수영장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에 전화로 접수하거나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입력하면 누리집을 찾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0월 중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상품권을 받게 된다. ‘제로페이 맵’ 또는 ‘비플페이 앱’에 상품권을 등록한 뒤, 가맹 체육시설에서 정보무늬로 이용료를 결재하는 방식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신청 및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장성군 체육사업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영암군 공직자, 청렴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 캠페인
영암군 공직자, 청렴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 캠페인 [PEDIEN] 영암군은 2일 군청에서 공직자 청렴실천운동으로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 캠페인’을 열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출근길인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나눠줬고 공직자들은 청렴 실천 다짐 쪽지를 게시판에 붙이는 등으로 실천의지를 다졌다. 영암군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등으로 전 직원이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청렴실천의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작은 실천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가자는 의지를 담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암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인권교육 실시
신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인권교육 실시 [PEDIEN] 신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관내 농·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와의 연계를 통해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근로자 인권침해 사례와 고용주가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총 177명의 교육 대상자 중 125명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용주의 인권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신안군의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현황은 농업 분야 206농가 840명, 어업 분야 85어가 234명으로 총 1,074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341명 증가한 수치로 지역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용주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강화 교육 및 다양한 노력을 통해 모두에게 이로운 근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