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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지정
장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지정 [PEDIEN] 장성군이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제도’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혁신제품 시범사용’은 민간이 창의적인 기술을 적용해 만든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사용·평가한 뒤 초기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조달청이 직접 제품을 구입해 지자체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장성군은 지난 4월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신청,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6월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 이달부터 탄산가스발생기 ‘탄사니’ 10대를 공급받아 사용하기 시작했다. 예산 규모는 국비 5500만원이다. ‘탄사니’는 겨울철 하우스시설 내 이산화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는 혁신제품이다. 군은 아열대 시설과수, 화훼 재배 등에 ‘탄사니’를 사용한 뒤 생육 효과와 상품성 향상 정도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혁신제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농가 확대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 무더위를 날릴 최적의 여름 피서지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 무더위를 날릴 최적의 여름 피서지 [PEDIEN] 거창군은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인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거창창포원 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8,0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안전한 운영과 체계적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쾌적하고 즐거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하루 두 차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장이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로 제한되며 입장 시 수영복 착용과 아쿠아슈즈 또는 맨발 입장이 필수다. 또한 물놀이장 내에서는 음료 섭취만 가능하며 음식물은 위생 및 안전 문제로 인해 외부 지정 장소에서만 취식이 허용된다. 거창군은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터넷 사전 예약을 운영하며 미예약 방문객을 위해 현장 선착순 입장도 병행한다. 다만, 예약 후 개장 시간 기준 30분 이상 지연 방문 시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므로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생태문화공간으로 국가정원 지정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거창창포원 어린이물놀이장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생태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모두의 운동장, 도심 한복판에서 피어난 고성군 힐링공원”
“모두의 운동장, 도심 한복판에서 피어난 고성군 힐링공원” [PEDIEN] 2025년 7월 1일 고성군 공설운동장이 힐링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고성군민의 집단 기억을 담아온 이 운동장이 이제는 세대가 함께 쉬고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과거 고성군 공설운동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선 공동체의 상징이었다. 운동회 날이면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아이들이 공설운동장을 가득 메웠고 군내 어르신들까지 총출동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마을마다 만국기가 나부끼고 군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물들었다. 유년 시절의 운동회와 군민 행사를 함께한 기억은 고성군민 사이의 유대를 쌓았고 공설운동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기억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2019년, 고성군은 이 공간의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체육 공간이 아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복합 힐링공간으로 전환하고자 수차례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아이들이 뛰놀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원 속 어린이도서관'을 포함한 힐링공원 조성 계획이 수립됐다. 2020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성군은 2021년 설계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설계를 확정하고 2023년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25년 6월 어린이도서관과 주차장, 가감차로를 포함한 주요 시설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힐링공원은 아이들의 놀이터, 산책로 벚나무 그늘 쉼터, 쿨링포그 시스템 등을 갖춘 가족 중심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58면 규모의 주차장은 도심 주차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낙서를 할 수 있는 워셔블 초크 아트 공간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식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서도, 고성군은 여름철 주민 편의를 고려해 2025년 7월 1일부터 어린이도서관을 제외한 전 시설을 조기 개방했다. 군민들은 조기 개방된 힐링공원을 찾으며 야간 산책과 무더위 속 휴식을 즐기고 있다. 현재 힐링공원은 BF 인증 등 최종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어린이도서관 개장도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공원 전체가 머지않아 군민 모두에게 완전히 개방될 전망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설운동장은 고성군민 모두의 추억이 서린 소중한 장소로 이번 힐링공원 조성에 그만큼 각별한 애정을 담아 추진해왔다"며 "군민들께 하루라도 빨리 이 공간을 온전히 돌려드릴 수 있도록 남은 절차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고성 힐링공원은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품고 재탄생했다. 공설운동장의 집단 기억을 품은 이 공간은 이제 군민 일상 속 쉼과 여유를 제공하는 공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
경산시, 관내 카페와 텀블러 할인 업무협약 체결
경산시, 관내 카페와 텀블러 할인 업무협약 체결 [PEDIEN] 경산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10일 시장실에서 관내 카페 4개소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텀블러 사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 주변 카페들을 대상으로 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직원 및 시민들에게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대상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지참하면 업체별 최대 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별 할인 금액은 △키읔피읖 300원 △더벤티 200원 △UIU커피 200원 △4416커피바 200원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기쁘다”고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카페를 많이 방문해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플라스틱 중 생수 및 음료류에서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번 텀블러 사용 할인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은 물론 친환경 실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의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해 SNS, 전광판 등에 본 협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 시정업무 전반 점검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 시정업무 전반 점검 [PEDIEN] 7월 1일 취임한 김선호 제23대 양산시 부시장이 10일부터 이틀간 업무보고회를 열어 시정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나섰다. 이번 업무보고는 시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부서별 보고를 받았다. 주요 현안에 대해 격의없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시정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제2청사, 웅상출장소,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외청을 직접 방문해 내용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과 현안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동부양산 현안사업장, 황산공원, 양산 경전철, 골목상권, 재해위험지역 등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신호 부시장은 “역동적인 도시 양산의 시정 완성도를 높이고 주요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성군, 문체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 선정
장성군, 문체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 선정 [PEDIEN] 장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2일에는 ‘조이 매직서커스’ 공연이 군립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린다. ‘조이 매직서커스’는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이루어진 공연이다. 서커스 형식의 ‘저글링쇼’, ‘마임쇼’, ‘마술쇼’, ‘코믹쇼’, 풍선을 이용한 ‘벌룬쇼’ 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유아를 위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 ‘베이비 잼잼 오감놀이’는 장성군 가족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31일부터는 이주민 부모에게 한국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소개하는 ‘그림책으로 배우는 세상’을 개강한다. 한 달 뒤인 8월 30일에는 동화 ‘숟가락 가족’의 저자 유백순 작가와의 만남이 기다린다. 삼계도서관에선 일본, 중국, 베트남 출신 이주민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다문화 토크, 서로의 삶을 만나다’ 행사를 마련했다. 8~9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칠곡군,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 마련
칠곡군,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 마련 [PEDIEN] 칠곡군가족센터에서는 9일 결혼이민여성과 함께‘다양한 문화 알아가기’라는 주제의 다문화가족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국의 요리를 함께 만들며 다양한 세계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새살림봉사회 회원과 함께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맛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내 손안의 세상' 디지털문해교육 본격 추진
거창군, '내 손안의 세상' 디지털문해교육 본격 추진 [PEDIEN] 거창군은 지난 6월부터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 손안의 세상, 실버 디지털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마을 및 단체 등 40곳, 총 384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문해교육사 자격을 갖춘 강사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폰 교육은 기본 설정, 음성인식,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 촬영 및 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키오스크 교육은 무인안내기 사용법과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전 연습을 통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창군은 앞서 2024년 평생학습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60개 마을에서 610명이 참여한 기초 디지털문해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당시 수강자들의 심화과정 요구가 높아 이번 사업이 기획됐다. 특히 거창군의회 김향란의원 대표발의로 경남 최초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령자 디지털 문해력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이 조사는 2025년 7월 한 달간 60세 이상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디지털정보 접근성, 활용 능력, 교육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에는 디지털문해강사 및 평생학습활동가 등 30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디지털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는 실수요자 중심의 심화 교육과정도 체계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단순한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넘어 일상 속 자존감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포용성 강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문해교육 사업과 조례 제정, 실태조사는 거창군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정보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도 5호선 기점‘남해군 창선면’ 으로 확정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 시너지 효과 기대
국도 5호선 기점‘남해군 창선면’ 으로 확정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 시너지 효과 기대 [PEDIEN] 남해군 창선면이 국도 5호선 기점으로 확정되면서 남해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공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10일 “국토교통부가 국도 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도 5호선 기점이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으로 연장됨에 따라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가 구상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는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152km 구간의 섬 연결 해상 국도망이다. 특히 이번에 국도 5호선 기점이 남해군 창선면으로 확정되면서 창선면∼수우도를 잇는 교량이 건설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10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천영기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국도지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지사는 “이번 국도 지정은 남해안에 꿈의 도로를 실현할 한 획을 긋는 첫걸음이며 대한민국의 지도, 나아가 동북아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담대한 구상”이라며 “경남은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에 그치지 않고 사업 조기 실현을 위해 다가오는 ‘제7차 국도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완공되면 하루 평균 최대 1만 7000대의 교통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연간 운행 비용 694억원, 시간 비용 458억원, 교통사고 비용 7억원, 환경비용 6억원 등 총 1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크다. 생산유발효과는 약 4조 4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6967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만 5518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에서 통영까지 기존에 1시간 이상 소요되던 통행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사업과 연계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수도권에서 여수·순천과 거제·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U자형으로 넓게 펼쳐져 남해안 일대 전체를 둘러보는 관광패턴이 정착되면 남해안 관광벨트는 세계적인 관광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도와 중앙정부, 정치권 등과 힘을 합쳐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이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남해군은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사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반 인프라 구축, 공격적인 민자 유치, 관광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장성군 ‘농촌왕진버스’,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장성군 ‘농촌왕진버스’,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PEDIEN] 장성군 ‘농촌왕진버스’ 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황룡면을 찾았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동화·황룡면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양방, 눈검사 등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장성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주최하고 장성·진원·삼계·황룡농협이 각각 주관해 올해 총 네 차례 운영한다. 황룡농협 대회의실에 마련된 이번 ‘농촌왕진버스’는 앞선 진원·삼계농협에 이어 열린 3회차 행사다. 동화·황룡면민 500여명이 왕진버스를 찾아 건강상담, 수액주사 처치, 눈검사 등을 받았다. ‘농촌왕진버스’를 찾은 주민 박모 씨는 “그간 병원 가기가 힘들어 아파도 참고 살았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4회차 ‘농촌왕진버스’는 오는 10월 장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한 복지, 군민 삶을 위한 정책 추진에 주력해 행복하고 건강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민원 안내에도 변화가 필요한다"
"민원 안내에도 변화가 필요한다" [PEDIEN] 용성면은 최근 인사로 신규직원이 배치됨에 따라, 업무 적응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해 주민의 양해를 구하고자 9일 민원 안내문을 제작해 게시했다. 안내문에는 “새로 발령된 직원이 업무를 배우는 중이다”, “처리 속도가 다소 늦을 수 있지만, 정성껏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금만 너그럽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한다” 등의 내용을 담아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용성면은 신규 직원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도 강구하고 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업무 숙련도 향상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민원인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행정의 안정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용성면은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소통 행정, 신뢰받는 대민 응대 체계 구축을 위해 작은 변화부터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무안경찰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 위한 현장 계도 활동 전개
무안경찰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 위한 현장 계도 활동 전개 [PEDIEN] 무안경찰서는 7월 10일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활동은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적 무질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단속 중심이 아닌 자발적인 교통 준수 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자체 제작한 치안 소식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활용해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운전자들에게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작은 교통법규 위반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소한 위반이라도 교통안전을 해치고 사회적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 프로그램 진행
‘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 프로그램 진행 [PEDIEN]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2025년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을 운영하며 부모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수려한 아빠육아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바람직한 양육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건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6월 14일에는 ‘아빠가 만드는 가족 티셔츠’ 프로그램이, 6월 28일에는 합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 체험’ 이 운영됐다. 이어 7월 9일에는 ‘가정교육의 중요성과 아빠 육아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육아단원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자녀와 더욱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연중 놀이체험실과 어린이 도서관, 장난감·돌상·백일상 대여, 우리아이 나뭇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양육상담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해남군‘초복엔 해남 전복이 반값’ 전복특별전 개최
[PEDIEN] 해남군은 해남군전복양식협회와 손잡고 오는 19일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초복맞이 전복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과잉생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소비촉진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을 1,000kg 한정 수량으로 반값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상품은 2종으로 전복 9미는 1만9,000원, 15미는 1만5,000원의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수량이 제한되어 택배 주문은 운영하지 않고 현장 수령만 가능하며 택배비 지원 대신 전복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 판매에 앞서 사전 예약구매를 실시한 가운데 1차 사전예약은 지난 7~8일 이틀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결제를 마친 사전 예약자는 7월 19일 행사 당일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사전예약 구매는 대량구매 후 재판매 방지와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1인당 2kg로 구매수량을 제한했다. 현장판매는 행사 당일인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당일 오전에는 전복찜, 전복 물회 등 소비자들이 전복의 맛과 요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복 시식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복특별전이 전복 어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전복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실질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