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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간부공무원 대상 소통리더십 코칭 실시
밀양시, 간부공무원 대상 소통리더십 코칭 실시 [PEDIEN] 경남 밀양시는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소통리더십 코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코칭은 공직사회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포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칭은 2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진행되며 리더십 코칭 전문가가 참여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간부공무원의 역할, 직원 역량을 끌어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코칭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과 소통이 조직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소통은 청렴을 달성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며 “이번 코칭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 소통하는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5년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 개최
밀양시, 2025년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 개최 [PEDIEN] 경남 밀양시는 2일 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청렴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직원들은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접속해 퀴즈를 풀었으며 실시간 개인별 순위 확인 기능으로 학습 효과와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했다. 퀴즈는 예선·본선·결선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단계별 5문제가 무작위로 출제됐고 문항당 제한 시간은 1분으로 설정돼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우수 성적을 거둔 직원 3명과 우수 부서 4곳에는 총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청렴 퀴즈가 청렴 의식을 높이고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청렴 라디오 방송, 간부 공무원 대상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임실군,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전개
임실군,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전개 [PEDIEN] 임실군이 지난 1일 임실시장 일원에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화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임실시장 상인회, 시장 상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 자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특히 캠페인과 동시에 리유저블 장바구니 500개를 현장에서 배부해 홍보 효과를 더욱 상승시켰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플라스틱, 일회용품 이제 그만’ 이라는 메시지를 집중 홍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축제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보태고 건강한 미래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 창작 문화예술의 거점…문예담터 준공
임실군, 창작 문화예술의 거점…문예담터 준공 [PEDIEN] 임실군에 문화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여주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문예담터’ 가 준공됐다. 군은 지난 1일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및 류관송 경찰서장과 유효선 임실교육장, 문화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문예담터’준공식을 갖고 개관을 축하했다. 문예담터는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517-5번지에 총면적 733.45㎡, 2층 규모로 군비 12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9억원, 총 31억원의 예산으로 신축됐다. 이곳에는 교육실과 연습실, 사무공간, 소규모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거점이자 생활 속 문화 참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작품 전시와 공연, 동호회 활동 지원 등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크게 넓힐 것이다. 최근 임실군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예술 공연지원과 문화예술 교육,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군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문예담터 준공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군민 누구나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군은 현재 옛 상월초등학교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또한 문화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 모두가 문화적 풍요로움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 문예담터는 주민 스스로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이곳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고 많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위향교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군위향교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PEDIEN] 군위향교는 지난 9월 1일 오전 10시 군위향교 함덕당에서 20여명의 각 지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예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현무 군위향교 수장이 사회를 맡아 혼례의 의미, 혼례의 절차, 회혼례와의 차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통혼례에 필요한 물품인 가마 입교식도 함께 진행했다. 혼인이란 남자가 장가를 든다는 말인 혼과, 여자가 시집을 간다는 말인 인을 합친 말로 고서에서부터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모두 포함한 ‘혼인’ 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남자의 입장만 표현하는 ‘결혼’과 달리 전통 혼인은 남녀평등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예 문화원 송미화 이사는 “이번 교육은 전통혼례의 맥을 잇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보급과 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향교는 지역 유교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전통예절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예비부부 또는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
논산시, 지역 기업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논산시, 지역 기업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PEDIEN] 논산시는 1일 관내 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상경에프앤비와 경성지대공업를 방문해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확인하고 기업 운영에 따른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상경에프앤비는 치킨소스와 파우더, 염지제 등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업체로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약 1,4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논산의 특산물 딸기를 활용한 소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 지원 필요성도 건의됐다. 이어 방문한 경성지대공업는 식품·약품 등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종이 제품 제조 기업으로 꾸준한 설비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MAIN-BIZ 등 각종 인증을 취득하고 경영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숙소 마련이 중소기업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활력을 이끄는 주체는 ‘기업’”이라며 “논산시는 유치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해외 판로 개척이나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논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논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PEDIEN] 논산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심근경색, 심부전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자기혈관 숫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논산시보건소는 관내 산업체, 대학교,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등 다양한 기관 및 행사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측정, 홍보부스 운영 등 찾아가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4위를 차지했다”며 “젊은 나이부터 꾸준히 자기혈관 숫자를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논산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납부 편의도 확대
[PEDIEN] 논산시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기간 동안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집중하는 한편 납세자가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알림톡, 전화, 우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알리고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납세자가 체납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납부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효과가 기대된다. 기한 내에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매출채권 등에 대한 압류와 공매, 출국금지 요청 등 강제징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강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및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한 직접 징수도 병행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시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고 소중한 신용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강진 숨은 이야기를 체험한 ‘나·강·진’ 성료
강진 숨은 이야기를 체험한 ‘나·강·진’ 성료 [PEDIEN] 강진의 민담과 야사, 숨겨진 이야기 등 이미지와 재미 요소가 곁들여진 작품을 감상하고 지역의 문화요소가 가미된 체험 프로그램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인‘나, 강, 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강진군 오감통에서 열린 이번 ‘나강진’은 강진의 숨은 이야기나 재미있는 역사 등을 소재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배너 10점을 전시했다. 참여 관광객들은 강진 여행 후 촬영한 사진으로 손거울 굿즈를 만들고 강진의 이야기를 골판지와 털실을 활용한 직조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강진의 관광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목포에서 온 장원준 군은 “MBTI로 보는 강진 여행 추천 전시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ENFP인 저는 다산초당을 추천받 다산초당을 둘러보고 집으로 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역사문화 유산 등 강진의 문화 콘텐츠의 힘을 알리는데 일조하면서 관광객이 강진을 찾을 수 있는 저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
”AI 과학영농 시대 강진군 청년 4-H가 선도한다”
”AI 과학영농 시대 강진군 청년 4-H가 선도한다” [PEDIEN] 강진군4-H연합회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주최하고 전남 22개 시군 청년4-H회원이 함께 모여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청년 축제의 장이다강진군에서는 송도우 4-H연합회장 외 청년회원 30여명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농특산물 전시부스에서는 강진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시군별 전시 콘테스트에도 출전했다. 체육대회와 사회공헌활동등의 활동을 통해 강진 청년 농업인의 단합과 열정을 보여주기도했다. 회원들은 27일 저녁 열린 봉화식과 회원 장기자랑 무대 ‘클로버의 향연’에도 참가해 청년 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청년 회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최영아 소장은“강진의 청년 농업인들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라며 이번 야영교육을 통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고 AI 과학영농 시대를 선도할 역량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윤윤근 강진군4-H본부 회장은 청년 인재육성을 위해 장려금 100만원을 강진군4-H연합회에 전달했다. “청년4-H회원들이 강진 농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년 농업인들의 도전과 성장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
강진군, 여름철 도시미관 집중 정비
강진군, 여름철 도시미관 집중 정비 [PEDIEN] 강진군이 여름철을 맞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심지를 중심으로 도시미관 집중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도로변 및 보행로의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노상 적치물 및 노점상 정비, 도로 노후 시설물 보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다특히 강진군은 종합운동장길, 보은로 회전교차로 등 도시계획도로 주요 구간 약 4km에 대해 제초작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가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한 불법 광고물 정비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군은 옥외광고물 게시대를 7대 추가 설치해 합법적 광고물 게시를 유도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부착물로 인한 도시 이미지 훼손을 줄이고 체계적인 광고물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후된 차선 도색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로 중앙로 탐진로 등 주요 도심 도로를 중심으로 총 4.8km 구간에 차선 재도색 작업을 실시해 야간 시인성과 교통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초작업과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도시 전반의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강진읍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영화관, 개관 4개월 만에 ‘1만 2천명’ 관람
강진영화관, 개관 4개월 만에 ‘1만 2천명’ 관람 [PEDIEN] 강진영화관이 지난 4월 17일 개관 이후 4개월 만에 총관람객 12,000여명을 달성하며 강진군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해 왔다. 지난 6월부터 관람료 50% 할인하는 ’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7월부터는 ’ 2+1 이벤트 ‘를 도입해 가족, 친구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8월에는 ’ 영화 관람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천 원 영화‘는 2,700여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며 군민들의 문화생활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했다. 오는 9월 6일 토요일에도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하며 강진군민 관람료 50% 할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6월부터 이어져 온 ’ 영화 보는 날‘ 행사에는 700여명이 참여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행사들은 개관 초기 관람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며 강진영화관이 지역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개관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이 영화관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해 군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농촌지도자연합회 “환경을 수거한다”
강진군 농촌지도자연합회 “환경을 수거한다” [PEDIEN]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가 지난달 29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지역 곳곳을 돌며 무분별하게 방치된 농약 빈병을 수거하는 작업을 마쳤다. 농약 빈병은 잔여 농약이 유출되어 토양에 스며들어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하천이나 지하수로 흘러 들어가 수질오염을 유발할 뿐더러 불법소각으로 이어져 심각한 환경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농촌지도자회 강진군연합회원 40여명은 직접 나서 지난 2주 동안 읍면을 돌며 농약 빈병을 수집하고 빈병 수거 과정에서 농약 빈병의 재활용 가능성과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농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임원들은 빈병수거 운동 현장을 함께 다니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회원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격려하며 회원들에게 힘을 실었다.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 오상동 회장은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해서 환경을 보호하는 곳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농약 빈병 수거는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제 행동”이라며 농촌지도자회의 지속적 활동을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농약 빈병 수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약 빈병 수거와 같은 운동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농업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
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개강
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개강 [PEDIEN]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 1일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와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 과정은 관내 어린이집의 구인난 해소와 맞춤형 인력 제공을 목표로 영유아 급식 조리 실무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병행해 운영된다.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은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담기법, 사례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도 함께 지원된다. 문광미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상반기 ‘마케팅전문사무원’ 과정과 ‘스마트요양보호실무’ 과정을 운영해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안정적인 직업교육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맞춤형 취업상담, 집단상담, 여성 인턴제, 사후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