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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안전 점검 강화
고흥군,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안전 점검 강화 [PEDIEN] 고흥군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온열질환 방지를 위해 혹서기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말 도화면 전역에서 3개 수행기관의 야외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7월 9일에는 금산면 대한노인회 소속 어르신들이 참여 중인 사업장을 방문해, 혹서기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시원한 음료와 부채를 전달하며 폭염대비 행동 요령과 고흥군의 노인복지정책도 함께 홍보했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공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외 근무 중심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6월부터는 근무 시작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로 조정했으며 7~8월 혹서기 집중 기간에는 월 근로시간을 30시간에서 오후 6시간으로 단축해 운영한다. 또한, 기온이 완화되는 9~10월에는 근로시간을 월 42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7~8월 혹서기 동안 미방문한 14개 읍·면의 야외 공익활동 현장을 일제히 방문해 안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
‘병원이 찾아갑니다’ 고흥군,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성황
‘병원이 찾아갑니다’ 고흥군,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성황 [PEDIEN] 고흥군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7월 10일 흥양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농촌왕진버스’는 고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으로 총 2억 5,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고흥농협, 녹동농협, 두원농협 등 총 7개 지역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흥양농협은 네 번째 운영 지역이다. 이번 진료는 도화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흥양농협 조합원 200여명이 참여해 양방 진료, 치과, 안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받았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 증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문 의료진들이 꼼꼼한 진료와 상담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겼으며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관리법도 함께 안내했다. 이번 진료에는 센트럴병원, 대한의료봉사회, 맑은안과 등 협력병원이 참여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했다. 특히 전문 의료진의 봉사 정신과 정성 어린 진료가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홍보, 사업 점검을 강화하고 농협과 병원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녹동농협, 고흥농협, 두원농협 운영을 완료했으며 향후 풍양농협에서 오는 8월 12일 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
함평군, 민선 8기 4년차 시작…서남권 중추도시 도약 본격화
함평군, 민선 8기 4년차 시작…서남권 중추도시 도약 본격화 [PEDIEN]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해 지난 성과를 되짚어 보며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지난 10일 오전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의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하며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례 조회에는 군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 민선 8기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함평군은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빛그린 국가산단 조성 △전국 최초 저메탄 조사료 유통센터 구축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 출범 △사계절 관광 활성화 △중앙길 정비 사업 및 어울림센터 건립을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3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발표한 1조 8천억원 규모,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함평의 미래 100년을 이끌 첨단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와 함께 시작되는 민선 8기 4년 차에는 비전사업 2.0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전사업2.0’은 기존 사업을 더 정교하게 보완한 것은 물론 RE100 국가산단, 미래 융복합 첨단신도시 조성 등 신규사업도 포함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그동안의 성과는 함평군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함평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제304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성공적 개최
제304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성공적 개최 [PEDIEN] 지난 7월 9일 제304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 교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강진군의회가 주관해 개최된 이번 월례회의는 시·도협의회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교환하며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선 의장을 비롯한 전남 21개 시·군의회 의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지역 농·축협·산림조합 등 유관 기관장,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서순선 의장은 강진에 방문한 전남시·군 의장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시·군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의장협의회 운영과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진원 군수’ 가 감사패를 받았고 ‘김창주 경제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2부 시군의장단 회의에서는 △‘시니어닥터’ 제도 도입 법률 제정 및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 개정 촉구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부여를 위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결의안 등이 논의됐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매월 전남 시·군이 돌아가며 주관해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8월 월례회의는 장흥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함평군, 2025년 돌머리해수욕장 개장 임박…오는 18일 본격 운영
함평군, 2025년 돌머리해수욕장 개장 임박…오는 18일 본격 운영 [PEDIEN] 전남 함평군은 오는 7월 18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 관리 및 운영 준비를 마쳤다. 함평군은 10일 “돌머리해수욕장 협의회가 지난 4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강하춘 부군수를 비롯해 함평경찰서와 함평소방서 군 보건소, 기상청, 목포해양경찰서 등 각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해 개장 기간 및 운영시간, 안전관리 방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회에서는 돌머리해수욕장을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 개장하기로 결정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설정됐다. 개장 기간에는 여름 방학에 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수욕장 내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안전관리 요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군은 여름철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참석 기관과 논의를 이어가며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참석한 각 기관 또한 관광객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하춘 함평부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돌머리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휴양지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NH농협 임직원, 고향사랑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기탁
NH농협 임직원, 고향사랑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기탁 [PEDIEN] 영광 출신 NH농협은행 임직원 20명이 7월 9일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양재영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 김원석 준법감시부 국장, 장흥모 지부장이 솔선수범해 추진한 기부 행사로 지역과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양재영 부행장은 “영광군에서 근무하던 당시 지역에 깊은 애정을 느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 농협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흥모 지부장은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영광군과 농협은행 간의 교류와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양재영 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농촌의 활력을 키우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공룡박물관의 여름, 연꽃사이 펼쳐진 신비로운 공룡세계
해남공룡박물관의 여름, 연꽃사이 펼쳐진 신비로운 공룡세계 [PEDIEN] 해남공룡박물관 연못에 연꽃이 만개해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박물관 입구 앞 연못은 해마다 여름이면 연못위로 우아하게 피어난 연꽃과 푸르른 잎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곳으로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못 인근에는 물에서 살았던 어룡을 비롯해 대형 공룡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돼 공룡시대의 호수에 들어선 듯한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여름이 깊어지면서 해남공룡박물관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5일부터는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발길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시원한 공룡시대로의 탐험을 떠나는 공룡박물관 관람 후 물놀이 체험, 공룡 연못 탐방까지 세 배 더 즐거운 박물관의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연못에 핀 연꽃은 자연과 공존하는 공룡시대로 떠나는 박물관의 매력을 상징한다”며 “전시와 체험, 자연경관 그리고 여름 물놀이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광군, 2025년 7월 재산세 72억원 부과
[PEDIEN] 영광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2만 2,524건, 72억원을 부과하고 7월 10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 현재 관내 주택과 건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올해 6월 1일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에는 매수자가, 6월 2일 이후에 취득 시에는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 금액이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로△은행 ATM기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납세 편의제도를 이용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수납이 집중되어 위택스 접속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있으니 반드시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납부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간편해지고 있으니 온라인이나 모바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광군, 폭염 대비 자활근로 사업장 현장 지도·점검 실시
영광군, 폭염 대비 자활근로 사업장 현장 지도·점검 실시 [PEDIEN] 영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업무 특성상 야외 활동이 많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현장을 찾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7월부터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자활근로 참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시간 조정 및 폭염 시간대 실내 활동으로 대체 △냉방시설이 설치된 휴게 공간 제공 및 휴게시간 준수 △폭염 대응 물품 준비 상태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참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냉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도 병행했으며 탈수 및 열사병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폭염은 특히 야외 근로자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근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합천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무자회의 개최
합천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무자회의 개최 [PEDIEN] 합천군은 9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관련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적의 공격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경·소방이 공동 참여해 전시대비계획의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연습이다. 훈련은 합천댐을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이 무력화되는 위기 상황을 설정하고 테러 진압과 구호, 시설 복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5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공유하고 주요 훈련 분야에 대한 중점 검토와 토론을 실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안보 위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며 실제훈련은 8월 20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함안군, 2025년 7월 읍·면장 회의 개최
함안군, 2025년 7월 읍·면장 회의 개최 [PEDIEN] 함안군은 10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5년 7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관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 풀베기 사업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읍면에서의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장흥군, 하반기 ‘같이도시락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PEDIEN] 장흥군이 ‘같이도시락’ 사업 2025년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오는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이도시락 사업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6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 사업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락은 청소년 1인당 1개씩, 주 1회대상자 가정으로 배송된다. 모집 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중 장애부모,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위탁가정, 가족돌봄 등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이며 중위소득 80%이하인 경우 우선 선발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같이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한 정서적 돌봄까지 연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꼭 신청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장흥군, 7월 정기분 재산세 “오는 31일까지 납부하세요”
[PEDIEN] 장흥군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9억 7천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 발송 작업에 들어갔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부과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재산세 고지서를 종이 또는 이메일 앱 고지 등으로 받은 경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금융 앱을 통해 가상계좌로 이체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올해 장흥군의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약 1억 8천만원 증가했는데, 이는 개별주택가격 1.25% 상승, 시가표준액 2.4% 상승, 공동주택 분양, 신축 건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파악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와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전북 상반기 화재 피해 줄었다… 산업시설 대형화재 속 전체 피해는 감소세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2025년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의 화재 발생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는 총 1,183건의 화재가 발생해 50명의 인명피해와 1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1건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10명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도 약 6천만원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의 50.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담배꽁초 불씨 방치, 음식물 조리 중 이탈, 논밭 주변 쓰레기 소각 등 일상생활 속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었다. 이는 도민 스스로의 실천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전년 대비 18.9% 증가해 258건이 발생했다. 또한 전체 화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장소는 야외로 논과 밭, 들판, 마을 주변 등 도민 생활권에 가까운 지역에서 다수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와 건조한 기후가 겹치는 시기에는 논밭이나 들판 등에서 불씨가 쉽게 확산될 수 있어, 농촌지역에서는 보다 철저한 화재 예방이 요구된다. 산업시설 화재는 전년보다 29.0% 증가했으며 재산피해 역시 산업시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 LG생명과학 공장 화재와 진안 지역 ESS 화재 등 일부 대형 화재가 피해 규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인 예방 실천 덕분에 전반적인 피해가 줄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 통계 분석을 토대로 고위험 대상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과 선제적 대응전략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