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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지원
[PEDIEN] 울산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는 ‘2025년 자전거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 가입 대상은 전 울산시민으로 개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30만원, 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해 벌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사고 당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로 1년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전거보험이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보험가입 지원사업’은 자전거 사고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울산시가 일괄 보험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거주 구군에 상관없이 동일한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울산에서는 총 775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해 6억 205만원의 보험료가 지급됐다. -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올해부터 울산시가 운영
[PEDIEN] 울산시는 구군에서 운영해 오던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을 올해부터 울산시가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사업은 지난해까지 5개 구군에서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사업 효과를 높이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울산시가 직접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주택가 나무관리 사업은 단독 주택, 소규모 공동주택에 식재된 수목의 관리가 필요한 주택의 소유자 또는 거주자면 신청 가능하다. 울산시청 해울이콜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지를 방문해 수목의 가지치기, 제초, 예초, 비료주기, 병해충방제 및 녹화에 관한 상담 등을 현장에서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운영을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생활 속 정원 문화가 확산되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항생제 내성 의료 관련 감염병 집중 관리사업 추진
[PEDIEN] 울산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발생 신고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집중 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은 항생제 내성 의료 관련 감염병의 한 종류로 울산의 경우 신고 건수가 지난 2020년 237건에서 지난해 750건으로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거의 없고 환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요양병원 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사업을 추진해 의료기관 감염관리 강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 내용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한 체계 마련 및 요양병원 직원 교육, 적극적인 감시활동, 감염환자 및 병원체 보유자 신속한 격리, 환경관리, 유행 발생 중재활동 등이다.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주관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이 함께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집중 관리사업은 의료기관 및 감염병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구성했다”며 “의료기관 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다둥이 가족, 차량 지원받아 가족여행 떠나요”
[PEDIEN] 울산시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이동 편의를 도와줄 ‘2025년 다둥이 행복빌림차 지원 사업’ 참여자를 3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행복빌림차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연 1회에 한해 차량 및 안전 의자 대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 ㈜엘리스가 수행하며 울산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울산시 다둥이 행복빌림차는 지난 2021년 4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3년 3자녀, 지난해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가구 수도 지난해 150가정에서 올해부터는 200가정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빌림차 이용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울산시 누리집 알림창에서 네이버 온라인 형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보 무늬 스캔을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자동차 대여업체에서 5~11인승의 차량과 안전 의자를 무료로 대여받아 최대 3일간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둥이 행복빌림차를 이용해 보다 편리한 가족 단위 여행으로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의 문화 및 여가활동에 필요한 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행복하고 든든한 출생·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유잼도시 만든다”
[PEDIEN] 울산시는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유잼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5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법정문화도시 3년 차를 맞이해 울산시 고유문화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도시 울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울산시의 문화·예술사업을 별도 관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들 사업 간에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3개 분야 34개 사업을 연계해 총 158억원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지역문화의 가치를 발현하는 지역성 분야에는 △구군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발굴을 위한 구군 특화사업 △문화도시 울산을 주제로 한 특화콘텐츠 발굴 및 제작을 위한 문화도시 창작콘텐츠 활성화 계획 △울산 청년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참여를 유도하는 기획프로그램 발굴 등에 1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거점에서 시작되는 문화 자치 기반 분야에는 △ 광역특화사업인 울산문화박람회 개최 △문화도시 거점 공간을 위한 ‘문화공장 ’, 유휴공간 연계창작 공간 ‘예술공장 ’ △문화예술 기부를 위한 기반 운영 등에 12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함께 협력하는 문화의 힘 협치 분야에는 △ 문화도시 활동 기획과 행정·민간·기업 간 매개 역할을 할 전문인력 발굴,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자발적 참여 및 시민 주도형 협력체계 구축 위한 시민홍보단 운영 및 동호회 활동 지원 등에 6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국 유일 광역 문화도시의 이점을 살려 구군과 전국 문화도시·문화관광재단, 해오름 동맹 등과의 문화 분야 초광역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또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공연장 대관료 지원,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울산아이문화패스 등 울산시 문화예술 23개 사업을 연계해 지역 문화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년 차를 맞이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우리시 문화·예술사업’을 연계해 울산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과 지속가능한 문화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주민의 문화참여와 향유를 증진시키고 이를 통한 지역 발전 도모 및 문화창조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제4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30억원, 5년간 총 1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울산시, 대드론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PEDIEN]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봉수 육군 제2작전사령관 직무대리, 강관범 육군 제53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울산 지역 국가주요시설의 주요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은 산업단지와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드론을 통한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대응책이 요구돼 왔다.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불법 침입과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각 기관이 드론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동감하고 상호 협력해 주요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해 방호하는 대드론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연결망 구축 △불법드론 탐지 시 대응 △대드론 체계 구축 및 운용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대한 권역형 대드론 체계가 구축되면 무허가·불법 드론의 접근, 침입 및 테러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작전사령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국가중요시설의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효과적인 대드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여러 나라의 전쟁에서 드론이 치명적인 공격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울산시민의 자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올해의 작가 첫 번째 주자 '한규택전' 개최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첫 번째 주자로 3~4월의 작가 한규택 전이 3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60일간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규택 작가는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미시세계의 동경과 호기심으로 일상에서 최소 단위로 쓰이는 것들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소 단위의 집합체는 거리에 따라 추상이 되기도 하고 하나의 점이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 점 프로젝트를 주제로 중첩과 최소 단위라는 신선한 시각을 담은 사진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빅뱅이론과 같이 점에서 시작되어 압축과 팽창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가장 작은 점 하나와 닮아 있다고 보고 생성에 의해서 열린 공간의 사이를 들여다본다. 작가는 거주지인 중구에 있는 외솔 최현배 기념관을 시작으로 여주 세종대왕릉, 한글학회 등을 둘러보며 문자를 채용한 사진 작품을 찍고자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미시세계의 점과 한글이 가진 추상성, 상징성, 기하학적 질서 등 작은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 미적 감각을 자극한다. 문자와 한글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10여 년간 찍은 수많은 사진과 만나 이번 전시 주제인 점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여러 장의 사진을 겹쳐 만들어진 이미지는 하나의 상이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수많은 점이 모여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과 문자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이지만, 각각의 최소 단위는 공통적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깊이를 공유하며 세상에 대한 통찰과 생각의 확장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닮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2025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2월 28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2025년 시, 구군 지방세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체납징수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징수기법 발굴 등 체납처분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지방세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전북 우수사례 공유 및 직원 상호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지방세 분야 강의도 하면서 체납처분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특별시 38세금징수과 임채선 조사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장귀석 조사관이 강사로 나선다. 임채선 조사관은 지방세 체납처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처리 절차, 실제 재산조사 및 압류 방법과 정리보류 등에 대한 강의로 담당자가 체납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자 중심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갈수록 지능화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서 가택수색에 대한 실무와 각종 체납징수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장귀석 조사관은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채권 추심 및 동산 압류, 체납처분 주요 판례, 다양한 체납처분 면탈 사례 등을 통해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이 타 시도의 다양한 징수 사례를 접하고 한층 더 전문적인 비법 습득으로 체납징수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체납징수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체납 세금을 징수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청년 및 외국인 전월세 사기 피해 막는다”
[PEDIEN] 울산시는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 및 외국인들의 전세계약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울산에 거주 주택이 필요할 경우 울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청년과 외국인은 파트너스가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주 1회 무료로 지원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가 추천한 개업 공인중개사 가운데 구군별 2명씩 총 10명의 ‘전월세 안심계약 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이들의 주요 역할은 청년들이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 주며 임대차 계약 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등 서류 점검을 도와준다. 또한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이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황일 경우 계약만료 시 보증금반환 등을 위한 절차와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집 보기 동행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주택 상태를 확인·점검하고 주거 환경 관련 조언도 해준다. 서비스 신청은 구군 담당자에게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파트너스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 또는 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지역 청년과 외국인이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 선정
[PEDIEN] 울산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노인 돌봄공백 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에서 돌봄을 받아야 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소득 기준 초과 등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추진 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80명으로 생활지원사 10명이 전담해 개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식사 지원,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을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해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선도기업 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2월 28일 오전 11시 본관 7층 경제부시장실에서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선도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 420만㎡이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진행된 기업별 투자 추진상황 및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기회발전특구 선도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세제 추가 감면, 각종 인허가 신속 처리, 공사 관련 임시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 특전은 규제특례, 세제지원, 재정지원 외에도 울산시 자체적으로 투자기업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 각종 인·허가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시간비용 절감 및 기회비용 확보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나아가 살기좋은 도시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다. 울산 기회발전특구에는 선도기업 11개 사가 참여해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울산북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420만㎡ 부지에 약 2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울산시,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가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해촉 보고 2025 울산공업축제 기본계획 보고 공업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활 2년 만에 100만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업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2025년 울산공업축제의 운영방향과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이라는 이상과 “울산이 대한민국이다”라는 구호로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를 거쳐 ‘꿈의 도시’로 나아가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위대한 울산 사람들의 축제로 추진된다. 올해 공업축제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울산의 ‘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개막식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더해져 시민 만족도가 높은 풍성한 축제로 꾸려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성과는 극대화하고 한계는 보완해, 위대한 울산사람의 자부심을 높이는 공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 및 상공회의소, 관내 대학교 등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체, 노동조합,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 등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과학기술원은 2월 28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 1층 이벤트랩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윤구 울산경자청 사업총괄본부장, 김영식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자청이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성장지원, 신사업 다각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생태계의 체계화·고도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 특화분야 및 주요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창업, 인력양성, 실증, 사업화 등 행정지원 △규제혁신·국비과제 등 신규사업 발굴 △분기별 협력회의 개최· 국내외 발표회 등 공동 참여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기능을 보강하고 증가하는 기업지원 수요와 이에 기반한 규제 특례 지원 사업화 등 입주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하는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경제 지속 성장 견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단은 기술 사업화와 창업, 사업연계형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와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동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울산시, 2025년 특별사법경찰 불법행위감시단 위촉
[PEDIEN] 울산시는 2월 28일 오전 11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생활밀착형 민생범죄 수사 강화로 시민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특별사법경찰 불법행위감시단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관계자와 불법행위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단 위촉식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사법경찰 불법행위감시단은 공중위생, 부동산, 식품위생, 원산지, 청소년, 환경 등 6개 분야의 관련 시민단체 대표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울산 관내를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의심되는 사안이 있을 경우 민생사법경찰과에 제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2,935개소를 점검해 불법행위 의심업소 258개소를 제보했다. 그중 위법 사항이 밝혀진 3개 업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수사를 통해 사건 송치 및 행정처분 했으며 가벼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별사법경찰은 행정업무를 병행하기 때문에 단속과 수사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어 시민들의 제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대표 누리집을 통해 연중 불법행위 제보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