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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 동부소방서 남성 의용소방대가 지역 사회 봉사와 화재 예방 활동에 헌신해 온 남진춘 신임 부대장의 취임식을 14일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남 신임 부대장은 지난 2014년 의용소방대에 입대 후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을 인정받아왔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 동부소방서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새 부대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남 부대장은 의용소방대에서 10년 가까이 활동하며 조직 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2020년 보급반장, 2022년 총무부장을 역임하는 동안 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는 현장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소외계층을 위한 이사 봉사를 진행했으며, 대왕암공원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 안전 증진에 힘써왔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남 부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남성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하여 시민 안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 부대장의 취임을 계기로 동부소방서 남성 의용소방대의 지역 안전 활동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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