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가 칠월칠석을 맞아 지역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장을 연다.
울산시는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타니베이호텔과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칠월칠석, 울산 로맨틱-데이, 아이 러브 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울산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 주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울산 거주 25세~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전문직,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70명이 신청해 직장인 만남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행사 참여를 위해 주소지를 울산으로 이전한 신청자까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울산시는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남녀 각 42명씩, 총 84명을 최종 선발했다.
‘울산 로맨틱-데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애 지도·특강 △사랑 연결 행사 △1:1 라운딩 대화 △식사 데이트 △고래바다여행선 선상 데이트 △불꽃축제 △짝 연결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연애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지도에 나서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고 다양한 임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돕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건전한 만남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울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경제 주체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울산’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5-08-29
-
[PEDIEN] 울산시가 전통 제조산업 강자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선언한다.
울산시와 에스케이는 29일 오후 2시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울산 에이아이 데이터센터 기공식’과 ‘에이아이 수도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최창원 에스케이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에스케이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에스케이와 아마존웹서비스 관계자, 울산지역 국회의원, 인공지능 관련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 소개, 환영사, 울산시-에스케이텔레콤 간 양해각서 체결, 에이아이 수도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기공식과 함께 열린 에이아이 수도 선포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며 울산의 새로운 이상을 공식화한다.
김 시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울산은 국가 경제를 이끄는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했고 이제 우리는 그 경험과 자부심 위에 인공지능 수도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세계 최대 수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착공은 단순한 기반 구축을 넘어, 제조·물류·에너지·해양 등 울산의 주력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산업의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출발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선언문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와 스마트 혁신 산업 선도 △산업·연구 현장 중심의 혁신형 인재 양성 △대기업·중소·새싹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세계적 제조·산업 인공지능 표준 도시 도약을 다짐한다.
특히 “시민, 학생, 관계 기관, 우리의 동반자인 에스케이, 울산 제조 수요·공급기업, 그리고 울산시와 함께 대한민국 산업 인공지능을 이끄는 울산을 다시 뛰게 하겠다”라는 결의를 선포할 예정이다.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향후 울산을 거점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가 전국 산업현장으로 확산돼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울산은 전통 산업과 첨단 산업이 융합된 세계적 수준의 산업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울산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향후 1기가와트급 확장계획과 관련한 투자유치 및 인허가 사항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울산이 세계적 인공지능 중심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국내외 연결망과 아이시티 기반 운영 역량을 가진 에스케이 브로드밴드와 세계 최고의 자원공유·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아마존웹서비스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가 아닌,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분석, 산업별 자원공유 서비스, 초고속 데이터 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지능형 산업의 두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지능형 조선, 지능형 자동차 공장, 친환경 에너지 설비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29
-
[PEDIEN] 울산시는 신복고가도로 하부 공간에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남부순환도로 방면과 고속도로 방면 등 두 곳에 각각 조성됐다.
울산시는 올해 초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울산시설공단을 운영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남부순환도로 방면 공영주차장은 9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되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고속도로 방면 공영주차장은 자동차 공유 서비스 전용으로 친환경 공유 이동수단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9월 첫째 주부터 운영된다.
자동차 공유 서비스는 울산시설공단이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주식회사 쏘카가 낙찰되어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복교차로는 트램과 광역전철 도입 시 주요 환승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차장과 자동차 공유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8
-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이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반구천의 암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획 전시를 마련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매체예술 전용관 기획전 ‘시시 : 시간의 시’를 통해 박제성 작가의 신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는 8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 엑스알랩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세계유산인‘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다.
인공지능, 로봇, 3차원 입체 영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대의 기록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과거·현재·미래가 교차하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시한다.
전시는 암각화가 지닌 다층적 시간성을 기술 언어로 시각화한다.
전시장 외부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상징하는 조각이 설치되며 내부 중앙에서는 로봇 팔이 3차원 입체 영상을 투사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표현한다.
전시장 벽면에는 실제 암각화 영상 기록과 인공지능이 생성한 가상의 역사 이미지가 병치돼, 서로 다른 시간의 흔적이 교차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이 공간을 거닐며 암각화의 고고학적 의미와 기술을 통한 새로운 해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시청각적 경험을 넘어, 인류의 오래된 기록이 오늘날의 기술 언어와 결합하면서 어떻게 새로운 의미로 재구성되는지를 보여준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 시대와 다가올 미래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성인 1,000원, 대학생·군인·예술인은 700원이며 울산 시민은 5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가능하다.
2025-08-28
-
[PEDIEN] 울산시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울산페이’ 할인율을 13%로 상향해 연말까지 시행한다.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울산페이 환급금 비율을 기존 7%에서 10%로 높이고 월 한도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려 운영해 왔다.
오는 9월부터는 환급 비율을 13%로 상향하고 월 한도는 확대 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려 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월 최대 3만 9,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6월 20일 이전과 비교하면 2만 5,000원가량 늘어난다.
또한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울산페이 결제 시 5% 추가 환급금 혜택도 연말까지 유지해 최대 18%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주군의 경우 울산페이 환급 20%는 9월 내 특별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가령 울주군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기본 13% + 특별지원 7% +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5%의 추가 환급금이 적용돼 최대 25%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확대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뿐 아니라 시민 생활에도 직접 도움이 되는 선순환 정책”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
[PEDIEN]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사업 소개, 줄 자르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소식을 갖는 활동지원센터는 전통시장지원센터 2층에서 지난달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시민참여형 복지 인력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행정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이웃사촌돌봄단 모집과 관리 △교육훈련 및 역량 강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 및 상담 제공 △민관협력 연결망 형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현재 5,000여명인 활동 인력을 1만명까지 확대하고 구군 및 읍면동 단위로 조직체계를 정비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빈곤, 고립·은둔, 돌봄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등 다양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공적 서비스와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 실현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가 울산 복지정책의 새로운 지휘 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곳곳의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
[PEDIEN] 울산시가 울산형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 환경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대학교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혼재된 울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합재난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산·학·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 권혜옥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먼저, 울산시는 복합 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정책 연계와 행정적 지원을 맡고 산·학·관 협력 연결망을 재정립하고 강화해 재난 대응력과 회복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환경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산업 현장의 환경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을 기획하고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설비 건전성 진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참여 기업 지원으로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한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활동 추진과 기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근로자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울산대학교 복합재난안전센터는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와 이동형 교육 플랫폼을 개발·운영해 현장 중심의 안전학습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즈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학·관이 힘을 모아 복합재난 대응과 산업재해 예방에 나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형 안전문화 확산 모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
[PEDIEN] 울산시는 ‘2025년 하반기 행정서비스헌장’ 정비를 완료하고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고객, 직원 의견과 직제 개편을 반영해 23개 헌장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90개 부서별로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과 공통 이행 기준을 운영하게 됐다.
주요 정비 사항을 살펴보면 신설된 재정협력관 행정서비스헌장이 제정되고 국가예산담당관 등 2개 부서 헌장이 폐지됐다.
그 외 고객 참여, 의견 제시 등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과 신규 사무, 사업 변경, 적극 행정 등 20개 부서의 행정 환경 변화 요인을 반영했다.
특히 최근 공무원 사칭을 통한 현금 입금 및 물품 구매 유도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해 공무원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시 청사별 출입체계 보안 수준에 맞춰 부서 직원 배치도 내 개인정보의 공개 여부가 조정돼 운영 상황에 따라 정보가 노출되도록 했다.
울산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다양한 행정수요와 서비스영역 확대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서비스 헌장제도 운영을 내실화해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시민이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
[PEDIEN] 울산시가 지역 대학생이 주축이 된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8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은 울산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이상과 가치를 알리는 홍보를 하게 된다.
홍보단은 이날 출정식을 가진 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출발해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 포항을 비롯한 부·울·경 각 시청, 관광지, 공원 등 시민 밀집 지역을 순회한다.
이들은 홍보 기간 중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깃발을 자전거에 꽂고 홍보 자전거 타기,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대학생이 주축이 돼 울산과 정원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3일 차인 부산 송정 죽도문화광장에서는 울산대 소속 댄스팀 엑스타일의 공연을 통해 박람회를 홍보하고 청년 세대의 목소리로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은 단순한 홍보활동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원도시 울산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공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오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도시재생과 환경복원의 국제적 모형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기간 방치됐던 삼산여천매립장을 생태정원으로 탈바꿈시켜 공업도시에서 생태정원도시로 재탄생한 울산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에 조직위원회 설립을 마무리하고 이어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박람회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까지 박람회장 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박람회장 조성과 함께 국내외 홍보, 참여정원 유치, 국제 교류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27
-
[PEDIEN] 울산시와 ㈜지에스엔텍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정용한 ㈜지에스엔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설비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에스엔텍은 내년까지 남구 울산·미포국가산단에 3,000억원을 투자해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모노파일:해상풍력발전기 하부 지지대로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 구조물 특히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상생을 약속했다.
울산시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으로 이번 투자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울산시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이번 투자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한 지에스엔텍 대표이사는 “울산시의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을 친환경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며 “지에스엔텍이 세계적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에스엔텍은 지난 1988년 설립된 지에스그룹 계열의 대기업으로 2022년부터 정유·석유화학 설비에서 해상풍력으로 사업을 전환, 국제 경쟁력을 키워왔다.
2025-08-27
-
[PEDIEN]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확정한다.
회의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방폭안전관리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연구원의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은 산업현장의 폭발사고 예방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 제정된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해 6월 울산연구원에 용역을 위탁해 약 14개월간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1차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확정한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은 △방폭 인식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 기반 구축과 △방폭설비 안전 확보 및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5년 중장기적 전략계획으로 4대 전략 9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전략으로 △방폭 실천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현장에 강한 실무 교육체계 정립 △현장을 지키는 시설 안전관리 강화 △성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나뉜다.
9대 세부 추진과제는 △방폭기준 간소화 지침 개발·보급 △기술 상담 △방폭 안전관리 사례집 배포 △교육 콘텐츠 및 교재 개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폭 설비 전수조사 △방폭 안전관리 우수기업 지원 제도 운영 △안전토론회 운영 △방폭안전관리계획 이행평가 등 9개의 신규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13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방폭안전관리계획은 산업단지 안전 확보,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안전 정책의 핵심축으로 작동할 것이다”며 “위험구역을 찾아, 안전한 산업현장을 지키고 시민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위험한 환경에서 폭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방폭 기술과 제도가 국제표준에 대응하도록 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갖춘 방폭안전 선도도시를 구축하는 데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7
-
[PEDIEN] 울산시는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8월 26일 오전 10시 롯데호텔 울산 3층 대연회장에서 ‘2025 공무원 공적개발원조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공적개발원조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연금 한국국제협력단 동남아시아1팀장과 박찬민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시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기본 이해와 한국 공적개발원조 주요 정책을 설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협력 차원에서 울산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모색하기 위한 자리”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공적개발원조 사업 참여 기회도 발굴해, 울산이 머지않아 국제개발협력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의료·환경·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코이카와 업무협조 약정을 맺고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센터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국제개발협력 국제 청년인재 육성사업’,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5-08-26
-
[PEDIEN] 울산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청렴지도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권력은 청렴에서 나온다’라는 시정 철학 아래,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책임 있는 자세를 통해 청렴한 행정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을 비롯한 전문 청렴강사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포함한 팀장 이상 전원과 신규 임용자 및 승진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대면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반부패 법령과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 중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핵심 법령을 포함해, 간부공무원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윤리적 지도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이 바라는 청렴은 단순히 부정부패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친절·신속·책임’을 다하는 적극적인 청렴”이라며 “청렴에서 나오는 공권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대면 교육 외에도 매주 수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자가학습’을 운영하며 반부패 법령의 핵심 개념과 실제 사례를 학습하고 있다.
아울러 청렴 상식을 주제로 한 게임 형식의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우수자와 부서를 시상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으뜸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청렴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의 자발적 인식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8-26
-
[PEDIEN] 울산시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 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청년 정책, 소통, 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울산시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참여 실적 등 ‘소통·참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소통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울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친화적인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울산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 맞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8-26
제주도
-
1
제주도, 공무직 노조와 임금 협약 체결...수당 중심 임금체계 기본급으로 전환
-
2
제주도, 2026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본격화
-
3
글로벌 에너지기업 메디선, 제주에 100억 원 규모 신설투자
-
4
제주서 제20회 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 개최, 농업 혁신 논의
-
5
포괄적 권한이양 제주특별법 개정 도민설명회 개최로 공감대 확산
-
6
‘바로 세운 진실’로 제주4·3 왜곡 바로 잡는다
-
7
성산읍 토지거래허가 조기 해제 여부 검토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착수
-
8
제주도, 2035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실무 전담팀(TF) 본격 가동
-
9
제주 새마을지도자 한자리에…공동체 가치 실천 다짐
-
10
제주 삼양동 유적, 겨울 맞아 선사문화 체험 행사 연다
-
11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
12
제주 수출 역대 최대 실적…수출인의 날, 성장 동력 모색
-
13
제주도, 바른문화로 성장하는 제주 공동체 만든다
-
14
제주도립미술관 제주-아오모리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 개막
-
15
제주, 민관 손잡고 '안전 제주' 만든다
-
16
제주도,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
17
어르신 밥 당번 부담줄인다..제주 간편식, 경로당 급식 혁신
-
18
제주 메세나 동행의 밤 개최, 기업과 예술의 상생 다짐
-
19
제주 제5대 총괄건축가에 강봉유 건축사
-
20
지속가능 제주 위한 녹색건축 확산방안 모색
연예
-
1
이준호, 도쿄서 ‘태풍상사’드라마 팬미팅 투어 포문 “멋진 배우이자 가수로 팬들 곁에 함께할 것”
-
2
아이콘 바비, ‘Holiday in 친한친구’스페셜 DJ 출격…전역 후 첫 행보
-
3
이재욱, 서울 팬미팅 성료 “사랑 받은 만큼 작품·연기로 보답하겠다”
-
4
대성, '한도초과'로 성인가요 차트 정상…트로트 인기 저력 과시
-
5
최립우, 스튜디오 아제드 '노래방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
6
화사, ‘빌보드 코리아 핫100’초대 1위에 “첫 번째라는 건 항상 의미가 있어”
-
7
이준호, 내년 1월 생일 기념 팬미팅 'STUNNING US' 개최…팬들과 특별한 새해 시작
-
8
화사 ‘Good Goodbye’, 빌보드 코리아 핫100 2주 연속 정상
-
9
대성, 새 싱글 '한도초과' 발매…원조 트롯돌의 귀환 알리다
-
10
이재욱,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1인 2역 도전 성공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