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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아세안 종합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2월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식품,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파견지 해외무역관이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계된 구매자와 1:1 수출 상담의 기회가 제공되며 편도항공료와 여행자보험,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세안 종합 시장개척단에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울산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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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생활원예 기초와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국화분재 중급과정 △종자기능사 등 3개 분야이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실습현장, 선진지 농장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먼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80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와 자체 시험을 통해 수료 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조건을 갖추게 된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24회 10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국화분재 중급과정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국화분재 이론과 관상국인 입국·현애·분재·다륜대작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3월 17일부터 접수인원 마감 시까지 접수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격주로 금요일에 총 20회 6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종자기능사 과정은 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기를 통한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1일부터 접수인원 마감시 까지 접수해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10회 2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별 지원 자격, 교육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 도시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활성화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생활원예를 통한 건강과 활력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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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경보제 발령권역 변경’ 시행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오존 경보제의 권역체계를 변경해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시행은 효율적인 오존 경보제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행정구역 기반 권역’에서 ‘오존 농도가 동일한 권역’ 으로 변경된다.
연구원은 지난 2023년 수행한 ‘울산지역 오존 경보제 권역 설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통해 지역별 오존 농도 분포를 파악한 바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존 농도가 동일한 3개의 발령권역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중구권, 남구권, 북구권, 동구권, 울주군권 5개 권역이 서부권, 중북부권, 연안권 3개 권역으로 통합되어 경보가 발령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고농도 오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오존 경보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존 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시민 건강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제도이다.
이번 권역 통합을 통해 중복 발령을 줄이고 불필요한 지역의 경보 발령을 제외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오존은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해 사람의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오존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의 건강 취약 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오존과 미세먼지 경보 알림서비스를 연구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울산지역의 오존과 미세먼지 경보 발령 상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는 문자 알림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환되어 제공되며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은 기존대로 문자로 정보가 제공된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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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도서관이 2월 25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도서관 간 협력 및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운영계획 보고 토의 안건, 기관별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공공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상호 간의 업무협력,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도서관 서비스 진흥 및 공동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회의는 울산도서관이 지난 2018년 개관 이후 광역대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지역 공공도서관 간 상호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도서관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와 공공도서관협의회에 가입한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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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내에 드물게 찾아오는 ‘녹색비둘기’ 가 울산에서 처음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2월 19일 오후 4시 남구 옥동에 위치한 울산대공원 에서 ‘녹색비둘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은 임현숙 울산자연환경해설사이며 대공원 인근 종가시나무를 지나던 중 희귀한 색깔의 비둘기를 발견하고 찍은 사진을 누리 소통망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해당 장소에서 녹색비둘기를 관찰했으며 발견 당시에는 수컷 1개체인 줄 알았으나 2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소식을 들은 지역 작가들의 카메라에 녹색비둘기가 종가시나무에 머물면서 열매를 따먹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조류전문가들은 “사람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습성이 있어 제주한라수목원에서도 방문객들이 많은 가운데서도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색비둘기는 머리와 등이 녹색이고 배는 흰색이며 수컷은 작은날개덮깃이 적갈색이고 암컷은 등과 같이 녹색이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염분을 섭취하기 위해 바닷물을 먹기도 한다.
주로 나무 위에서 열매와 새순을 먹지만 간혹 땅에서도 먹이활동을 한다.
또 일본, 대만과 베트남 북부 같은 온대숲에서 주로 서식하고 도서지역이나 해안과 인접한 내륙지역에 도래하는 나그네새로서 국내에는 제주도, 독도, 태안 등 관찰되는 곳이 드물다.
발견 당일과 다음날 현장을 찾았던 홍승민 짹짹휴게소 대표는 “녹색비둘기 관찰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해안가 뿐 아니라 내륙의 도시숲을 찾은 기록도 있어 도심 속 큰 숲인 울산대공원을 찾아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의 자연환경을 잘 가꾸어 온 결과 도심으로 귀한 새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민들과 함께 울산을 찾아오는 철새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서식환경 변화에 대해 관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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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장애인복지시설의 환경 개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사·1시설 결연 온기나눔’ 민·관 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울산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체, 단체 및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올해 3월부터 시행된다.
먼저 매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운영하며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4개 장애인 거주시설과 울산시청 실·국 및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간 결연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시설 내·외부 환경 정비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 △일상생활 보조 △행정업무 지원 △외부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쓰오일 고려아연, 비엔케이울산경남은행,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등 6개 기업과, 울산광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회, 울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회, 국제라이온스 355-디지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한다.
또 일반 시민들도 매주 수요일 울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상해보험이 지원될 수 있도록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 가입을 안내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의 활동내용, 주기, 필요 인원, 참여 조건 등을 파악하는 등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고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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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로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신학기인 3~5월 울산시의 감염병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654건 중 수두가 322건, 유행성이하선염이 73건을 차지하는 등 이 시기에 호흡기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백일해의 경우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는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이에 따라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아 개학 전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일해 : 총 6회 접종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 유행 사례도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울산시는 신학기 유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를 통한 집단발생 조기인지 등 감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라며 집단 또는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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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 개최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울산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대기업의 수요기술 또는 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인 △미래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3개 분야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000만원씩 사업화 지원금을 시상한다.
또 △투자심사를 위한 기술평가보증 △기업경영 전문가 상담 △대기업의 수요와 선정기업의 기술을 연결하는 기술교류회 △기업경영 전문가 상담 △투자사와의 연결망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할 경우 울산 이전 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유-스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새싹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기업을 유치해 핵심전략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유망기업을 발굴해 울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연계한 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으며 현재까지 총 33개사를 지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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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월 24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구군 체납업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 및 올해 추진방향과 중점 추진사항 보고 울산시와 구군의 우수사례, 신규시책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장기간 누적된 물가 부담과 고금리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는 등 어려운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348억원, 세외수입 207억원을 각각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와 구군의 지난해 체납액 정리 주요실적을 보면, 공영주차장 체납차량 영치체계 운영, 도로 위의 무법자인 대포차로 의심되는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조사와 집중단속, 특허권·상표권 등 산업재산권 압류, 외국인 체납자 전용보험금 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해 2억 5,0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로 명단공개 181명, 출국금지 67명, 관허사업제한 156건 등을 실시해 20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처분으로 은행·증권·보험사 등 전국 92개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자산 조사를 통한 은닉재산과 부동산, 자동차 압류 등 9만 2,000건을 실시해 207억원을 징수하고 압류재산 329건을 공매 처분해 4억원을 징수했다.
자동차세와 차량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상시 번호판 영치와 시, 구군 ‘합동영치’를 실시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6,547건을 영치해 24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신설해 운영 중인 ‘시 특별기동징수팀’은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조사, 가택수색 등을 통해 29억원을 징수했다.
‘시 세외수입 징수전담팀’도 고액체납자 실태조사와 체납처분 등을 통해 8억원을 징수하는 등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체납 징수 활동에 나선다.
올해 정리 목표는 739억원으로 지방세 이월체납액 802억원의 56%인 449억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966억원의 30%인 290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실시, ‘특정금융거래정보’ 등을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과 현년도 발생 고액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채권 확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 시책으로 카카오톡 체납안내문 발송서비스를 도입해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고 간편 납부 연계를 통해 체납액 징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이밖에 공영주차장 ‘지갑없는 주차장 구축사업’과 연계한 체납차량 영치체계를 오는 6월까지 25개소에서 86개소로 확대 구축해 고질체납차량과 대포차 단속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등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생계유지 곤란자와 복지 위기 가구는 복지부서에 연계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해 조세정의를 바로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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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산업수도의 위상 강화와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2025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올해 투자유치 5조 1,7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전략적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 △기업 맞춤형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추진전략과 8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기업 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한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및 특구사업 본격 추진, 주력산업·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지역 주도 대학 혁신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략적 투자유치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 유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투자유치 홍보 및 국제 홍보 강화 등 전략적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기업 맞춤형 지원 및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 및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으로 신속한 투자 이행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투자유치기업 관리 강화 및 사회적 책임성 확보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후속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를 통한 잠재 투자기업 발굴과 조사결과 분석 및 자료 축적을 통해 기업 지원정책 수립 및 통계자료로 활용하는 등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간다.
또한 핵심 목표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기업 전담 관리인을 지정해 투자상황 관리, 추가 투자수요 파악 및 특전 안내,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 투자상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견인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투자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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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월 2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주재로 지원부서 실·국·과장 등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된다.
주요 박람회장인 삼산·여천매립장 및 배수장에 대한 현안사업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상황 보고 및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전담 회의를 통해 여천배수장의 수질개선을 위한 전략과 태화강국가정원과 박람회장 간 이동을 위한 연계교통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국제정원박람회 전담 회의를 수시로 진행해 추진 사업들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당부한다"라며 "전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울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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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4일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 울산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 울산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산부, 영아, 고령자의 이동지원 서비스가 오는 25일부터 확대된다.
에 따라 사전에 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사회적 참여와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또 협회는 이용권택시 모집·운영 및 홍보와 운전자교육, 만족도조사 등을 실시한다.
조합은 소속 운전원의 이용권택시 참여를 지원하고 바우처택시 운행에 적극 협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확대에 따라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되고 택시운송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그간 중증보행장애인 등에 한해 장애인 콜택시 등을 이용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25일부터는 임산부, 영아, 고령자에 대해서도 이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임산부, 0~12개월 영아, 85세 이상 고령자가 울산 소재 병원을 이용할 경우 월 4회 이용권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용자는 기본요금 1,000원과 추가요금으로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을 부담하며 이외 이용요금은 울산시에서 부담한다.
이에 따라 신복교차로에서 삼산 보람병원으로 이동할 경우 발생하는 이용요금 9,800원 중 울산시가 7,500원을 지원하고 이용자는 2,3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울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앱에 서류를 첨부해 이용자 등록을 하면 승인 후 이용 가능하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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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2일 15일과 올해 1월 30일 2월 13일 울주군 청량읍에 위치한 야산과 저수지에서 ‘참수리’, ‘흰꼬리수리’의 모습을 시민생물학자, 조류동호인들이 포착했다고 밝혔다.
첫 관찰은 지난해 12월 12일과 15일 청량읍 야산 위에서 ‘참수리’ 1개체와 ‘흰꼬리수리’ 어린새 2개체를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기록하며 시작됐다.
이어 올해 1월 30일 청량읍 저수지에서 조류 동호인 김태훈씨와 이재호씨에 의해 ‘흰꼬리수리’ 와 ‘물수리’ 가 포착됐으며 다 자란 참수리 2개체와 어린새 1개체의 모습도 관찰됐다.
지난 2월 13일에는 윤기득 시민생물학자 겸 사진작가가 울주군 웅촌면 저수지 인근에서 흰꼬리수리 어린새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참수리는 해안가 하천, 하구에서 어류 및 동물사체를 먹으며 극히 적은 수가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국제적 보호종이기도 하다.
지난해 1월 울주군 회야습지에서 참수리 어린새 2개체가 관찰 기록되기도 했다.
흰꼬리수리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드물게 해안 하구, 하천 등지를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다 자랐을 때 구별이 되는 부분은 참수리가 흰꼬리수리보다 부리가 크고 육중하며 꼬리가 쐐기 모양이다.
이에 반해 흰꼬리수리는 부리가 참수리보다 낮고 검은색이며 눈앞이 황벽색이다.
또 참수리는 전체가 검은색이고 꼬리는 때묻은 듯한 흰색이며 흰꼬리수리는 전체가 갈색이며 꼬리는 흰색으로 구별된다.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장은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는 매년 20~30마리 정도 월동을 위해 한반도에 찾아오며 호수와 계곡이 있는 곳에서 먹이를 사냥하고 동해안 석호 주변에서 주로 관찰된다”며 “울산에서 매년 관찰된다는 것은 먹이와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는 안전한 곳이란 인식이 있어 매년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 이제는 머무는 기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물수리 어린새 2개체를 관찰한 후 올해 다시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에 내년에도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멸종위기 야생조류들이 많이 찾아와 ‘새들의 사파리, 꿈의 도시 울산’을 통해 새와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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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추가 구매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승용차 1,550대, 화물차 195대, 승합 5대 등 총 1,750대의 승용 및 화물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지원을 지난 2월 6일 공고한 바 있다.
총 353억원을 투입했으며 이중 어린이 통학차량은 6억원 정도로 차종별 구매지원금은 차등 지원했다.
울산시는 시비 지원율 조정 등을 통해 6억 7,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 승합 중형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규모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 총 5대로 구매지원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기승합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시비 지원율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3개 차종이며 이 중 카운티 일렉트릭 1종만 울산의 주력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국산 차량이다.
이에 따라 3개 차종 가운데 두 개 차종은 국비의 10%로 시비 보조율을 정했으나 현대자동차 카운티 일렉트릭에 대해서는 서울과 광주 등이 30%인데 비해 전국 최고인 국비의 40%로 시비 보조율을 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하는 차량에 대해 지원율을 차별화함으로서 지역 기업 활성화 및 국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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