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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연말 간담회서 먹거리 복지 성과 공유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연말 간담회 현장 [PEDIEN]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5일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연말 간담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시흥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예비식 기부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영양사, 복지기관 실무자, 자원봉사자, 배송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예비식 기부사업 성과 발표, 참여 기관과 실무자들의 사례 발표, 향후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나눔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학교급식 배식에 사용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을 활용해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에 도시락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340회에 걸쳐 1만 4천여 명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며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이미경 센터장은 “2022년 5개 학교와 1개 복지기관으로 시작한 예비식 기부사업이 2025년에는 24개 학교와 6개 복지기관으로 확대됐다”라며, “2026년에도 지속가능한 먹거리 나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에 함께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안다”라며 “시흥시민 누구나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재시흥 교민회와 함께한 2025년 사업보고회 성료
지난 12월 14일 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를 개최했다 [PEDIEN]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사업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외국인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재시흥교민회 회원과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등 외국인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수료장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 센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민회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어 각국 교민회의 축하공연과 평생교육 합창 공연이 펼쳐져 전통 음악과 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한 뒤, 이어진 팀 단합 프로그램과 국가별 테이블 중심의 교류 활동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화합을 다졌다.박결 센터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심윤식 복지국장은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외국인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김포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 가결…미래 교통 시스템 구축 박차
김포시의회 이희성·배강민 의원 발의, '김포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가결 (김포시의회 제공) [PEDIEN] 김포시가 첨단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희성, 배강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 '김포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가결되며, 김포시의 미래 교통 정책에 청신호가 켜졌다.최근 김포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 문제에 직면해 왔다. 도심 주차난은 물론, 읍·면 지역의 교통 공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이에 김포시는 자율주행차 도입, 인공지능 기반 교통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교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조례에는 모빌리티 개선 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그리고 필요한 사무 위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특히, 자율주행차 도입과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을 위한 단계별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김포시의 교통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희성, 배강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김포시 미래 교통 정책의 방향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겨울방학 청소년 동행캠프 운영…로봇‧환경‧역사‧영어 등 330개 체험 제공
동행캠프 포스터 [PEDIEN] 서울시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서울시립청소년시설 24개소에서 진행된다.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지난 ’22년 여름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총 6회 진행됐다. 그간 3,470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난 2025년 여름방학 캠프 만족도 조사에서 청소년 응답자의 97.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캠프 재참여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93%에 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참여 청소년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점심 식사까지 포함된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방학 중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캠프에서는 △창의과학 △환경생태 △문화예술 △역사문화 △영어특화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330여 개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24개 시립 청소년시설이 각 지역과 시설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립구로청소년센터 등 5개소에서 로봇코딩, 3D 프린팅, 드론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체험한다.시립강동청소년센터 등 5개소에서 제로웨이스트 환경교육, 테라리움 체험, 환경생태 지도만들기, 환경봉사 등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인다.시립금천청소년센터 등 4개소에서 K-컬처, 문화예술체험 및 미디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한다.시립노원청소년센터 등 3개소에서 역사 배우기, 전통문화체험,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한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등 7개소에서 서울런 영어캠프, 영어 뮤지컬 창작 및 발표 활동 등을 통해 외국어 활용 경험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눈썰매, 스케이트, 스키캠프 등 겨울방학에 맞춘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도 진행된다.캠프 참가비는 2주 과정 기준 1인당 3만 원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종합 정보 플랫폼 ‘청소년몽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8조 제2항 제1호~제6호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12월 17일부터 우선 접수하며, 일반 청소년은 12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서울런 영어캠프는 12.3.~12.4. 별도 절차를 통해 모집 완료되었다.한편, 서울시는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캠프 기간, 타 지역 이동이나 숙박형 프로그램 진행 시 보험 가입 및 수련활동 신고 등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청소년 동행캠프는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체험과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학부모님들의 방학 중 돌봄 걱정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상생 실천 8개 가맹본부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첫 선정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 [PEDIEN] 서울시는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 8개 가맹본부를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로 선정하고 12월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점주 간 공정한 관계 조성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로, 자발적 상생 노력과 모범 운영 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올해 선정된 가맹본부는 △롯데리아 △본죽&비빔밥 △원할머니보쌈·족발 △리안헤어 △더카페 △가마치통닭 △고반식당 △육회야문연어 등 8곳이다. ※ 우측 괄호 안은 기업명서울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①가맹본부의 공정거래법 준수 여부, ②가맹사업 지속 가능성, ③가맹점과의 소통 및 협력 노력, ④지역경제 연계 등 4개 영역의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공모에는 총 24개 사가 신청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가맹본부들은 비용 부담 완화, 소통 개선, 운영 지원 체계 마련 등 가맹점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상생 조치를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롯데리아는 중도해지 가맹점 위약금 면제, 10년 이상 장기 점포 간판 비용 50% 지원 등 실질적 상생 조치를 시행했다.본죽&비빔밥은 ‘티메프 사태’ 당시 가맹점 미정산 상품권 비용 23억 원 전액을 본부가 부담하고,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50% 분담, 상생협력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원할머니보쌈·족발은 주요 공급품목인 판삼겹살 공급가격을 300/1kg 인하해 약 5억 원의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부진 가맹점에 배달비․식자재․로열티 지원을 제공했다.리안헤어는 부진 가맹점에 본부 직원 파견하고, 기존 점주가 추가 매장 오픈 시 가맹비를 면제했다.더카페는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의 50%를 광고비로 환원하는 등 상생활동을 펼쳤다.가마치통닭은 프로모션 물품 무상지원, 가맹점 소통 간담회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반식당은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업계 최초 돈육 정율 공급제 도입, 주간 단위 원가 공유 등을 추진중에 있다.육회야문연어도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 인하 등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서울시는 인증 가맹본부에 ‘상생우수 프랜차이즈’ 시상 및 인증표찰을 부여하고, 소속 가맹점에 홍보 지원,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매장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이 12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직접 인증패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선정 가맹본부의 우수 상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선정된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상생 사례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56억원 부과
경기도 김포시 시청jpg [PEDIEN] 김포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25,355건 156억원을 부과하고 11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건설기계가 부과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또한 1월, 3월, 6월, 9월에 연세액 납부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또한 위택스나 인터넷지로,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ARS서비스, 간편결제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이후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김포시는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세금을 확인·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전자납부 이용률 증대 방안 마련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동서울터미널, 39층 광역교통 허브로 탈바꿈…강북 르네상스 이끌까
조 감 도 [PEDIEN] 38년간 동북 지역 교통의 관문 역할을 해온 동서울터미널이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하여 시설 노후화와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1987년 개장한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000대가 넘는 버스가 드나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왔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주변 교통 혼잡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이에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단순한 여객터미널 기능에서 벗어나 교통, 업무, 판매, 문화 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개발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에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관련 계획을 수정 가결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계획에 따르면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 지상 39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 시설로 재탄생한다. 여객터미널 기능은 지하로 옮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상 공간은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상업, 업무, 문화 시설로 채워진다. 특히, 옥상에는 전망대를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오세훈 시장은 “동서울터미널이 한강을 품은 39층 높이의 광역교통 허브로 재탄생하여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세금 투입 없이 민간 개발 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슬기로운 개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교통 개선을 위해 광역버스 정류장을 지하로 이전하고, 터미널과 강변북로를 잇는 직결 램프를 신설하여 교통 체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한, 한강과 강변역을 연결하는 보행 데크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강변역 리모델링, 녹색 쉼터 조성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임시 터미널 부지로는 테크노마트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이 확정되었다. 테크노마트 관리단과의 협의를 통해 지상 하역장을 승차장으로, 지하 공실을 대합실로 활용하여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2026년 말 착공하여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북의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미래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여 강북이 다시금 깨어나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김포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85억 상당액 일괄 지급
경기도 김포시 시청jpg [PEDIEN] 김포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인 5,983 농가에 지난 12일 총 85억을 일괄 지급했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이 사업은 0.5ha 이하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면적직불금’ 두가지 형태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기초 소득 안정망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전년 대비 10만원 인상된 농가당 130만원씩 정액으로 지급되며, 면적직불금 단가도 모든 구간에서 5% 인상됐다.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및 농지자격요건 충족여부, 공익직불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사후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 1,791 농가 23억원과 면적직불금 4,192 농가 62억원으로 구분되어 지급된다.현재 1차 지급은 마무리됐으며, 계좌오류나 승계 절차 등이 필요한 농가는 확인절차를 거쳐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김포시, 김포 토종벼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 300세트 한정 출시
자광미 선물세트 출시 [PEDIEN] 김포시가 임금님 진상용 쌀로 우수성을 입증해 온 김포자광미 상품을 출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김포 토종벼 ‘자광미’를 담은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 첫 출시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한 자광미 안정재배 업무협약기관인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김포고촌농협 김재국 상임이사,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장영철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김병수 시장은 “김포농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김포만의 특성을 살려 브랜드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광미를 시작으로 밀다리 술, 밀다리 떡 등 추가상품 개발을 검토하고 지역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자광미를 시작으로 김포쌀이 대표적인 케이푸드로 도약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는 김병수 시장이 사라져가는 김포 토종벼 종자인 ‘자광미’를 2024년에 농업기술센터 예찰답에서 종자를 복원하고, 올해 소비자에게 밥맛을 선보이게 하기 위하여 확대재배하여 수확한 자광미를 선물세트로 상품화한 것이다. 김포의 가장 오래된 토종쌀인 ‘자광미’ 현미와 백미 그리고 김포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한 신품종쌀인 ‘한가득’ 백미를 각각 1인분인 160g씩 파우치에 담아 3종류별 3개씩 넣어 ‘400여년의 시간을 이어 밥맛 좋은 김포자광미’로 소개하고, 건강과 미용을 생각하는 특별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은 특별한 김포농특산 관광선물상품으로 개발했다.자광미 현미에는 100g당 안토시아닌 4.75㎎, 총폴리페놀 444.41㎎, 총플라보노이드 433.62㎎이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고,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고 감칠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아스파르트산 및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이 일반 밥쌀에 비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성분이 ‘자광미’만의 특별한 밥맛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프리미엄 자광미 선물세트’는 김포금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장영철 대표가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올해 수확기 10월달의 잦은 강우로 수확량이 적어 300세트 한정 선착순으로 주문판매할 예정이다. 키가 커서 재배가 까다롭고 생산량이 고시히가리 기준 1/2수준으로 적은 특성이 있어 가격은 일반 쌀에 비하여 다소 고가이지만 그 특유의 맛과 희소성을 고려하여 출시기념 50% 할인하여 판매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명작물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포시와 김포금쌀연구연합회에서는 장영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여 내년에 1㏊이상 확대재배하여 ‘김포자광미’의 독특한 밥맛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임은 물론 자광미와 지역자원을 결합한 전통주와 누룽지 등의 먹거리 개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포문화재단은 자광미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김포고촌농협은 장곡로컬매장에 있는 즉석도정기 활용 판매 다변화 등에도 협조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김포시, ‘2025년 주민자치 활동공유회’ 성료
주민자치 활동공유회 [PEDIEN] 김포시는 지난 12월 12일, 관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주민자치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온 과정과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먼저, 1부에서는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56명에 대한 유공 표창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발적 참여와 헌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2부에서는 읍면동별 주민자치 우수사업 발표가 이어졌으며,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생활 밀착형 사업부터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대상은 △사우동 주민자치회의 ‘우리 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 △최우수상은 풍무동 주민자치회의 ‘풍무축제’, △우수상은 운양동 주민자치회의 ‘운양마켓+댕댕이의 아나바다’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공유회를 통해 한 해 주민자치 사업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 새롭게 구성될 주민자치회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또한, 김포시장은 “오늘 활동공유회가 한 해 동안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주민자치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 개최, 분당 재건축 연계 논의
토론회 성남시 제공 [PEDIEN]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주최한 '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분당 재건축 시대를 맞아 이매동 역세권의 교통망을 재정비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토론회에는 성남시의원, 도시개발 관계자, 교통 전문가, 그리고 지역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토론회에서는 GTX-A 성남역 개통에 따른 교통 수요 변화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매역과의 환승 체계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표찬 ㈜싸부원 대표이사는 GTX 성남역의 역할 재정립과 이매역과의 연계성 강화, 복합환승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PRT 도입을 통한 교통 효율성 강화 방안을 제시했고, 방형문 ㈜건화 전무는 재건축과의 연계 필요성을 역설했다.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와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이매 역세권 통합 재건축 사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이광재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매역-GTX 성남역-판교역 간 환승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통개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과 함께 이매동 역세권이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포시, 농촌 대민봉사 군인 상해보험 지원 조례 가결
김포시의회 유매희·한종우 의원 발의, '김포시 농촌 대민봉사 군인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가결 (김포시의회 제공) [PEDIEN] 김포시의회가 농촌 대민봉사에 참여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유매희, 한종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는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군인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의 군 재해보상법이나 나라사랑카드 병상해보험으로는 농촌 봉사활동 중 발생한 상해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하는 취지다.조례는 지원 대상, 보험 계약, 보험료 청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욱 안전한 봉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매희, 한종우 의원은 "농촌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봉사에 나서는 군 장병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촌 대민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특별한 트리’로 물드는 애기봉… 윈터라이트 20일 개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 윈터라이트 12월 포스터 [PEDIEN]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0일 토요일에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생태탐방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모티브로 한 지그재그 모양의 완만한 산책로로 해마다 연말을 즈음해 탐방로의 조명을 밝히며 특별한 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세 가지 특별한 트리를 만나게 된다. 지난해 걷는 트리로 주목을 끌었던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외에도 아날로그 감성의 ‘철탑트리’와 미디어파사드·레이저쇼가 결합된 환상적인 ‘미디어트리’ 점등이 있을 예정이다.전시관 앞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스크린 형태의 ‘미디어트리’는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송출하며 애기봉의 새로운 ‘소원나무’ 역할을 하게 된다. 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포토존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야간 미디어트리쇼에 앞서 △뮤지컬 싱어즈△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뮤지컬 ‘애기봉’ 갈라쇼가 펼쳐지며, 미디어트리 점등영상과 함께 와이어 액션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실내 체험존에서는 ‘스노우볼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겨울 감성을 담은 체험이 운영되며, 산타클로스와의 포토타임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애기봉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는 자연과 예술, 첨단 미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겨울철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 애기봉을 찾아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천-홍대 24분 시대 열린다…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
대장-홍대선 착공식 경기도 제공 [PEDIEN]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4분 만에 이동하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부천시에서 열린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 경기 서부권의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김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을 통해 부천을 비롯한 경기 서부권의 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장~홍대선이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와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20.1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 사업비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 지사는 “부천에서 홍대까지 이동 시간을 24분대로 단축하는 ‘이동 혁신’을 시작으로, 대장지구 택지 개발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도시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홍대선이 서해선,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등과 연계되어 수도권 서부 지역의 새로운 발전 축을 형성할 것이라는 ‘성장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대장홍대선은 서부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 노선으로, 개통 시 부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0~30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고양 덕은지구, 마곡지구, 상암DMC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경기 서부권 거점 도시 간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는 대장홍대선 개통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교통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 교통은 도로 교통에 비해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저히 적어,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김 지사는 “대장~홍대선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부천시, 고양시가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2031년 적기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민간투자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