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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제일새마을금고, 지역사회 온정 나눔 라면 200상자 기부
시흥제일새마을금고 군자동에 라면 후원 [PEDIEN]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1인 고립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난방비, 복지기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시흥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아동 결식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전달식에 참여한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고종남 군자동장은 “관내 취약 가구를 위해 매년 꾸준히 후원해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군자동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잘 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도시 시흥, ‘2025년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공유회’서 발전방향 논의
지난 12월 12일 열린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공유회 현장 [PEDIEN] 시흥시와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년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진로·진학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내 진로 담당 교원과 전문직업인, 진로체험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ㆍ지역사회ㆍ센터가 함께 만들어 온 시흥형 진로교육의 변화와 성과를 점검했다.행사에서는 시흥시 진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우수 교원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한 전문직업인 등 총 6명에게 시흥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학교와 지역을 잇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대상 직업 멘토링, 현장 중심 진로체험 지원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우수한 활동을 펼쳐 왔다.이어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학교·지역 연계 우수사례 발표, 시흥형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과 2026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시흥형 진로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센터는 사람ㆍ공간ㆍ마을ㆍ학교를 연결하는 ‘진로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성장주기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 300여 개와 맞춤형 진로 상담, ‘직업으로 통하는 진로 332’,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가정ㆍ학교ㆍ지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시흥교육과정인 학년별 진로교육과정, 동네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진로자원과 학교 수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2025년에는 초중고 성장 단계에 맞춘 환경ㆍ미래산업 등 특화된 지역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325회에 걸쳐 8만 8,935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평균 만족도는 88%로 나타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함께 뛰어온 교원과 직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시흥형 진로 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자기의 삶과 어울리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ㆍ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개관 1년 만에 이용자 2만 명 돌파… 교육 허브로 성장
‘진로·진학 지원 허브’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개관 1년…이용자 2만 명 기록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가 개관 1년 만에 2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금천구의 교육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센터는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진로 및 진학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교육 격차를 줄이고 대입 준비를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이러한 노력으로 금천구의 공교육 교육환경 만족도는 최근 4년간 크게 향상되었다.2021년 23위에서 2024년 11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센터는 학생들의 개별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1년간 30여 개의 초·중학교와 협력하여 학교 방문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 약 1만 5천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초등학생 대상 '도전! 진로탐험대', 중학생 대상 '행복한 진로체험 in school', 중학교 2·3학년 대상 '찾아가는 전환기 교육'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 '별 따는 캠퍼스'는 교수 특강과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넷마블 등 G밸리 기업과 연계한 '우수기업 연계 진로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교육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도 활발하다.학교 밖 청소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도 센터의 강점이다.미래직업체험관에서는 AI 자율주행 특강, 핑퐁로봇 체험, 레고 에듀케이션, 웹툰 공작소 등 다양한 상설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1:1 맞춤형 컨설팅은 11월 말 기준 635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고등학생 참여율이 81%로 높아 센터가 지역 내 대입 지원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수시·정시 모집 기간에는 수험생을 위한 진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입 준비 전반을 지원하고,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단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의 정서, 학습 상태, 진로 탐색 요구를 반영한 다층적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진로적성검사, 학습·심리 상담, 대학생 멘토링 등 발달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체 상담 만족도는 평균 9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센터는 앞으로도 시기별 입시 일정에 맞춰 박람회와 설명회를 개최하여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용인시, 농산물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 성황리에 마쳐
용인특례시, 농산물 케이크 만들기 체험- 지역 농업인을 강사로 초빙해 농산물 활용한 연말 케이크 만들기 등 -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용인의 지역 농업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원삼면에서 재배한 귤, 용인에서 채취한 쑥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크 레시피가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쌀가루를 이용한 빵과 쑥 크림치즈를 배합한 케이크는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특색을 살린 메뉴로 평가받았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총 90팀 모집에 682팀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가정에서 농산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과 시민 간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갈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신주희 회장의 따뜻한 나눔
갈현2동,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물품 전달 받아 - 청소년지도협의회 신주희 회장, 김 50상자와 양말 50켤레 기부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갈현2동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신주희 회장이 '2026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품'으로 김 50상자와 양말 50켤레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신주희 회장은 평소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특히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기증된 김과 양말은 갈현2동 관내 조손 가정, 장애 청소년, 다자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 회장은 “발이 따뜻하면 몸 전체의 온도가 올라간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예쁜 양말을 신고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반찬인 김도 함께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이보경 갈현2동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신주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갈현2동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미디어로 상상하다, 일상에서 꿈꾸다 ’중랑구, 2025 중랑미디어페스티벌 개최
‘미디어로 상상하다, 일상에서 꿈꾸다 ’중랑구, 2025 중랑미디어페스티벌 개최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 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2025 중랑미디어페스티벌 ’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중랑구 미디어센터 누적 이용자가 1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내 미디어 창작 활동이 활발해진 가운데, 올 한 해 진행된 교육과 제작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미디어로 상상하다, 일상에서 꿈꾸다 ’를 주제로 구민들이 만든 다양한 이야기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과 특강이 진행된다.‘AI 영화제작 워크숍 ’수료작 상영 및 특강에서는 텍스트 한 줄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단편영화로 탄생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AI 의 개념과 활용법을 다루는 특강과 함께, 국내외 영화제 출품과 수상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상영되어 기대를 모은다.‘2025 중랑구민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에서는 올해 중랑양원미디어센터 시네마노필에서 상영된 작품 중 관객 투표로 선정한 영화를 재상영하고, 상영 후 관객과의 감상 나눔도 진행한다.중랑노필영화학교 수료작으로는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2025’작품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인 ‘극영화 제작 워크숍 2025’의 작품을 공개한다.더불어 △ 2024년 극영화 워크숍 참여자의 옴니버스 작품 △ 면목미디어센터 시니어 프로젝트 ‘활동사진 제작단 ’△ 어린이 영화교실 2025 △ 청소년 영화캠프 2025 수료작 등 전 세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미디어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채워졌다.‘가족 영상카드 만들기 ’와 ‘크리스마스 이모티콘 제작 ’, ‘랑랑이 크로마키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미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이 외에도 센터를 처음 찾는 구민을 위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미디어페스티벌은 구민이 직접 만든 영화와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 ”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미디어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중랑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면목·양원 2 곳의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구는 이를 기반으로 인문학과 영화, AI 와 뉴미디어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디어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에서 송년 음악회 개최
지난 10월 25일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에서 성남시립합창단 월간 문화살롱 공연 때 자료사진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12월 20일, 1인 가구를 위한 특별한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 커뮤니티 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성남시립예술단이 직접 찾아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살롱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음악회는 1인 가구의 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과 성남시립합창단의 팝페라, 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꽃', '이제 나만 믿어요'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직영 체제로 운영되는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 스페이스를 통해, 지역 내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성남시 전체 가구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심리 상담, 여가 교류, 건강 및 금융 경제 교육, 공유 부엌 운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송년 음악회는 1인 가구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장학금 100만 원 전달
배곧2동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장학금 100만 원 전달 [PEDIEN] 시흥시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15일 관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지정 후원했다.이번 장학금은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재활용품과 헌 옷 수거 활동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된다.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정미금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신제승 배곧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이 지역사회 전반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연성동에 사랑의 라면 후원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연성동에 라면 후원 [PEDIEN]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시흥제일새마을금고가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연성동의 저소득 가정과 홀몸 노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성복동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PEDIEN]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동 546-1번지 일원에 있는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과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미세먼지 차단숲은 흡수, 침강 등의 방법을 통해 도시 생활권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다양한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시는 숲의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왕벚나무 등 수목 26종 2만 6085주와 실유카 등 초화류 12종 2695본을 식재했다.또,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 녹지 내에는 데크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주차 후 버스정류장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을 단축했고, 인근 유휴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전 등의 역할을 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성북구, 탄소중립 정책 홍보 게시판 운영…2050년 목표 향한 구민 소통 강화
성북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정책 홍보 게시판 운영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 아래 2025년 주요 사업과 중장기 전략 공개기후변화·지구온난화부터 탄소중립 개념까지 한눈에 담은 정보 구성탄소중립 조례 제정과 위원회 구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정책 체계화전기차 충전 인프라·공공태양광 등 거점 기반 조성과 역량 강화 추진성북탄소중립배움터 개관과 주민 참여형 실천 공동체 운영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을 담은 홍보 게시판을 구청 내에 설치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이번 게시판은 탄소중립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을 구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성북구의 관련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게시판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성북구가 추진 중인 2025년 주요 사업과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탄소중립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기본계획 수립 등 제도적 기반 구축 노력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공공태양광 발전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상세히 담았다.성북구는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도 마련과 더불어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성북탄소중립배움터를 개관하여 구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에코마일리지, 탄소제로왕 선발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성북구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성북절전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최근에는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절약 유공 부문 장관 표창과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환경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 게시판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구로구, 외로움 달래는 '서울마음편의점' 문 연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청 [PEDIEN] 구로구가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 '서울마음편의점'을 12월 29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개소한다.'서울마음편의점'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는 물론, 심신 회복을 돕는 건강 기기 등을 갖추고, 전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편의점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4층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마련됐다. '마음온 공간', '힐링존', 안내 창구 등으로 구성되며, 라면 조리기, 커피 제조기, 족욕기, 안마기 등 편의시설과 따뜻한 조명,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더했다.개소에 앞서 구로구는 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우리가 함께라면'을 진행하여 나눔 분위기를 조성했다.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라면은 '서울마음편의점'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제공된다. 또한, 기부된 라면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 라면 트리 형태로 전시되어 연말 이웃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12월 29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 4층 로비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구청장과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 이후에는 마음 건강 프로그램, 심리 상담, 사회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며, 방문자에게는 '온기 포인트제'를 적용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는 따뜻한 커뮤니티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서울마음편의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외로움에 공감하고 함께 치유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관악구, 난곡선 경전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위해 기재부 방문
관악구, ‘난곡선 경전철 예타 통과’위해 기재부 방문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난곡선 경전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대표단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난곡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경전철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관악구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박 구청장은 기재부 관계자에게 지난 10월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예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들의 염원을 담은 주민 동의서를 전달했다.관악구는 당초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경제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 예타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거장 축소, 노선 조정, 버스 노선 감축 등 사업성 확보를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서울시는 관악구의 개선안을 반영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했으며, 관악구는 주민 동의 서명운동을 통해 5만 명이 넘는 주민들의 지지를 확인했다.난곡선 경전철은 총연장 4.08km로,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에서 2호선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에 이르는 5개 역으로 계획되었다. 관악구는 난곡선 경전철이 난향동, 난곡동, 미성동 등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안전보건위원회서 산업재해 감축 등 재해 예방 강조
지난 12월 12일에 열린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현장 [PEDIEN] 시흥시는 지는 12월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청 소속 근로자 안전ㆍ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공유하고 의논하기 위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었다.시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 보건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을 포함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현황을 공유하며 노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시흥시청 작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아차사고 신고제’와 ‘밀폐 공간작업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2026년 시흥시청 산업안전보건관리계획’의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아차사고’는 생명이나 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다행히 산업재해로 이어지지 않은 사고를 뜻한다. 시는 아차 사고가 반복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고제를 운용해 선제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 부지부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안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라며,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관심을 두고 노력해 지금처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유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최근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만큼, 시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노동지원과 신설 등 조직 차원의 대응을 강화해 근로자의 권익과 안전 보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업 현장에서도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