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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안군이 지난 2일 군청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에 돌입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의 1%마다 1도씩 상승하며, 100도 달성은 목표액 100% 달성을 의미한다. 올해 함안군의 모금 목표액은 1억 8475만2천 원이다.
출범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특히 칠서어린이집 아동들은 성금 퍼포먼스와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200만 원, 문암초등학교는 나눔장터 수익금 33만600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다.
조근제 군수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함안군은 모금된 성금을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 기업, 사회단체와 함께 다양한 기부 행사와 릴레이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복지 수준을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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