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0월 18일 '시민의 날' 대규모 화합 축제 개최

시민대상 시상부터 트롯 공연까지… 부곡체육공원서 명랑운동회 열고 공동체 의식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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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 명랑운동회 진행 모습(지난해) (사진제공=의왕시)



[PEDIEN] 의왕시가 오는 10월 18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제37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의왕시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다채롭게 펼쳐진다. 식전 행사에서는 장구, 치어리딩, 풍물 등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오전 9시부터는 시민의 날 기념식이 공식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 자리에서 봉사, 문화예술, 체육, 환경 등 시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쓴 시민과 단체에 '시민대상 시상' 및 '유공 표창 수여'를 진행하며 그 공로를 치하할 예정이다.

기념식 직후인 오전 10시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각 동 선수단이 출전하는 이번 운동회는 800미터 남녀 릴레이를 포함해 빈 상자 나르기, 굴렁쇠 굴리기 등 총 9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활기찬 경쟁을 예고했다.

이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5시부터는 시민들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미스트롯' 정미애, '미스터트롯' 나태주, 신인선, '국가가 부른다' 손진욱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걸그룹 레이샤, 엠프리즘 등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스포츠 체험 부스, 미니바이킹, 풍선아트, 먹거리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활발하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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