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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위원들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유총연맹 송내동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내 6개 동 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송내동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12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추석 연휴 이후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늘어났을 가능성을 고려해, 송내동 구석구석 골목을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들은 이른 주말 아침부터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는 자유총연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대목이다.
행사를 주관한 박종국 송내동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송내동, 나아가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승 송내동장 역시 추석 연휴 직후 모두가 쉬고 싶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자유총연맹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 동장은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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