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미네르바대와 손잡고 글로벌 혁신 무대 연다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 개최... AI 융합센터 출범 및 청년 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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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로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 시동 (사진제공=의정부시)



[PEDIEN] 의정부시가 세계적인 혁신 교육기관인 미네르바대학교, 매경미디어그룹과 공동으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Y-WORLD INNO-FORUM)'를 개최하며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세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의 장을 마련하고, 의정부시를 혁신 중심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포럼은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아일랜드캐슬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래 청년 생태계 조성'을 핵심 주제로 설정하고, 1부와 2부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 출범식이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혁신 교육 모델로 평가받는 미네르바대학교 학생팀의 우수 혁신 프로젝트 발표가 주목받는다.

이 자리에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데이터스트림즈, 매일경제TV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미네르바대학교 멘토링 데이'가 마련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미네르바대 재학생 및 졸업생 멘토들과 직접 만나 진로 설계, 글로벌 역량 강화, 혁신적 학습 방법 등에 대해 상담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포럼이 청년, 기업인, 학생,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임을 강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세계청년혁신포럼은 미래세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가 혁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이번 포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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