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혁신기술 공공테스트 사업 지원기업 모집

11일까지 접수, 실증비용 및 공공실증장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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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 제품에 대해 대전시 소재 공공기관에서 실증기회를 제공하는‘2021년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기술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장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증비용 및 실증장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 실증에 필요한 제작비 등을 기업당 8천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실증 후에는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검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를 거쳐 성능확인서를 발급한다.

지원유형은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 대상 실증 비용을 지원해 실증비용 지원형, 대전소재 출연연구원에 실증장소만을 지원해 주는 실증기회 제공형 등 2가지이며 사업 실증기관이 대전시 산하 출자 출연기관 또는 대전소재 공공기관이어야 한다.

사업 실증기관은 공공실증기관협의회에서 기업이 섭외한 공공기관 또는 희망 기관을 실증 제품의 성격에 따라 매칭 조정을 통해 최종 결정 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시작한 혁신기술공공테스트 지원사업으로 ㈜트위니 외 5개사를 선정했고 대전도시철도공사, 한국과학기술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유성구노인복지관, 충남대학교병원, 오정동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올해 10월까지 제품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 테스트제품은 비접촉 자율방역게이트, 대상추종 로봇, AI기반 비정형개인정보보호시스템, 무선청진기 등 5개 종목이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1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 정보관리시스템에 온라인 접수 후 대전테크노파크 담당자에게 접수증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 이규삼 과학산업과장은 “대전의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에서 개발된 혁신제품이 기술 개발 이후에도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거나 비용 등의 문제로 실증기회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을 것”이라며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유망기업 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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