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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림재 백일홍 만개
담양 죽림재 백일홍 만개 [PEDIEN] 담양 죽림재에 백일홍이 활짝 피어 여름 정취 속에 붉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죽림재는 전남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에 있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99호로 죽림 조수문이 창녕 조씨 문중의 글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처음 세운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인조 원년에 죽림 선생의 6대손인 삼청당 조부가 다시 지었다. 그 뒤 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됐다가 1948년에 다시 세웠다. 문중의 강학소에서 출발해 서원 형태로 자리 잡았으며 ‘죽림서원’ 으로도 불린다 -
영광군, 안마해상풍력 발전단지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PEDIEN] 영광군은 8월 4일 낙월면 안마도 서측 해역에 조성 예정인 안마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해 공유수면 점용·사용을 허가 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탄소중립 실현 및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국가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중요한 조치로 영광군이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허가 사항은 14㎿급 해상풍력 발전기 38기 설치를 포함한 발전단지 구간으로 내부 전력망 구축 및 해상변전소 설치가 포함된다. 다만, 외부망 케이블 단지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관련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중이며 발전단지 공사착공을 위해서는 이 구간에 대한 별도의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추가로 득해야 한다. 또한, 이번 허가에는 어업인과의 사전 협의 및 정당한 보상절차 이행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허가조건으로 명시했으며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보상과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안마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건설 단계에서 약 2,041개, 운영 단계에서 약 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소비 확대 등 실질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매년 일정 수익을 주민에게 배분하는 간접 기본소득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20년간 약 1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지역에 환류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영광군을 ‘기본소득형 에너지 자립 도시’로 전환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허가가 내려진 8월 4일 이후에도 사업자는 어업인들과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8월 14일에는 어민회가 집회를 진행하던 중, 사업자 측이 직접 찾아와 어업인들과 면담을 갖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영광군은 향후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RE100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에너지 공급원으로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기반을 확충해 전국적인 해상풍력 산업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허가는 단순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 에너지 안보 강화 등 다방면의 효과를 갖는 중대한 이정표”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남효행상 수상자 선정
영광군,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남효행상 수상자 선정 [PEDIEN] 영광군은 14일 행남효행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행남 효행상 수상자로 장금수님과 이성하 학생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이 없어 군민의 상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행남효행상 수상 대상자로 결정된 영광읍 장금수님은 심장병을 앓고 있던 장모를 극진히 모심과 동시에 아흔을 넘긴 나이에도 특별한 질환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인어른을 지금까지 정성껏 모시며 마을에서는 효자의 표본으로 칭송이 자자해 행남효행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농읍 이성하 학생은 맞벌이 부모님 대신해 가정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외할머니의 건강을 챙기며 학교에선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 크게 귀감이 되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5일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행남효행상은 1986년 주식회사 행남사에 故 김준형 명예회장이 기탁한 기금을 활용해 효행이 지극해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
책으로 여는 가을, 해남군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풍성’
책으로 여는 가을, 해남군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풍성’ [PEDIEN]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 9월 한달간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고취시키는 강연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연달아 열리게 된다. 9월 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어린이와 일반 대상으로 각각 두차례 열리며 어린이는 쫀득쿠키, 일반은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11일에는 해남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은 빛을 따라서’저자인 권여름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북토크는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해남군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책 교환전이 열린다.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도서로 교환하는 행사로 매년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문화예술회관 1층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이다. 독서의 달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9월 한달간 도서 대출이 무제한으로 확대되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연령대별로 읽기 좋은 유아와 어린이 도서 100권이 전시된다. 또한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택배서비스를 통해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도 운영된다. 체험과 강연 등 일부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독서의 계절인 가을, 마음속에 책 한 권을 담아갈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섬과 영화의 특별한 만남’ 제1회 흑산 섬 영화제 성황리에 마쳐
‘섬과 영화의 특별한 만남’ 제1회 흑산 섬 영화제 성황리에 마쳐 [PEDIEN] 신안군 흑산도에서 열린 ‘제1회 흑산 섬 영화제’ 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흑산도 사리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사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캠퍼,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250여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최했다.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흑산 섬 영상 공모전 시상식, 흑산도 주민 공연, 흑산도 홍어 해체쇼, 영화인과 관객의 대화, 초청작 ‘파시’ 상영, ‘사리 산다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흑산도 주민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흑산도: 검은 바다와 주인들’ 이 대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그 밖에도 섬의 풍경과 어민들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청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파시’는 옛 흑산도의 유랑 해상시장 ‘파시’를 복원한 작품으로 사라진 옛 선창가 풍경과 어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아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흑산도 주민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감동에 젖었다. 또한 이번 영화제는 특별한 공연들로 더욱 풍성해졌다. 90세 참전용사 유준열 씨의 ‘오빠 생각’ 하모니카 연주, 흑산도 출신 정태연 조아홍 대표의 ‘흑산도 홍어 해체쇼’ 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흑산도의 아름다운 길을 걷는 ‘흑산 섬 트레킹’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춤추는 ‘사리 산다이’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영일 K-관광섬 흑산도 주민협의회장은 “도시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고 박재길 사리 이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 영화제가 개최되어 섬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관광객이 먼저 찾는 사리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목포시,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PEDIEN] 목포시는 지난 18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정경회 상병의 유족에게 전수식을 통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장의 혼란으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유가족은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잊지 않고 큰아버지의 공을 인정해 훈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큰아버지의 훈장을 가슴에 안고 보니 벅찬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유가족께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2025년 을지연습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목포시, 2025년 을지연습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PEDIEN] 목포시는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목포시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가 안보 상황과 국내외 정세를 반영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히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하며 대피소의 정보와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민방위 대원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피 유도 요원이나 이동 통제 요원으로 접수해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올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비상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변 대피소 위치와 비상대비 행동 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목포시, 위생·친절·합리적 가격으로 관광수용태세 강화
목포시, 위생·친절·합리적 가격으로 관광수용태세 강화 [PEDIEN] 목포시가 하반기 대규모 관광행사 개최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하반기 주요행사 대비 관광수용태세 정비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 점검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9월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목포문화유산야행 등 하반기 대규모 관광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숙박·음식업소 위생 관리 및 친절 서비스 교육 △교통 혼잡 완화 대책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안전관리 △관광 안내·민원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해 행사 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를 ‘위생·친절·합리적 가격’ 으로 설정하고 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지도와 친절 서비스 확산, 관광객 불편 신고 신속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전라남도의 ‘관광서비스 대전환’ 정책과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연중 체계적인 관리로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 종료 후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향후 대규모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수용태세 모델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 진행
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 진행 [PEDIEN]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연 속 한 끼,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캠핑·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고흥의 신선한 농수축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계절별 시즌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캠핑과 야외식사에 어울리는 고흥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육즙 가득한 삼겹살과 신선한 쌈 채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숯불구이 오징어, 그리고 고흥을 대표하는 유자 막걸리와 유자빵, 쌀, 삼배체굴, 샤인머스캣 등이 포함돼 캠핑장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신규 회원은 가입 후 본인 인증만으로 15% 할인쿠폰과 2,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는 행사 품목 구매 시 최대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쿠폰 할인은 2만원 한도로 적용된다. 단,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연 속 한 끼,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은 캠핑과 여행에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어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흐름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2025년 8월 7일 기준 회원 수 45,870명, 누적 매출 약 9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221개 지역 업체의 1,800여 개 품목이 입점해 있으며 고흥군은 올해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공격적인 판촉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
고흥군,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녹동전통시장서 버스킹 공연 개최
고흥군,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녹동전통시장서 버스킹 공연 개최 [PEDIEN] 고흥군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 중인 ‘국가어항 조성공사’로 인해 공사 기간인 9월 30일까지 버스킹 공연은 녹동전통시장 무대로 옮겨 진행된다. 드론쇼는 기존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계속 열리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읍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8월 23일 녹동전통시장 공연에는 지역 가수와 예술단체가 대거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설장구와 가요 장구, 라인댄스, 트로트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 29일 고흥읍 버스킹 공연에서는 퓨전국악과 7080 대중음악 특집으로 실력 있는 ‘소리꾼 새아씨’ 가 흥과 멋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 온 기타리스트 ‘주권기’ 가 감성을 자극하는 팝송과 7080 가요를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일상 속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5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신청 조기 마감, 대박 예감
고흥군, 2025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신청 조기 마감, 대박 예감 [PEDIEN] 고흥군이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되는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참가자 모집은 당초 8월 25일까지였으나, 전국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 시작 열흘 만인 지난 14일 정원 400명이 채워지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참가자는 고흥의 청정한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녹동·거금권역을 따라 달리며 해안 경관을 만끽하는 힐링 여행으로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출발해 소록대교와 거금대교, 거금일주로를 거쳐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오는 약 60km 순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관광지, 카페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고흥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단체 참가자에게는 관광버스 요금 지원, 개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모집이 조기 마감된 것은 고흥이 지닌 해안경관과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우주항공, 해양, 웰니스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을 목표로 지역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PEDIEN]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가 이민 외국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상담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외국인 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교류, △다국어 안내자료 번역 및 제공, △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상호 협력 환경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 관내 외국인 주민이 언어적·문화적 장벽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인력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타지 생활 적응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심리적 어려움에 노출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일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장은“정신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정과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의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저장 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
보성군, 저장 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 [PEDIEN] 보성군은 19일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한양자원개발, 동남환경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저장 강박 증상 확산 등 위기가구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통합적·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은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해 주거 공간에 적체된 폐기물을 처리하며 ㈜한양자원개발과 동남환경건설은 건설폐기물 운반 및 처리 업무를 전담한다. 임승호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적체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현재 고독사 위험 42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6명을 발굴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순천시, 제10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순천시, 제10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PEDIEN] 순천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제10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입의 치유, 순천의 맛’을 주제로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치유음식을 발굴하고 지역의 식문화를 미식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치유미식도시 순천의 브랜드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와 테이크아웃부 두 부문이며 전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하고 11월 1일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장인 남문터 광장 주무대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수상자와 협의를 거쳐 조리법 전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외식업 현장과 관광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메뉴 상품화 과정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26일까지 순천시 관광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치유음식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식문화와 먹거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