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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
전남도,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 [PEDIEN] 전라남도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1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추모사, 편지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의 모교인 목상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최겸 회장과 송지윤 부회장이 김대중 대통령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쓴 편지로 써 낭독하며 후배로서 자부심과 존경심을 전하고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은 도민에게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선 존재였다”며 “삶의 희망이자 자존심이었고 민주주의와 평화정신의 살아있는 상징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가 김대중 정신을 실천하는 선두에 서서 국민이 진짜 주인되는 민주국가를 만들어가겠다 도민의 꿈이 현실이 되고 도민의 행복이 전남의 기쁨이 되는 ‘지금은 전남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신안 하의도 대통령 생가를 중심으로 남북 평화와 인동초 정신을 기리는 ‘평화의 숲’을 오는 9월 완공한다. 또한 올해 3회째인 김대중 평화회의를 9월 24~26일 개최해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적 석학 20여명과 함께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 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
장흥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따뜻한 반응 속 호평’
장흥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따뜻한 반응 속 호평’ [PEDIEN] 장흥군은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함께 추진 중인 ‘Fill Care 가족돌봄 청년 지원사업’의 2025년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Fill Care’는 가족 내 돌봄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맞춤형 통합복지사업이다. 사업은 크게 생계·돌봄·미래 준비의 세 영역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장흥군은 지난 5월 9일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올해에는 청소년 6명, 청년 7명 등 총 13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1인당 200만원씩 총 2,600만원이 지원됐다. 지원금은 생활비, 의료비, 학원비, 자격증 준비 등 각 가정의 현실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됐으며 태블릿PC 등 미래 준비를 위한 물품도 함께 제공됐다. 중간점검 결과, 이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도움을 넘어 대상자들의 일상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생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그동안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던 청소년, 청년들이 비로소 ‘나 자신도 소중한 사람’ 이라는 감정을 회복하고 자기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지원 받은 한 청소년은 “그동안 저와 동생들 학원비를 벌기 위해 주말마다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몸은 힘들어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가족의 상황을 이해 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걸 느끼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용기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족을 위해 자신을 뒤로 미루며 살아온 청소년과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이제는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구례군“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구례군“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PEDIEN] 전남 구례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 11,928건 129백만원을 부과하고 주민세 1,431건 164백만원에 대한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구례군은 납세자의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의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이 맞는 경우,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되며 금액이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로 신고·납부하거나 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기기, ARS, 지방세 홈페이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모바일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구례군, 특이민원 발생 비상대응 모의훈련 실시
구례군, 특이민원 발생 비상대응 모의훈련 실시 [PEDIEN] 전남 구례군은 최근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례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위협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읍면 민원담당 직원과 구례읍 파출소 경찰관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발급 시도만으로도 형사고발 대상이 되는 사망자 인감증명서 발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응절차는 △ 민원인 진정 유도 △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 비상벨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 특이민원인 제압 후 경찰 인계 순으로 이뤄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민원실은 군민 누구나 찾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민원응대 권장시간제, 공무방해 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등 여러 제도 시행으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
명현관 군수“새정부 국정과제 선제대응, 지역발전 동력 확보”
명현관 군수“새정부 국정과제 선제대응, 지역발전 동력 확보” [PEDIEN] 새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해남군 주요 현안과 관련한 과제가 다수 포함된 가운데 명현관 군수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군수는 18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새정부의 국정과제에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 등 해남군의 장기 발전 전략과 맞닿은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며“세부 실천과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적극 대응해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총괄 관리하게 될 지역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지역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새 정부는 역대 최초로 226개 기초지자체별 ‘우리동네 공약’1,260개를 발굴하고 철도, 도로 문화, 복지, 일자리 등 체감가능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21~22일 관련 기자회견 및 정책포럼을 잇따라 개최한다. 21일에는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과제를 적극 환영하고 영산강 및 금강 하구복원 사업 추진을 건의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자체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정현 부여군수가 참석하며 국회에서 이학영 부의장과 박지원·이개호·신정훈, 박수현·황명선 국회의원이 함께한다. 22일에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RE100 혁신이 만나는 그린 스마트 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국회와 정부부처, 공공기관, 에너지기업·학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RE100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명군수는“지역장기성장의 동력이 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해온 결과 지역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앞으로 수개월은 오랜기간 준비해온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함평군, 2025년 친절한 청렴해피콜 민원 만족도 조사 실시
[PEDIEN] 전남 함평군이 민원 경험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종합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함평군은 8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60일간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렴 SOS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민원인의 친절·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조사 대상은 공사·용역·물품,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 등 부패취약 4개 분야의 민원인 총 2,376명이다. 이 가운데 800명의 응답을 목표로 전문조사원이 전화 면접을 진행하며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컨설팅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지연 등 민원 불편 사항을 세밀히 파악하고 분야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발굴하며 제도 개선과 직원 교육 등 실질적 변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조사는 군민이 직접 느낀 민원 서비스의 장단점을 파악해 현장에서 바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패 없는 청렴 행정, 군민이 신뢰하는 친절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새 안보위협 대비 2025 을지연습 돌입
전남도, 새 안보위협 대비 2025 을지연습 돌입 [PEDIEN] 전라남도는 18일 오전 도청 충무시설에서 군 지휘관, 도 실·국장, 중앙 관찰평가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열고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연습을 시작했다. 회의에선 본격적인 을지연습 실시에 앞서 훈련 진행 상황에 따른 준비와 안전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57번째다. 올해는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28개 기관 1만 5천6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비해 정부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전쟁사례에서 보듯 드론·자동위치추적시스템 공격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국가중요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한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복합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 합동 훈련을 하는 등 민·관·군·경·소방의 협업이 요구되는 복합적 시나리오를 통해 통합방위 차원의 통합대응 능력을 숙달한다. 이와 연계해 전남도에서는 기관장 주재로 국가중요시설과 도로 전력설비 등 핵심기반시설의 실제 피해상황을 가정한 ‘1기관-1훈련’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신속한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에 대해 불시에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평시 행정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행동화 훈련과 전시에 필요한 법령안을 즉각 공포하는 등의 절차훈련을 한다. 20일에는 공습대비 대피훈련과 소방차·앰뷸런스 길터주기 훈련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된 나주시, 담양군 등 8개 시군은 주민 재해구호과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위해 이번 연습에서 제외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첨단 과학기술이 전쟁의 새로운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같은 안보 위협에 대비한 연습을 진행하고 을지연습 준비 과정에서 충무계획이 현실에 맞게 정비돼 있는지 사전 확인해야 한다”며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국가중요시설 복합상황 대응 실제훈련과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훈련에 도민이 직접 참여토록 해 전남도의 비상대비 역량과 도민의 안보의식이 고취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
영암 삼호조선소 불빛 아래서 은빛 갈치 낚아볼까
영암 삼호조선소 불빛 아래서 은빛 갈치 낚아볼까 [PEDIEN] 영암군이 8/21~12/10일 삼호 앞바다에서 ‘갈치낚시 행사’를 개최한다. 어업인의 소득 증대, 관광객의 특별 낭만을 위한 이 행사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내용. 은빛 갈치를 선상에서 낚는 짜릿한 손맛, 조선소 불빛이 반사되는 가을 밤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험은 이미 지역 대표 낚시터이자 관광명소로 이름이 자자하다. 지난해 같은 시기 개방된 갈치 낚시터에는 8,700여 관광객이 다녀갔고 영암 어민은 6억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영암군은 지난해에 이어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갈치 낚시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13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과 함께 사전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 참여 어선의 안전 장비 등을 살폈다. 갈치 낚시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허가를 받은 12척의 배 위에서만 할 수 있다. 갈치낚시 행사에 참여하려면 삼호소형어선물양장에 주차하고 삼호어촌계장에게 연락하면 선상 낚싯배와 연결해 준다. 쓰레기투척·음주·흡연 등 위험 행위 및 방파제 낚시 금지 등 영암군은 안전을 위한 준수사항 당부를 요청했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갈치낚시 행사는 지역 어민의 소득 증대, 해양레저 관광자원 확대 등을 위한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다 삼호 앞바다를 찾은 영암군민 등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늘 안전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
광양시-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개최
광양시-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개최 [PEDIEN] 광양시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는 8월 14일 중마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및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가 구매한 450만원 상당의 식자재 등이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전달됐으며 행사 후 참석자들은 중마시장 일대에서 장보기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장은 “노동조합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 ‘밤이 되면, 더 빛나는 광양’ 운영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 ‘밤이 되면, 더 빛나는 광양’ 운영 [PEDIEN] 광양시가 출발지를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한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월 운영 계획을 내놨다.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는 ‘밤이 되면, 더 빛나는 광양’을 주제로 낮에는 깊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저녁에는 찬란한 광양야경을 감상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하루 1회, 총 3회 운영되는 8월 광역코스는 광주유스퀘어 3번홈 을 출발해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산책과 족욕, 아로마테라피 등을 즐긴다. 이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자유롭게 석식을 즐기고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이 있는 망덕포구의 야경과 낭만을 만끽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경관조명을 완성한 삼화섬으로 이동,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이순신대교 등이 연출하는 찬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진 후 유스퀘어에 도착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이용요금은 버스 왕복비와 숲 체험료를 포함해 총 2만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 또는 ‘남도한바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 8월 광역코스는 깊고 푸른 마음의 쉼표가 되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숲 치유 프로그램과 낭만 가득한 섬 정원과 포구에 이어 밤이 더 빛나는 광양의 도심 야경 등 알찬 여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을 높인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 관광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끌며 광양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크게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내코스는 에코&아트 힐링투어, 야경투어 등으로 10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되며 투어 3일 전까지 광양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유선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
영암군 청소년이 기획하고 즐긴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료
영암군 청소년이 기획하고 즐긴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료 [PEDIEN]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름방학 기간인 7/25~8/14일 지역 안팎에서 청소년 주도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게 놀고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나주와 영암읍에서 ‘폭싹 놀았수다’ 여름캠프는 물놀이와 영화 감상 등 무더위를 식히고 친목을 다졌다. 나아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개인별 심리검사와 미디어 의존증 예방교육을, 영암소방서와 생활 안전 의식을 높이는 폭염·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야외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한 카페에서 특산물 무화과를 활용한 빵·샌드 만들기 체험,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월출산기찬랜드 안전캠페인, 방과후아카데미 홍보활동이 있었다. 특히 청소년이 기획한 ‘요리각 떴다’에서는 게임으로 재료를 얻어 김치볶음밥, 떡볶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나눠 먹으며 협동심을 높였다. 도포중 2학년 이가을 학생은 “시원한 과일화채를 영암군청에 배달했더니 너무 맛있다고 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영암군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 통합 프로그램에 이어 가을 학기에도 다양한 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화순군 -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 -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업무협약 체결 [PEDIEN] 화순군은 지난 14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희망나눔운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희망나눔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장학금’,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배양을 위한 △‘문화체험 및 힐링캠프,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에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1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매월 각 5만원씩 2년간 지원되는 장학금 1,800만원과 3명에게 36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2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희망은 나눌수록 커진다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군의 훌륭한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정안 회장님을 비롯한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순군도 소중한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며 따뜻한 인생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간담회 개최
화순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간담회 개최 [PEDIEN] 화순군은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이호범 부군수, 허선심 사회복지과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군수 인사말, 군수와의 대화 및 오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군수는“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그 유족분들의 삶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유족분들을 직접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고 오늘 이 자리가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복 80주년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이정표다. 화순군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삶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족들은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그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이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유족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루어진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유족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화순군 드림스타트, ‘자신감UP 스피치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화순군 드림스타트, ‘자신감UP 스피치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화순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드림스타트에서 매주 월·수·목 여름방학 동안 총 8회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자신감 UP 스피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피치교실은 아동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명확하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낭독훈련과 프레젠테이션 실습 과정을 통해 발음 교정, 발표 방법 및 대화 기술 등 다양한 스피치 기법을 배우는 등 눈에 띄는 성장과 변화를 보였다. 특히 반장 양성 훈련과 사회 진행 실습 과정을 통해 아동들의 리더 자질도 한층 강화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순읍 김00 아동은 “처음엔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두려웠는데, 이제는 친구들 앞에서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강사는 “아이들이 점차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며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