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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녹차’ 군수가 품질 보증한다
보성군, ‘보성녹차’ 군수가 품질 보증한다 [PEDIEN] 보성군은 지난 19일 봇재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품평 전문가인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오감 관능 평가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보성군 차 제조가공업체 24개소에서 출품한 25개 제품 중 21개 업체 22개 제품이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획득해 군수품질인증을 교부받았다. ‘군수품질인증제’는 올해로 시행 17년째를 맞이했으며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군수 품질 인증 상표가 부착되며 이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명품 보성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신뢰의 기준이 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보성녹차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형빈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길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후 품질관리 및 기술개발 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잡월드, 여름방학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성황리 마무리
순천만잡월드, 여름방학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성황리 마무리 [PEDIEN] 순천시는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잡월드에서 개최된 여름방학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개관 후 순천만잡월드를 찾아주신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 연휴 기간 매진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공연이 마련됐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만들기, 놀이, 포토존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빙수, 클레이, 거울 키링 만들기, 낚시 체험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체험들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곳곳에 시원한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도 더해져 무더운 여름 속 특별한 휴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로비와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참여형 매직·벌룬 퍼포먼스 쇼가 펼쳐져, 화려한 마술과 풍선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에 몰입한 아이들과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웃음과 박수로 현장은 내내 활기로 가득했다. 순천만잡월드 관계자는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순천만잡월드표 여름 휴가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절별·테마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순천시, 중소기업에 든든한 지원 ‘3종 선물 세트’ 본격 가동
순천시, 중소기업에 든든한 지원 ‘3종 선물 세트’ 본격 가동 [PEDIEN] 순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경을 통해 ‘장기재직근로자 지원’ 및 ‘수출항만선적비 지원’ 등 신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기존의 중소기업 이자지원 예산도 대폭 증액하는 등 3개 분야 중심의 촘촘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체감 가능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산업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순천시는 중소기업 장기재직자의 사기진작과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복지사업으로 전남 최초 ‘장기재직근로자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의 복지 지원금을 제공하며 기업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중소 제조업체에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로서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근속기간이 긴 핵심 인재에 대한 보상을 통해 기업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의 고용안정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장기 근속 유도를 위한 복지체계 기반 마련의 의미를 갖는다.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한 ‘수출기업 항만선적비 지원사업’ 으로 수출항만을 이용해 해외로 제품을 선적하는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본사와 공장을 모두 둔 중소 제조업체 중 해외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며 총 5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수출입에 소요되는 항만물류비용으로 국제운송비, 국외창고비, 국·내륙운송비, 국제특송비에 대한 지원으로 사후보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최근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의 회복과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경제 3중고와 더불어 미국발 관세정책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중소기업 융자 이자지원사업의 예산을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고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해 연 4%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은 설비 투자, 운영 자금 확보 등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특히 금리 상승기에도 안정적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순천시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신규사업과 기존사업 확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고향사랑의 날’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 실시
순천시, ‘고향사랑의 날’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 실시 [PEDIEN] 순천시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정부가 고향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벤트 기간 내 순천시에 기부한 개인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 1종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지 않은 개인이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농협·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기부하거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는 기본적으로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올해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등 기금사업 3건을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순천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 속도 내며 착공 임박
순천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 속도 내며 착공 임박 [PEDIEN] 순천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2차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차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전체 토지의 65% 보상이 이뤄졌으며 시는 이번 2차 협의 보상과 아울러 실시계획 인가 신청,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연향들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투자자별 맞춤형 설명회 등 조기 분양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실시계획이 인가 나면 주거용지를 시작으로 상업시설용지, 판매시설용지, 업무시설용지 등 특성에 맞춘 단계적 분양을 통해 투자 재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순천시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에 총 488,459㎡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으며 이후 관련 용역도 마무리하고 이달 내로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 연내 착공과 분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솔루션 회의 개최
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솔루션 회의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치매 환자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지난 18일 함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 회의는 치매안심센터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례에 대해 의료·복지·법률·심리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지원체계다. 회의에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신성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장, 고선주 전남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함평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치매 환자 및 가족 심리 지원, 법률·행정적 보호 체계 마련 등 분야별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제시했다.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자문 내용을 사례관리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남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솔루션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호우피해 복구 ‘자체설계단’ 가동
나주시, 호우피해 복구 ‘자체설계단’ 가동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공공시설물 피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 피해 현장 조사부터 설계, 발주까지 전 과정을 시가 직접 수행해 복구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약 108건, 22억 3천만원 규모의 공공시설물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설계단은 피해 조사, 측량, 실시설계 등 복구 전 과정을 시청 건설과, 안전재난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 주민과 주민대표의 의견을 현장 조사 단계부터 반영해 실질적인 복구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설계 및 발주 절차를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측량과 설계 용역 비용 약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피해지역별 긴급 복구를 병행 중이며 자체설계단을 통한 본격적인 재해복구사업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체설계단 운영으로 복구 골든타임을 확보해 공공시설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고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재난 발생 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우량 542.2㎜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지난 8월 6일 정부로부터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 으로 지정됐다. -
무더위 견뎌낸 함평군 아스타·국화…국제농업박람회서 경관 지원
무더위 견뎌낸 함평군 아스타·국화…국제농업박람회서 경관 지원 [PEDIEN] 전남 함평군이 10월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경관 조성용 화훼류를 지원한다. 함평군은 치유농업 연구회·정보화 농업인 연구회 와 협력해,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군의 농특산물과 국향대전, 빛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알리는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함평의 농업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함평군은 박람회 개막 시기에 맞춰 꽃이 활짝 피도록, 5월부터 국화와 아스타 육묘 식재를 추진해 왔다. 현재 생육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함평군의 우수한 아스타와 국화는 박람회 기간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 기술원에서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5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박람회에서는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점 △힐링치유전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기후변화 대응 AI농업기술과 학술행사,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극한 호우와 폭염을 이겨내고 국제농업박람회 경관용 국화, 아스타가 성공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람회 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과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함평군이 국제적인 농업 교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유기견 학대 논란 관련 수사 결과 “사실과 달라”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에서 발생한 유기견 구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 ‘개싸움 상처’로 확인됐다며 사실과 다른 정보 확산으로 인한 시민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 전달에 나섰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금천면 연동길 인근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 1마리를 발견한 시민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구조를 요청했고 즉시 현장 출동으로 유기견 구조와 함께 공공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했다. 이후 치료 및 보호를 목적으로 임시보호자가 나타났으나 임시 보호 이후 해당 유기견에 대한 허위 사실이 불거졌고 ‘동물보호단체 C’ 가 사실과 다른 학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함에 따라 지난 8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유기견은 ‘도살 직전 탈출견’ 이 아닌 ‘개싸움으로 인한 상처’로 확인됐다. 당시 CCTV 영상 확인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은 견의 소유주가 나타나 임시보호자에게 반환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C’는 수사 결과가 확인된 이후에도 국내와 해외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해자 처벌 및 보호소 책임’을 묻는 청원을 이어가고 있어 사실과 다른 정보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허위 정보 확산은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과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실에 기반한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관리로 동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주민생활 편리 높일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영암군, 주민생활 편리 높일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PEDIEN] 영암군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 으로 설치 후 10년이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 2,558개의 무상 교체를 18일 마쳤다. 건물번호판이 우편물 배송이나 응급출동 등 영암군민의 생명과 안전,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영암군은 선제 정비에 나선 것. 이 사업을 위해 영암군은 올해 1~6월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민원 접수를 받아 훼손·분실된 것들을 선정해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정보무늬 코드를 더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현재 위치 도로명주소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도 있다. 특히 여기에는 112나 119로 연결되는 긴급호출 버튼도 탑재돼 있어 응급상황에서 더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내년에도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하는 일에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유달유원지 예찰활동 실시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유달유원지 예찰활동 실시 [PEDIEN] 목포시는 여름철 입수사고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4일까지 유달유원지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예찰활동은 매주 금·토·일 주 3회,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유달유원지 모래사장 일원에서 관광객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바닷물 입수 금지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유달유원지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음주 후 물놀이, 통제선 외 이용, 위험행위 등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예찰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 캠페인을 병행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또 다시 제출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계획…목포시, “반대 입장 변함없다”
또 다시 제출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계획…목포시, “반대 입장 변함없다” [PEDIEN]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지난 8월 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해당 사업계획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수용할 수 없다”며 기존의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행정 절차에서도 합리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2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같은 사업계획에 대해 중대한 문제점을 이유로 반려 결정을 내렸다. 당시 목포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당 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해 왔다. 이번 재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목포시는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의 타당성과 부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다. 시는 허가권자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의 사업계획서가 반복 제출되더라도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며 “앞으로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같이 지역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와 과학적 검토를 바탕으로 신중하고 일관된 행정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영화관, 광복 80주년 기념 영화 ‘독립군’ 특별 상영
강진영화관, 광복 80주년 기념 영화 ‘독립군’ 특별 상영 [PEDIEN] 강진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특별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20일부터 2주간 1일 1회씩 진행된다. 영화 ‘독립군’은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기에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군의 치열한 투쟁과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과 감동적인 증언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 특히 이번 상영은 강진군민 누구나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군민이 영화관을 찾아 독립군의 정신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군, 하맥 축제 3일간 먹깨비 ‘5천 원’ 쏜다
강진군, 하맥 축제 3일간 먹깨비 ‘5천 원’ 쏜다 [PEDIEN] 강진군이 오는 8월 28일 목요일부터 8월 30일 토요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을 통한 주문·결제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를 기념해 3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할인 쿠폰은 기간 중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결제 시 즉시 적용된다. 축제 기간 3일간 매일 선착순 700명에게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만원 이상 2번 주문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쿠폰 적용 방법은 ‘주문하기’에서 ‘할인 수단’을 선택한 후 ‘할인쿠폰 적용’을 누르면 된다. 매일 정해진 선착수량에 한해서 이벤트 기간 내내 1인당 매일 1회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먹깨비 앱 내 결제 시 민간 배달앱과는 달리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이 적용되어 공공배달앱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크다. 먹깨비 앱 내 상품권 결제 방법은 ‘주문하기’에서 ‘결제 수단’ → ‘강진사랑상품권 결제’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8월 18일 기준 강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수는 302개소, 누적회원 수는 7,504명, 누적 주문 수는 328,758건, 누적 매출액은 84억원으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