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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임신·출산 가정에 ‘든든한 안전망’ 제공
장성군, 임신·출산 가정에 ‘든든한 안전망’ 제공 [PEDIEN] 장성군이 임산부부터 난임부부에 이르기까지 맞춤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맘케어’ 시범사업이다. ‘스마트 워치’ 와 ‘스마트 체중계’를 이용해 산모의 심박수, 수면 주기, 스트레스, 체성분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 등을 통해 산모와 태아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위험 임산부나 건강이 취약한 산모 등 집중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문화가정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마음 더하기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규모 그룹 소통 △심리·정서적 지지 강화 △육아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1월부터는 ‘출생기본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18살이 될 때까지 월 20만원씩 지원한다. 영유아 전담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도 시행 중이다. 9월부터는 신규사업인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도 시작한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난임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는 부부에게 이동 경비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임신·출산 가정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대통령실에 RE100산단 등 에너지정책 현안 건의
김영록 지사, 대통령실에 RE100산단 등 에너지정책 현안 건의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대통령실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을 만나 RE100 산업단지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정책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지난달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전남을 중심지로 지목했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에 RE100 산업단지를 우선 조성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공공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발생이익을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미래 먹거리와 도민이 염원하는 핵심 현안 사업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조속히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야광 레이스 열기로 물든 ‘동천 야광 축제’ 캔들라이트로 감동 잇는다
순천시, 야광 레이스 열기로 물든 ‘동천 야광 축제’ 캔들라이트로 감동 잇는다 [PEDIEN] 순천시가 여름 야간 관광 콘텐츠로 기획한 ‘2025 동천 야광 축제’ 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천 야광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열린 ‘야광 레이스’는 순천시 최초의 야간 마라톤 행사로 전국에서 약 3천여명이 참가해 동천 일대를 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과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이번 레이스는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 조형물로 꾸며진 코스를 달리며 여름밤 동천에서 이색적인 추억을 쌓는 특별한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에게 순천 사랑 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됐으며 지역 특산물인 월등 복숭아 할인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동천변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도 개최해 동천 야광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은은한 촛불과 동천의 야경이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금요일에는 정열적인 플라멩코, 토요일에는 시원한 현악 3중주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 야광 레이스의 활기찬 에너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동천의 자연환경과 빛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를 확대해 야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천 야광 축제를 통해 동천이 낮에는 생태와 휴식의 공간, 밤에는 문화와 관광의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동천 야광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동천 테라스 일원에서 개최되며 동천을 활용한 야간 관광 축제이다. -
광양시,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물품 지원사업’ 추진
[PEDIEN] 광양시는 100세를 맞이한 어르 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물품 지원사업’을 8월부터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100세 도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7월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은 총 22명으로 시는 주민등록 기준을 확인 후 읍·면·동에서 개별 안내하고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축하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의료기기·복지용구, 생활용품, 식품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품목은 발마사지기, 손마사지기, 어깨 안마기, 성인용 기저귀, 보행기, 전기찜질기, 온수매트, 어르신용 바디로션, 영양음료,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세트 등이며 필요에 따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첫해인 올해 100세 이상 어르신 전원을 대상으로 축하물품을 지원하며 이후에는 매월 100세에 도래하는 어르신에게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사회와 후손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경로당 찾아 어르신 안부 살펴
고흥군, 경로당 찾아 어르신 안부 살펴 [PEDIEN] 고흥군은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읍·면 분회 경로당 16곳을 순회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에서는 냉방기 가동상태, 개방시간 연장, 경로식당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류나영 주민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이나 불편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즉시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여름철 건강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개방 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하고 지난 6월부터 냉방용품 작동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경로당 156곳의 냉방기를 수리하거나 지원했다. 또한,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등록 경로당 643곳에 냉방비 33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 8일에는 미등록을 포함한 653곳 경로당에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포인트 재기부하기’ 품목 신설
[PEDIEN] 광양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포인트 재기부하기’를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자체가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재기부하기’는 기부자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받은 답례품 포인트 중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품목이다. 해당 품목은 지난 8월 5일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재기부된 포인트는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포인트 재기부하기’ 품목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확인가능하다. 이 제도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재기부 금액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기부자는 추가적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나눔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된다. 시는 100포인트부터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다양한 기부 옵션을 마련해 10만원 기부자의 잔여 포인트는 물론 고액 기부자의 후속 기부까지 폭넓게 유도할 방침이다. 조선미 광양시 총무과장은 “포인트 재기부하기 품목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가 또 다른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선정
[PEDIEN] 광양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가 주관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정책과 소통, 입법 활동에 기여한 우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학교수, 언론인, CEO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광양시는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청년정책 전반에 걸친 선도적 실천과 청년과의 지속적인 협력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취업 적령기인 27세~34세 청년층의 인구 유입 비율이 전체의 64%에 달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청년인구 비율은 34.4%로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청년이 꿈꾸고 누리는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광양청년꿈터 온·오프라인 운영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빈 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등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비전인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바탕으로 청년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광양청년꿈터’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청년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이 직접 제안·기획·추진하는 주도형 사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과 함께 호흡하며 청년 친화적 도시를 조성해 온 시의 정책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청년의 비율이 전남에서 가장 높고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한 도시로서 앞으로도 청년이 꿈꾸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평생 in 광양,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 개강
광양시, 평생 in 광양,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 개강 [PEDIEN] 광양시는 시민들의 은퇴 후 삶의 설계를 돕기 위한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을 지난 8월 19일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46세 이상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8차시로 운영된다. 교육은 은퇴 이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내용은 △인생 2막 노후 디자인 △관계관리 △스마트폰 활용교육 △은퇴 금융설계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종합진단△셀프 건강관리 △연계기관 실전 1:1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개강일에는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이 교육생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으며 이어 골든벨 미래교육 박선영 대표가 ‘인생 2막 노후 명품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인생 2막 리모델링’, ‘100세 시대 생애 설계’, ‘생애 가치 점검표’를 활용해 노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은퇴 이후 삶을 새롭게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차 교육은 8월 21일 오후 7시,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슬기로운 관계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교육 진행 중에도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인구정책팀에 문의 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청년일자리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양시, 2025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모집
[PEDIEN] 광양시는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 2025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지역 청년 및 구직자를 적극 채용한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근로자 복지 후생비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근로자 수 50인 이상이면서 지역인재를 3인 이상 신규 채용한 기업이며 기존에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기준은 △2024년 대비 신규채용 비율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 △지역인재 채용 비율로 신규 일자리 창출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9일까지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센티브 지원금 신청 및 증빙서류 제출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지역인재채용 기업지원금 신청서 △신규 채용 명단 △근로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국세 및 지방세 납입증명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시는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내 고용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관내 많은 기업이 참여해 지역인재들이 광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24년 관내 4개 기업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으로 선정해 총 3,1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 바 있다. -
곡성군, 블루베리 기초 영농기술 교육 개강
곡성군, 블루베리 기초 영농기술 교육 개강 [PEDIEN] 곡성군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기초 재배 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블루베리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교육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보 농업인과 재배 예정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소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선도 농가 포장이다. 첫 교육은 8월 19일 오후 2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57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김신중 블루베리 농업마이스터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 주제는 블루베리 산업 동향, 과원 조성 방법, 품종 특성 등으로 재배 기술 전반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이해를 깊이 넓힐 수 있었다. 블루베리에 관심은 있었으나 영농 진입이 어려웠던 농업인, 또는 재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농업인에게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교육은 농가의 재배 역량 강화와 시기적절한 기술 지원 측면에서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곡성군은 119 농가, 38.5ha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2025년 출하 규모는 280톤, 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공선출하회에는 43 농가, 16.4ha가 참여하고 있다. 2017년 20ha·26억원에서 출발해 2024년에는 38.5ha·61억원까지 성장하는 등 재배 면적과 생산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군은 올해도 블루베리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7억 5천만원 규모의 품질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배 여건을 개선하고 고품질 생산을 도모한다. 또한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연 7회 운영해 농업인에게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은 2028년까지 재배 규모 50ha, 생산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출하가 가능한 전국 최고 장기출하 산지로 도약하기 위해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은 기초 교육부터 품질 향상 지원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곡성군이 고품질 블루베리 재배 산지로 확고히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다양한 ‘치매 예방·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 다양한 ‘치매 예방·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군이 참여하는 9988치매예방교실과 모락모락 프로그램, 인지 저하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참여하는 인지 강화 교실, 경증 치매 어르신이 참여하는 치매 환자 쉼터 및 홈스쿨링 뇌총총+ 프로그램 등이 있다. 9988치매예방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분소인 공산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환자 쉼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초기 단계 환자들이 낮에 보호받으며 인지기능 강화 활동, 일상생활 유지 훈련, 사회적 교류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홈스쿨링 뇌총총+’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향상 다이어리와 홈스쿨링 워크북을 통한 치매 관리 돌봄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까지 실시한다.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는 맞춤형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약을 복용하는 치매 환자의 약제비를 지원하고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분들은 신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나주시, ‘하반기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 운영
나주시, ‘하반기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거주하며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0주간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 장소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보건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하반기에는 남성을 포함한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 보다 폭넓은 건강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방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이끄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전·사후 건강검사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관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방전문의의 갱년기 건강 교육 및 상담, 몸과 마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공체조, 나만의 블렌딩 티백 만들기,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 실용적인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힐링 원예와 아로마테라피 등 심리적 안정과 감정 회복을 위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갱년기 대표 증상인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인생의 전환점으로 이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년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 참여자 모집
순천시, ‘2025년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 참여자 모집 [PEDIEN] 순천시는 9월 27일에 개최되는 2025년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 참여자 500명을 오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출발해 초가을의 정취가 깃든 국가하천 동천을 따라 걸으며 생태수도 일류순천의 자연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약 6km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노르딕 워킹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9월 17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유럽에서 시작해 우리나라에도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확산된 노르딕 워킹은 폴을 활용해 상·하체를 동시에 움직이므로 신체 균형을 개선하고 관절에 무리를 덜 주는 효과가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시는 2024년부터 전국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를 3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품 제공과 한방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가 걷는 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걷기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 장천동 한달살기 ‘Leave to, Re;boot’ 시작
순천시, 2025 장천동 한달살기 ‘Leave to, Re;boot’ 시작 [PEDIEN] 순천시가 20일부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2025 장천동 한달살기 ‘Leave to, Re;boo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eave to, Re;boot’ 프로그램은 순천시 장천동 터미널 일원의 관계 인구 증대와 타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착 연계를 목표로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24일간 “웰니스·기록·초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한달살기 프로그램이다.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60명의 신청자 중 총 10명의 참가자가 선발됐으며 이들은 △웰니스 체험 △도시재생투어 △청년특강 △도시재생아카이빙 △소중한 지인 초대하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웰니스·기록·초대”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참가자들에게 치유도시 순천의 특색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 문화를 바라보며 장천동 도시재생 현장을 기록하고 다양한 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소중한 지인을 초대해 장천동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2025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참가자들과 함께 장천동 도시재생 활성화와 치유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