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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설명 및 출하농가 모집 읍면 순회 설명회 실시
고흥군,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설명 및 출하농가 모집 읍면 순회 설명회 실시 [PEDIEN] 고흥군은 지난 20일 동강면사무소에서 마을이장 등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설명과 출하 농가 모집을 위한 읍면 순회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건축개요와 추진 일정, 우수 사례, 출하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 체계 구축 방안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직매장의 세부 운영전략과 추진계획을 안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고흥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3년 국·도비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고흥군 동강면 만남의 광장 일원에 10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판매하고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명회는 9월 초까지 16개 읍면에서 이어지며 10월부터는 모집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별도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10월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사업”이라며 “출하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큼 많은 농가가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흥군, 8월 분청문화의 날‘K-POP 페스티벌 박캉스 왔썸머’행사 개최
고흥군, 8월 분청문화의 날‘K-POP 페스티벌 박캉스 왔썸머’행사 개최 [PEDIEN] 고흥군은 오는 23일 오후 1시, 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특별 문화행사 ‘K-POP 페스티벌 박캉스 왔썸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분청문화의 날을 맞아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관내 초·중학생 8개 팀이 댄스, 오케스트라, 노래, 통기타,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젊은 에너지와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이어 국내 최정상 비보잉팀 잭팟크루의 댄스 퍼포먼스와 관람객 댄스 타임, 디제잉 쇼가 연이어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투명 비치백 만들기 △동물 벽걸이 온도계 만들기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유자 화장비누 만들기는 1천 원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여름 끝자락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 이벤트가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먹거리 간식 차량에서는 소떡소떡, 닭꼬치, 콜팝, 추로스, 핫도그 등 모든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 1천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여름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물놀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박물관을 찾아 막바지 더위를 잊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9일 현재 7만 7천여명이 박물관을 다녀갔으며 오는 9월에는 ‘고흥 고분 발굴 성과 특별전시’, ‘한국의 분청사기실 특별전시’, 10월에는 ‘고흥 분청사기 공모전’ 등 다양한 특별 기획전시와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인 관람객 10만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담양군, 추석 앞두고 답례품 차별화 방안 논의
담양군, 추석 앞두고 답례품 차별화 방안 논의 [PEDIEN] 담양군이 20일 고향사랑기부제 상반기 성과 공유 및 답례품 차별화 방안 논의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실적과 답례품 판매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추진할 명절 특화 이벤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집중적으로 오갔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기부자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기부자분들께 더 좋은 답례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업체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답례품 공급업체와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받으며 담양군에 기부할 경우,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담양군에 선포일 기준 3개월 이내 지정 기부하면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33%로 상향 적용된다. -
나주시, ‘꽃중년 일기’로 중장년층 정신건강 살핀다
나주시, ‘꽃중년 일기’로 중장년층 정신건강 살핀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센터는 중장년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중장년기 정신건강 지원사업인 ‘꽃중년 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젤노인복지센터, 행복재가센터, 복음자리노인복지센터, 드림노인복지센터, 더좋은 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나주 시민이 생애주기별 스트레스에 적응하며 개인의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신건강 교육, 정신건강 검사,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중장년기에는 신체적 변화와 퇴직, 자녀의 분가 등 사회, 가정적 요인 등으로 인해 우울감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사회적 체면이나 주변의 시선을 두려워해 병원 방문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빠른 치료와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센터에 방문해 상담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일하고 가정을 돌보느라 나를 돌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나의 정신건강에 대해서 검사도 해보고 1시간 동안 내가 좋아하는 향을 찾기 위해 집중해 보는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체크를 받은 한 참여자는 “요즘 우울증이 많다고 해서 걱정이 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 기회에 검사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속이 후련하다”며 프로그램 참여 후 정신건강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중장년층이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로 삼아 삶의 균형을 회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 건강 지원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드론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실시
영암군, 드론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실시 [PEDIEN] 영암군이 19일 영암군국민체육센터에서 ‘드론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영암군과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해군3함대사령부, 육군 제853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영암지점, 영암자율방재단이 함께 했다. 이날 훈련은 영암군국민체육센터에 드론 테러로 인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여 기관·단체들은 부여받은 전시 임무에 따라 대응과정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다졌다. 영암군은 이번 훈련으로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태러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했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실시해 영암군민 안전 확보 방안도 살폈다. 특히 훈련 공습경보 발령 후,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과 소방차, 앰뷸런스 길터주기도 병행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비상 대비 훈련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야간관광 콘텐츠 ‘동백 무비 나이트’ 2회차 29일 오동도서 운영
여수시, 야간관광 콘텐츠 ‘동백 무비 나이트’ 2회차 29일 오동도서 운영 [PEDIEN] 여수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간관광 콘텐츠 ‘동백 무비 나이트’의 1회차 행사를 지난 8월 16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오는 8월 29일 오동도 잔디광장에서 2회차 행사를 운영한다. ‘동백 무비 나이트’는 자연 속에서 무소음 헤드셋을 착용해 주변 소음 없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회차 행사에는 사전 예약자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자까지 총 1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돗자리, 에어 쇼파, 캠핑 의자 등에서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며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사전 예약자에게는 예약금 전액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무비 패키지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동백 무비 나이트’ 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며 “2회차는 오동도의 야경과 함께 더욱 낭만적인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8월 29일 오동도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2회차에서는 영화 ‘HER’를 상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며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
여수시, 제4회 벼룩시장 9월 7일 개장
여수시, 제4회 벼룩시장 9월 7일 개장 [PEDIEN] 여수시는 오는 9월 7일 거북선공원에서 2025년 ‘제4회 여수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시 쓰는 가치, 함께하는 절약’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일부 물품이나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벼룩시장 판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하반기 첫 벼룩시장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자운고 크림 만들기, 살구와 레몬청을 활용한 살구주스 만들기, 청바지 재활용 머리핀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해 흥국상가와 협업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 부스’ 와 ‘착한가격업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해 절약 소비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벼룩시장은 시민들이 합리적인 소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일상 속 절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여수시, 웅천 장도공원 경관조명 색상 시민 설문조사 실시
여수시, 웅천 장도공원 경관조명 색상 시민 설문조사 실시 [PEDIEN] 여수시는 웅천동 장도공원에 설치한 경관조명의 연출 색상 선정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최근 장도공원 야간 경관 개선과 시민 휴식 공간 활성화, 다양한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한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조명 색상에 대한 시민 선호도를 파악하고 향후 조명 연출에 반영함으로써 공원 이용 만족도와 야간 경관의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는 설문 링크 또는 정보무늬 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도공원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조명 색상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은행, 전남 치매어르신·아동 위해 5억5천만원 기탁
광주은행, 전남 치매어르신·아동 위해 5억5천만원 기탁 [PEDIEN] 전라남도는 21일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5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 가운데 3억 5천만원은 전남사회서비스원과 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1천200개를 보급하는 데 사용된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탑재해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치매어르신 실종 시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에 유용하며 위급 상황 때는 구조 요청 자동 호출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실종 치매자 발견 시간이 평균 12시간에서 40분으로 단축되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도록 환경개선 지원 후원금도 2억원 기탁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후원금으로 18개 시군, 21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 교구 구입 등에 활용된다. 그동안 광주은행은 전남 치매 어르신과 지역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했다.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2023년 8천800만원, 2024년 3억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3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 14개 시군 19개소에 총 1억 8천만원이 지원돼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은행의 따뜻한 나눔으로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사는데 큰 힘이 되고 있고 아이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하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아동이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지역아동센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지금까지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1만 6천894명 △배회감지기 보급 2천8대 △지문 등 신상정보 사전등록 2만 3천378명 △시군 및 경찰·소방·주민들이 참여하는 치매실종예방 합동 모의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과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안정적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위해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호봉제 도입과 특별수당 지급 등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
도시재생과 청년문화의 만남, 30일 영암 로또데이
도시재생과 청년문화의 만남, 30일 영암 로또데이 [PEDIEN] 영암군이 이달 30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정기 문화행사 ‘제2회 영암 로또데이’를 개최한다. 영암 로또데이는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행사가 결합된 것으로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교류 촉진을 도모하는 장. 이번 행사는 오후 4시 오일마켓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문화 공연과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오일마켓부스에서는 개성 있는 청년 판매자들이 행운의 키링, 천연바디미스트, 토이비누, 비즈팔찌, 우드버닝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공예품도 판매한다. 특히 영암쌀로 만든 김밥·멜론 장아찌, 로컬 젤라또, 컵과일 샌드위치 등 지역 먹거리 부스와 영암 한우 할인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청년문화행사에서는 디스크자키와 함께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무대를 포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아트, 풍선 매직쇼, 한여름 밤의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 참여 이벤트, 행운의 경품 추첨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영암 로또데이는 주민과 청년의 참여로 만드는 행사로 지역 공동체와 도시재생의 활력을 높이는 자리다 많은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행사장을 찾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오는 9월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개최
나주시, 오는 9월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포럼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과 기업인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해법을 모색한다. 나주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DDD-에너지 전환 분산, 직류, 디지털 AI’을 주제로 열리며 전력망의 핵심 과제와 인공지능 융합 등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조 강연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맡고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이 대담자로 나선다. 세션은 AI for Energy, Business and Investment, Energy for AI 등 3개로 구성했으며 스탠포드대 토마스 헬러 교수, 스톡팜 로드 아민 바드르 엘 딘 대표 등 글로벌 석학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시민과 대중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포럼 첫째 날 저녁에는 유튜브 구독자 270만명을 보유한 과학 인플루언서 ‘ 과학을 보다’팀이 에너지와 AI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베트남 다낭시와 전남에너지산업협회 간담회 등 해외 기관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유치의 발판도 다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포럼 주제인 ‘DDD 에너지 전환’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포럼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소멸 극복 등 국가와 사회 현안을 미래 에너지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2025 여수국제미술제’ 9월 1일 개막…여수세계박람회장서 한 달간 개최
‘2025 여수국제미술제’ 9월 1일 개막…여수세계박람회장서 한 달간 개최 [PEDIEN] 여수시가 주최하고 2025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여수국제미술제’ 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여수세계박람회장 D동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미술제는 "파편의 섬: 해상도 365’를 주제로 섬을 단순히 고립된 지리적 공간이 아닌 시간과 기억, 삶이 중첩된 복합적 장소로 재해석한다. 전시는 섬을 단절이 아닌 교류와 생성의 거점으로 바라보며 섬이 지닌 생태적·문화적·사회적 의미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미술제에는 9개국 12명의 해외 작가, 20명의 국내 작가, 7명의 지역 작가, 공모 선정 작가 30명 등 총 69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섬의 상징성과 시간성, 자연과 인간, 기억과 감각이 만나는 지점을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탐구하고 펼쳐낸다. 이번 미술제는 여수세계박람회장 D동 전시장과 해양야외공원에서 진행된다. 해양야외공원에서는 "파도 위에 서다: 연결하다" 설치작품이 마련되며 D동 내 전시장에서는 각기 다른 주제로 구성된 전시가 진행된다. D1 전시장에서는 "흩어진 시선, 모이는 파편’, D2 전시장에서는 "기억과 이동: 단절’을 주제로 작품이 전시되며 D3 전시장에서는 "多·島·海 사랑海"를 주제로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이, D4 전시장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와 더불어 전시 관람 후기 SNS 이벤트, 도슨트 작품 해설 운영, 포토존 운영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연계 전시로 여수미술관에서는 ‘섬, 기억의 풍경 – 금오도, 개도’를, 아트디오션갤러리에서는 ‘아트트래블 여수’ 가 함께 진행된다. 이유정 예술감독은 “이번 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과 바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성찰하는 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5 여수국제미술제가 예술과 사람, 도시와 세계를 잇는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도시가 세계와 호흡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MBC 순천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본격활동 채비 마쳐…27일 출범 예정
여수MBC 순천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본격활동 채비 마쳐…27일 출범 예정 [PEDIEN]여수MBC 여수 존치를 위한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가 인적 구성 등 본격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21일 시에 따르면,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시청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인, 여수종고회, MBC사우회, 시의원, 시 공무원 등 위원 18명과 박광수 여수MBC 경영심의센터장 등 여수MBC 임직원 4명, 기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참석위원 소개와 운영 취지 및 개요 설명, 여수MBC 입장 설명 및 관련 질의응답, 대책위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여수MBC는 현재 여수MBC의 어려운 상황과 이전 필요성 등을 비교적 소상히 설명했으며 위원들로부터 2시간 가까이 질문을 받으며 진땀을 뺐다. 대책위는 오는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장소와 시간은 ‘인원 등을 고려해 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책위와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겸한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은 “중요한 자리에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이기도록, 여수MBC가 여수에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 구성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시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실무협의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8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18명의 실무위원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과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신지영 여수지회장, 전남민예총 김칠선 여수지회장, 여수시관광협의회 김영호 회장, 여수여해재단 강용명 이사장,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 김진우 회장, 여수종고회 노평우 부회장, 여수MBC사우회 순천이전반대투쟁위원회 이청연 위원장, 여수기자협회 김상렬 오늘경제 본부장, 여수언론인협회 고용배 뉴스스콜 대표, 여수지역신문사협회 곽준호 여수뉴스타임즈 부장, 여수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고용진 운영위원장,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여수시 나병곤 행정안전국장, 이영호 도시건설국장, 정귀준 홍보담당관 등이다. -
담양군, 가금농가 대상 고병원성 AI 방역 교육
담양군, 가금농가 대상 고병원성 AI 방역 교육 [PEDIEN] 담양군은 지난 20일 관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담양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금농가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축방역 전문기업 반석엘티씨 손영호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AI 발생 원인과 최근 발생 동향 △농가 차원의 선제적 방역조치 △농장 출입·사육시설 관리 요령 △소독·방역 장비 활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실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가금농가의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 스스로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 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담양,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