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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친절·안전교육 실시
[PEDIEN]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 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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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동복난우회, 난실 개소식 개최
[PEDIEN] 화순군 동복면은 지난 20일 동복난우회가 추진한 춘란재배 하우스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복면 난실 개소는 화순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한국 춘란재배 기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라남도 의원, 주창범 화순군 새마을지회장, 배용일 화순 난 연합회장, 양용숙 동복면 난우회 회장, 김정현 동면 난우회 회장, 송대성 이양면 난우회 회장을 비롯해 동복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춘란 애호가 등 60명이 개소식에 함께했다.
20일 오후 개소한 동복 난실은 동복면 한천리 377번지에 자리하며 면단위에서는 동면 난실에 이어 두 번째다.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는 고소득 작물, 춘란재배로 동복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24년 10월 착공해 약 8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5월 준공했으며 예전부터 있었던 비닐하우스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336㎡ 규모의 단동형 비닐하우스 구조로 구축됐다.
앞으로 동복 난실은 동복난우회 회원들의 춘란재배와 품종 관리,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춘란을 화순군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데 있어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동복난우회 회원들이 건강한 취미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열의를 갖고 서로 합심해 춘란재배와 난실 관리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춘란의 가치를 높여 신소득 창출과 함께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춘란재배 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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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역자활센터, 상반기 통합간담회 개최
[PEDIEN]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2025년 상반기 자활근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화순군 한천면 동가리 계곡에서 ‘2025년 화순지역자활센터 상반기 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하반기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강화, 매출 증대 방안 등 자활근로 사업단별 특성에 맞춘 운영 방안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철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성과를 되짚어 보고 하반기 자활근로 사업에 대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이고 참여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화순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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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개최
[PEDIEN]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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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꼭 받아보세요”
[PEDIEN] 광양시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1:1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해당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연말에는 건강검진 수검자가 몰려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어렵거나 장시간 대기하는 등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해진 시기에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율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수건과 한방 파스를 제공하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건강검진 참여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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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제2회 스타트업 콘서트’ 성료…창업 열기 고조
[PEDIEN] 광양시는 8월 19일 성황 다목적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 가 청년과 예비창업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의 김관훈 대표가 연사로 나서 ‘매운 맛 창업, 달콤한 성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대표가 이끄는 ‘두끼떡볶이’는 2014년 브랜드 설립 이후 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고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해 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세계적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대학 생활, 직장 경험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좋아하던 떡볶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킨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며 청중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좋아하는 한 가지에 몰입할 때 비로소 길이 열린다”며 열정과 실행,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내가 5년 안에 반드시 이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성공의 출발점”이라며 자신이 실천해온 버킷리스트 작성 경험도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외식업 창업 전략, 실패 극복 사례, 시장 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김 대표는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은 “두끼떡볶이의 사례는 아이디어와 열정, 실행력이 결합돼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한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며 “시는 오는 11월 개소 예정인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을 중심으로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을 강화하고 전남 제1의 벤처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 콘서트’는 광양시와 전라남도, 포스코홀딩스가 함께 추진하는 ‘광양 벤처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문화 확산과 기업가정신 고취를 목표로 기획·추진되고 있다.
지난 1회 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 대표가 연사로 나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오는 11월 18일 열리는 제3회 콘서트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소통과 창업 정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광양벤처스쿨 운영 △스타트업 포럼 개최 △체인지업데이 기획 △체인지업그라운드 개소 △맞춤형 창업지원 정책 등을 통해 창업 지원 체계를 촘촘히 확장하고 ‘전남의 실리콘밸리’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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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6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은 기간 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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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 리더 힐링 교육 성료
[PEDIEN] 보성군은 지난 20일 봇재홀 회의실에서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리더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감성 원예 조명 만들기 체험, △스텝박스 리듬체조 ‘나를 위한 STEP by STEP’, △자원봉사 리더 간 소통의 시간, △자원봉사 및 온기 나눔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전라남도 블루재능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손끝 톡톡~ 활력 톡톡~ 행복한 보성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 나눔’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원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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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5년 상반기, 광양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며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힘썼다.
시는 연초부터 ‘소비 촉진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 체감형 경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가장 눈에 띄는 조치는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의 대폭 확대 발행이다.
당초 500억원 규모였던 상품권 발행액은 설 명절을 전후해 300억원이 추가 발행돼 총 800억원으로 확대됐고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결제 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소비 진작 이벤트도 병행됐다.
더불어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 및 시민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 2차 추경에 200억을 추가 발행해 올해 총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와 더불어 ‘민생안정 소비촉진 협의체’를 구성해 민·관·산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적인 소비 진작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월 22일 출범한 협의체에는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 제철소 협력사, 지역 소상공인 단체 등이 참여해 지역경제 반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역할 분담을 강화했다.
협의체 각 주체는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전통시장 고객 감사 행사,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등 5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계획·추진 중이며 기업체는 관내 하도급 확대, 지역 자재 구매, 지역 상품 경품 활용 등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소상공인 단체와 경제단체 또한 친절 서비스 제공,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지역 상품 소비 유도 활동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금융 지원 부문에서도 이차보전 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총 360개소 이상의 소상공인에게 연 4% 이자를 2년간 지원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청 가능한 금융기관도 14개로 확대돼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사업도 꾸준히 진행됐다.
5년 이상 영업한 점포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 어닝, 인테리어 등 노후 시설 보수 비용의 90%, 최대 400만원까지를 지원했다.
올해 136개소를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처럼 수혜자 만족도 역시 높다.
디지털 전환 대응도 발 빠르게 이뤄졌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통해 키오스크, 사이니지,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했다.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도입을 유도해 자생력 강화를 도모했다.
비대면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첫 주문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5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 결제 시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활성화 시책에 힘입어, 먹깨비는 올해 누적 매출액 24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제고 노력도 이어졌다.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1차 지급은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평일 저녁과 주말 특별 창구 운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해 왔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2025년 상반기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상반기 성과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구조 형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생과 지역 경제, 디지털 전환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회복세를 견인한 광양시의 정책 기조는 하반기에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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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년 창업에 이어 우수업체 후속 지원 나선다
[PEDIEN] 보성군은 오는 8월 25일까지 창업 이후 초기 성장 단계에서 경영·자금·판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 창업가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2025년 청년 창업 후속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성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 3년 이내 창업가 중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 중인 만 18세 이상~만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의 성장 지원금이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최근 3년 이내 창업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청년 창업가들은 자금 부족 외에도 경험 부족, 전문성 한계, 마케팅 역량 미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 아이템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문 기관과 연계해 △경영관리, △마케팅, △판로 개척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창업가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이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동시에 군 단위 지역에서 심화하고 있는 청년 인구 유출 문제 완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후속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보성에서 시작한 작은 청년 창업가들이 뿌리내리고 성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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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1,230억원 확보… 도내 최대 규모
[PEDIEN] 담양군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액 409억원, 복구비 1,230억원이 최종 확정돼 신속한 복구와 재해예방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이번 집중호우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강수대가 유입되며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평균 누적 강우량은 538.8mm에 달했다.
12개 읍면에 걸쳐 연간 강수량의 절반이 단기간에 쏟아졌으나, 선제적 주민 대피와 전 공직자의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다.
군은 17일 비상 3단계를 발령,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하고 고서면·봉산면 등 저지대 주민과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480명을 버스를 투입해 마을회관과 학교 강당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이어 재난안심꾸러미 250세트와 응급구호물품 60세트를 즉시 배부했으며 정철원 군수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임시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담양군은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02억 5천만원을 크게 넘어서면서 전 직원이 피해 내용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신속히 입력하고 행정안전부 사전 조사에 적극 대응해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에 따라 국고 추가지원과 세금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어진 중앙합동조사 결과 총 409억원의 피해가 최종 확정됐으며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하천·수도시설 등 255건 222억원,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257건·농림시설 1,382건 등 총 7,624건 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복구비는 1,230억원으로 확정됐으며 공공시설 복구비만 1,167억원에 달한다.
정철원 군수는 행안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및 안전예방정책실장 등 주요 인사가 군을 방문했을때 직접 피해 현장을 안내하고 복구 사업에 대해 지속 건의했으며 중앙합동조사반 피해 조사에 적극 협력했다.
또한 피해 현장을 찾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도 하천, 우범지역 등의 CCTV 확충 예산 5억원을 건의해 지원을 약속받았고 반복되는 침수 취약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삼지·양지지구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도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냈다.
특히 개선복구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 8일 행안부 재난안전대책본부·복구지원국을 직접 방문, 피해 상황을 직접 설명하는 등 복구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애초보다 400여억원이 추가 된 825억원이 확정됐다.
이는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복구비를 확보한 것으로 개선복구를 신청한 3개 하천이 모두 개선복구 대상지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복구는 2025년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기능 복원이 필요한 시설은 조속히 복구하고 대규모 재해 우려 지역은 개선해 방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은 총 63억원으로 주택, 상가, 농작물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항목에 대한 위로금 명목의 재난지원금도 추가 확정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재난 피해 주민들은 일반 간접지원 외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감면, TV 수신료 면제 등 13개 항목에 대한 추가지 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담양군은 이를 성립 전 예산 등을 활용해 최대한 신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복구비 확보는 단순한 피해 수습을 넘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항구적 재해예방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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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취약계층 정신건강 프로그램’ 호평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남장애인복지관과 나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 및 치유를 위한 원예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10명씩 12회기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원예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이를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감과 불안감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매주 식물을 만지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에서도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활동하다 보니 외로움이 줄어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원예치료는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비약물적 치료 방법의 하나로 참가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 밖에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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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섯 번째 새 생명 위한 깨끗한 보금자리 선물
[PEDIEN] 고흥군은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의 가사 정리와 위생 교육을 실시해 향후 자발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아동과 가족의 삶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정은 포두면에 거주하는 다섯 명의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으로 현재 어머니가 여섯째를 임신 중이다.
그러나 집 안팎에 쌓인 폐기물과 장기간 방치된 물품으로 생활 공간이 협소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고흥군 드림스타트와 자원봉사자들은 집 주변에 방치된 7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다자녀 가구 특성에 맞게 의류와 생활용품을 정리 정돈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이날 포두면 새마을부녀회, 길두교회, 마을 주민들도 참여해 주방 대청소, 전기 설비 공사, 차량 제공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협력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김남순 새마을부녀회 총무는 “비록 폭염에 힘들었지만,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새로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경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활동의 가장 큰 의미”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을 세심히 살펴, 꼭 필요한 도움이 이어지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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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나로도 편백숲 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PEDIEN] 고흥군은 지난 20일 나로우주센터 인근 봉래산 자락에 위치한 ‘나로도 편백숲’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javascript:;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나로도 편백숲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지역 주민들이 조성한 숲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편백숲 가운데 하나다.
수령 100년이 넘는 편백과 삼나무 3만여 그루가 울창하게 자라 있으며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돼 있다.
둘레 2m가 넘는 거목들이 빼곡히 들어선 장관은 고흥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손꼽힌다.
군은 이처럼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방문객에게 기부 참여 방법과 기부금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 고액 기부자를 위한 ‘고흥애전당’ 예우 공간, 감사 서한 발송 등 다양한 혜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위기브 플랫폼과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한 간편한 기부 방법을 안내하고 동시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전남사랑애서포터스’ 가입 캠페인도 진행했다.
서포터스 가입자는 전남 전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과 출향인을 잇는 기부 네트워크로 활동한다.
행정과 관계자는 “나로도 편백숲처럼 고흥만의 특별한 자원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전남사랑애서포터스 가입 확산을 통해 기부 공감대를 전국으로 넓혀 나가겠다”며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 모두가 기부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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