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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규공무원 맞춤형 메뉴얼·웰컴키트 제작
[PEDIEN] 충북도는 공직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조직 내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및 전입 공무원 맞춤형 ‘안내매뉴얼’ 및 ‘웰컴키트’를 제작했다.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서 신규공무원의 조직이탈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도는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보다 빠르고 원만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슬기로운 공직생활’은 새내기 공직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아 실질적인 공직 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뉴얼에는 △첫 출근 △적응하기 △성장하기 △든든한 지원 △유용한 꿀팁 등 폭넓은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내용을 작성하고 신규공무원들과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꼭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신규 임용되거나 전입한 직원들에게 환영에 의미를 담은 ‘웰컴키트’도 함께 제공된다. 이 키트에는 김영환 도지사의 서한문과 함께 충청북도의 로고가 새겨진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웰컴키트는 6월 이후 신규·전입 공무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처음 공직에 입문하는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따뜻한 환영과 배려를 느끼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민선8기 3년 만에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PEDIEN] 충북도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충청북도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충청북도와 청주시, 엘지에너지솔루션, 영동군, 샘표식품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배터리 연구 및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고 샘표식품은 기존 영동공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채 3년이 못 돼 대기업 중심 첨단 우수기업 투자유치 60조 원 공약 100%에 해당하는 60조 1,45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내 최대 투자유치 실적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대기업인 SK하이닉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등과 중견·중소기업을 포함 1,231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들 기업이 55,368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4.4조 원의 생산유발효과, 24.3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 34.4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에 이른다. 투자 과정에서 토목 및 건설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부가가치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영 과정에서는 연쇄적으로 전후방산업의 발전을 야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산업별로 반도체·ICT융합, 이차전지·신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유치 금액의 75.3%가 집중된 것을 보면 충북도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앞으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새 정부 정책과제와 연계, 충북을 바이오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첨단기업을 유치하고 AI 3대 강국 진입, 기술주도 성장 및 벤처투자시장 육성 전략에 맞춰 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 로봇, 양자컴퓨터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벤처 기업 유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산업단지 우선 조성, 지역별 특화산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높이며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등을 건립해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해 도민 모두가 잘 사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내외적 요인으로 국내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최단기간 내 최대 실적인 투자유치 60조 원을 달성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북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 투자유치와 지역 혁신에 더욱 매진해 대한민국 중심에 굳건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천시, 새 정부출범 정책사업 반영 위한 전략회의 개최
제천시, 새 정부출범 정책사업 반영 위한 전략회의 개최 [PEDIEN] 제천시가 16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한 검토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대선주요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건의와 함께 충청북도와 긴밀한 소통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엄태영 국회의원과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를 16일 출범해 60여 일간 국정과제의 우선순위와 실행 계획을 수립해 새 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에 있어, 시는 이 기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 현안 반영과 정부 정책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 하반기 주요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선정과정 2개월여 동안 정부 정책동향 파악 및 충북도 정책기획관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총 3단계의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는 시의 주요정책사업 및 현안사업을 재정비해 충북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2단계는 정책자문단을 새롭게 재편해 중앙정부 정책변화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며 3단계는 최종 확정된 정부 국정과제에 의거 세부 부처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하반기 시정추진의 주요과업으로 추진, 관련 사업 국비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급변하는 정부정책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이 행복하고 발전하는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번 국정기획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정부정책에 많은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하고 후속 정부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협력‘맞손’
제천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협력‘맞손’ [PEDIEN] 제천시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은 지난 16일 제천시장 집무실에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상현 협회장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협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상현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국내외 관련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산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북뿐 아니라 전국 장애인복지관에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관련 기업과 단체, 전문가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체험·학술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오는 20일 개막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오는 20일 개막 [PEDIEN] 제천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버스킹 공연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을 6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개막 공연은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수 조은희 씨와 도시락밴드, 골드락밴드, 써니밴드, 리듬네이션 크루가 열정 가득한 공연을 진행한다. 개막 공연 장소는 제천시민회관 광장 야외무대 앞 에서 개최한다. 특히 지난 5월에 선정된 제천시 내 지역예술가 및 단체 30팀은 사업기간 동안 청전동 야외무대 뿐만 아니라 도심지 내 전통시장 등 제천 골목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제천 지역예술가 그룹은 락밴드 뿐만 아니라 발라드, 색소폰, 전통음악 및 예술단, 시니어여성합창단, 앙상블,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버스킹 참가자들을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골목버스킹 공연을 통해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문화공연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천시, 집중안전점검 89개소 완료. 사후관리 만전
제천시, 집중안전점검 89개소 완료. 사후관리 만전 [PEDIEN] 제천시는 지난 16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건축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 9개 분야 89개 시설물에 대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외에도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했다. 또한, 집중안전점검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제천시장과 부시장 주관하에 올림픽스포츠센터, 장곡취수장, 청전현대아파트 옹벽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에서도 3회에 걸쳐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신당교에 대해 표본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중대한 결함 요소는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 등의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김창규 시장은 “점검 시 지적사항이 있었던 시설은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초래되지 않도록 하고 앞으로도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천시-논산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제천시와 논산시가 지난 16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및 관련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리조트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매결연도시인 논산시에서 신규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 추진차 제천시를 방문함에 따라 양 기관의 국제행사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및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논산시에서는 먼저 개최가 임박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제천시 또한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인 논산시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게 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논산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엑스포 개최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논산시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한방 천연물의 과거와 현재, 산업으로서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딸기 산업의 중심지인 논산에서 개최될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과 시민운동장, 딸기향 농촌 테마 공원, 건양대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딸기를 비롯한 K-베리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줄 주제관과 전시체험관, 산업관은 물론 국제학술대회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 계획이다. -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다회용기 사용으로 탄소배출 저감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다회용기 사용으로 탄소배출 저감 [PEDIEN] 충주시는 세계 환경의날 의미를 되새기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2025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기간 중 관람객이 집중된 14일과 15일 이틀간 행사장에 다회용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다회용품 지원으로 약 15만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고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3톤 가까지 저감했다. 탄소배출도 7.5톤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부지방에서 자라는 20년생 기준 소나무 1,92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버금간다. 현장에는 다회용기 지원 업체 직원 15명이 배치되어 사용한 다회용기의 수거 작업과 시민 안내를 도왔다. 또한 사회자가 무대에서 수시로 다회용기 사용 취지와 반납 절차를 홍보하며 사업을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한 먹거리 부스 대표는 “축제장의 다회용기 사용을 생소해하고 잔반 처리와 용기반납 등에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환경을 지키고 아껴야 한다는 취지를 모두가 공감했다”며 “남녀노소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충주시 축제 및 행사 다회용기 지원은 일상화된 1회용품 사용 문화를 탈피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며 “가급적 1회용품을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주시, 공무원 걷기 챌린지로 생활 속 건강 실천 앞장
[PEDIEN] 충주시는 건강도시 조성 및 생활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충주시 공무원 조직 내 건강 증진은 물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추진됐다. 챌린지 기간 참여자들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상시학습 교육 시간이 부여됐으며 △60만 보 달성 시 10시간 △50만 보 8시간 △40만 보 6시간의 학습 시간이 주어졌다. 올해 상반기 걷기 챌린지에는 총 76개 부서 656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507명이 40만 보 이상을 달성하며 77.28%의 높은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걷기 실천율이 높은 상위 3개 부서 지현동, 기획예산과, 징수과에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충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후생복지팀과 협력해 적립금 챌린지, 상시학습 연계 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직원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이 깊어졌고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걷기 문화를 통해 업무 효율과 민원 서비스를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주시, 청렴 릴레이 챌린지로 청렴도 높인다
충주시, 청렴 릴레이 챌린지로 청렴도 높인다 [PEDIEN] 충주시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청렴 릴레이 챌린지’를 활발히 전개하며 투명한 시정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청렴 릴레이 챌린지’는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지를 자발적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 실천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챌린지는 충주시청 5층에 마련된 ‘청렴 인스타그램 포토존’에서 참가자들이 청렴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진들은 향후 시청 로비에 전시돼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에게도 청렴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을 독려함은 물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도시 충주 구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공직자가 먼저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시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청렴한 시정 운영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월례조회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첫 챌린지를 시작한 이후, ‘청렴365추진단’ 발족, 청렴 특강 등 다각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충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토론회 개최
[PEDIEN] 고대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새로운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충주학연구소가 주관한 ‘중원역사문화권 전문가 토론회’ 가 17일 국립중원문화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백제사 대가인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성정용·양시은 교수와 충주문화원, 박물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충주의 고대 역사유적 정비 및 활용방안, 문물교류 융합 거점으로써의 충주의 위상과 역할, 남한강 동·서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또한 또한 고대 삼국항쟁의 쟁패지지로써 산성과 철 생산 유적 밀집지역 활용 방안, 도시 여건과 유적 특성을 종합한 정비구역 설정, 장미산성 중원숲길 조성 등 다양하고 건설적인 의견이 오갔다. 시는 토론회에서 언급된 내용을 취합해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중원 역사 문화 산업화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대역사문화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조사·연구·발굴·복원·보존·정비·육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진흥사업이다. -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 성료
[PEDIEN] 충주시는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학습과와의 부서 협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 동안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충주시민 20명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들으며 정원기초와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교육 기간 중 완성된 실습정원은 평생학습관 외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이 함께 디자인하고 직접 식재한 정원으로써 남다른 의미를 담아 인근 주민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인증서를 받았으며 정원도시 충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파트너의 역할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녹색 리더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수료생들이 자율적으로 시민정원사회에서 지역 녹색자원봉사 활동과 정원 관련 심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준공하는 시민의 숲에서 예정된 정원축제에 시민정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충주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성학 정원도시과장은 “시민정원사들의 활약이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이 함께 가꾸는 정원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산척서곡지구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 운영
[PEDIEN] 충주시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산척면 영덕리 서곡마을 일원 ‘산척서곡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은 교통약자를 고려해 마을회관에 설치되며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현장의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필지 간 저촉 해소, 건축물 경계 오류 정정 등을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분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새로운 경계 설정은 토지 소유자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이뤄지며 행정기관의 일방적 조정이 아닌 합의에 기반한 조정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지적 정비를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민원을 조기에 해소하고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2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마을안길·농로·구거 등 국공유지 정비를 통해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과 토지 분쟁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최재형 보은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요 재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 나서
최재형 보은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요 재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 나서 [PEDIEN]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장마철 및 여름철을 맞아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내 주요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다양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 최 군수는 △비탈면 붕괴 위험 지역 3개소 △산지 재해 우려가 큰 임도 사면 △폭염 대비 쿨링포그 설치 장소 등 총 5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최 군수는 각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비탈면 보호공, 축대 설치 등 구조물의 안전 상태와 주민 보호 대책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비탈면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토사 유출 가능성과 인근 주택, 도로에 미치는 영향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속한 보강 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도 사면은 폭우 시 산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찰과 배수로 정비 등 예방 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한양병원 앞에 설치된 폭염 대응용 쿨링포그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온열질환자 예방을 우선으로 하는 관리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재난 대비 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주요 하천 정비를 마무리하고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체계도 점검을 완료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은 장마가 본격화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유사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을 둘러본 최재형 군수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한 발 앞선 점검과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연재난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인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예보와 재난 문자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군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한 정비와 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