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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국내 천연물 기업과 바이오소재 자원은행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소재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자리였다.
'천연물기업–바이오소재 자원은행 교류회'는 지난 15일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천연물 기업 관계자와 바이오소재자원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바이오소재 활용 촉진 및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책 발표 시간에는 제천시청 투자유치과가 충청북도의 기업 지원 정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바이오소재자원은행 측은 국내 바이오 정책의 현황과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 플랫폼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정보 공유의 폭을 넓혔다.
이날 교류회는 천연물 기업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석 기업들은 바이오소재의 산업적 활용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자원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해영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는 기업과 자원은행이 서로의 필요와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천시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NCBRI)는 이미 천연물 산업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천연물기업-바이오소재자원은행 교류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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