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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차 성과 눈길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차 성과 눈길 [PEDIEN] 충북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며 따뜻한 기부의 결실을 군민의 삶 속에 실질적으로 녹여내고 있다. 군은 제도 시행 첫해부터 출향인, 전국 기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년간 총 12억원의 기부금을 모금, 충북도 내 2년 연속 최고 기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는 한 해 8억원이라는 기부 성과를 기록하며 진천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14개 사업에 약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문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위기 청소년 중독예방 캠페인 ‘NAVER LAND’ △생거진천케어팜 도시텃밭 운영 △보재 이상설 무궁화로드 조성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 △고위기 청소년 상담 마음회복 프로젝트 Re:Start △독립운동가 26인의 업적 재조명 등이 있다. 또한 지정 기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가 노인주택 안전손잡이 설치 △출산가정 육아용품꾸러미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효용성을 더 많은 주민이 느낄 수 있도록 주민체감형 기금사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학교밖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공립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 △관내 학생운동부 전지훈련비 지원 △어르신 방문의료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2년째 운영 중인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는 올해 새롭게 창단된 진천군립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한층 더 품격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소외지역 주민, 지역 기업체 직원들의 일터와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클래식의 울림과 따뜻한 선율을 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직장 내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을 통해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까지 한국야금 진천공장, 동국제약 진천공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내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음악회를 선보였으며 관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과 진천군 변화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보람있는 기부 문화’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정희 군 민간협력팀장은 “기부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곳곳에 의미 있게 쓰이고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활용해 지방정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군민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
진천군, 허니짱 멜론 첫 출하 시작
진천군, 허니짱 멜론 첫 출하 시작 [PEDIEN] 충북 진천군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는 진천 허니짱 멜론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허니짱 멜론은 진천 이월면, 덕산읍, 진천읍 3곳, 11ha, 18개 농가에서 재배 중이며 매년 약 8t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군의 대표 지역특화 작목으로 자리매김한 ‘허니짱 멜론’은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7Brix 이상을 나타내며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진천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껍질이 얇고 재배기간이 짧아 다음 작물로 작기 전환이 빠르며 저농약·저비료 재배로 탄소 발생을 줄이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올해는 5월까지 지속되는 저온 현상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과 수정이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년도 도비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사업 지원으로 허니짱 멜론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허니짱 멜론은 한정된 기간에 출하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은 허니짱 멜론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2025년 상반기 자동차세 부과
[PEDIEN] 충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분 자동차세를 관내 등록 차량 약 12만 7천 대에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이미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 및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정기 부과되며 상반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납기일 이후에는 가산금 3%가 추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이체 △ARS번호 △지방세입계좌 △간편 결제사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현금인출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1월 및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차량 소유주는 이번 달까지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충주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우리 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에 꼭 내주시기를 바란다”며“세액공제 제도를 활용하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송기섭 진천군수, ㈜천경 기업체 현장 소통 방문
[PEDIEN]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2일 군 산수산업단지 소재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천경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권순교 대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 확대의 필요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설을 군에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안고 있는 고충은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만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경은 화장품 용기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제조기업으로 정밀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
충주시, 저소득 중2학생 118명에 하절기 생활복 지원
충주시, 저소득 중2학생 118명에 하절기 생활복 지원 [PEDIEN] 충주시는 교육복지 향상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 저소득가구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생활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중 수요 및 사이즈 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 대상자에게 생활복을 배부할 계획이다. 생활복은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지원 대상은 충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저소득층 가정으로 선별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생활복 지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생활복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급식비, 교통비 지원, 진로·학습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충주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PEDIEN] 충주시는 정보통신의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서 디지털 관련 접근 기회와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생활 자립과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보급 제품은 △영상확대시스템 △터치모니터 △무선 신호기 △특수마우스 △점자 디스플레이 △개인용정보단말기 △소리 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따라 등록된 시각, 청각, 지체, 뇌 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 등급판정을 받은 유공자다. 선정된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의 90%가 지원되며 이 중 4년제 일반대학 및 2·3년제 전문대의 재학생은 별도 신청에 의거 개인부담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정보통신과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7월 17일 충청북도 누리집에 공고되고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
시민이 만들어가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PEDIEN]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시민 참여 중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시민단체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자원봉사자 30명이 매일 오전 메인무대와 관람석을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단체연합회는 밤마다 30명씩 축제장 안전관리 인력으로 나서 관람객 분산과 사고 예방에 힘을 쏟는다.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등은 교통통제와 주차관리 등을 맡아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의 주역이다. 관내 푸드트럭,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파머스마켓 등 총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제공하며 현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배달음식 픽업존’을 새롭게 운영해 외부 음식 주문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문화 공연 및 체험부스도 시민 참여형으로 꾸려졌다, 91개의 생활문화동아리 공연팀이 무대에 오르고 실내 전시부스에는 수채화, 뜨개질, 천아트 등 15개 팀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다채로운 시민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충주의 대표 축제”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열정이 충주의 가장 큰 힘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키우고 더 큰 도약을 이끌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PEDIEN] 충주시는 12일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사전 방비를 철저히 하고자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복구 사업의 진행 상황과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벌미 소하천 개선복구공사’는 용관동 463-18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03억원을 투입해 제방 및 호안 약 2.4km 구간 및 노후 교량 재가설 5개소 등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해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홍수 피해 예방과 하천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 복구사업이다. 이어서 점검한 ‘명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현재 산척면 명서리 산29-5번지 일원에서 총사업비 약 107억원을 투입해 도로 사면을 정비 중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2024년 2월 붕괴가 발생해서 5월에 안전총괄과에서 임시 복구 공사를 완료한 상태며 올해 7월 항구복구 착공을 목표로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복구사업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우기 전 미비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봉방사거리 일대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
충주시, 봉방사거리 일대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 [PEDIEN] 충주시는 봉방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빗물하수관 정비 공사에 따라 8월 31일까지 봉방사거리 구간에 임시 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우수 암거에 신설 우수암거를 연결해, 집중호우 시 충주천으로 흘러가는 빗물 유량을 분산시키는 구조개선사업이다. 시는 공사를 통해 봉방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 및 교통혼잡이 있을 수 있어, 차량 운전자는 서행하며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 시는 이를 대비해 노면표시, 안내표지판, 신호수 배치 등 교통안전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빗물하수관 연결공사와 도로포장 등 해당 공사는 8월 3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임시회전 교차로 철거 후에는 기존 신호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복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도심지 침수 예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북도, AI 일상화 시대 이끄는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 개최
[PEDIEN] 충북도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보은군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2025년 충북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다가온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주성환 서울AI재단 본부장이 ‘지방정부를 위한 AI 도입·활용 전략’을 주제로한 강의와 오대웅 양산시청 주무관의 ‘LLM 인공지능 모델활용 공공기관 생성형AI 실습’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최문희 퀀텀러닝코리아 대표의 ‘마음백신, 번아웃을 이기는 긍정의 힘’을 주제로 한 소양 특강과 충청북도의 정보화 정책 소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현장에서 느끼던 AI 활용의 필요성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번 체감했다”며 “타 기관의 우수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배우며 업무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희 도 행정국장은 “오늘 워크숍은 AI 일상화 시대를 이끌어갈 공무원들의 AI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 최신 디지털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며 “참석자들이 AI 기반 행정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PEDIEN]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워크숍’ 이 12일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워크숍은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들 간 정보 공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노인복지업무에 적극 활용코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각 광역지자체별로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울산에 이어 올해 충북에서 처음 개최됐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전국 경로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및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2013년도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설립된 대한노인회 산하 기관이다. 충청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매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1박 2일 동안 영동군 우수 경로당 방문, 특강 등을 실시하며 우수 노인복지정책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북에서 워크숍이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전국에서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북에서 시작돼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인 ‘일하는 밥퍼’ 사업과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바이오 분야 창업, 이제 충북에서 시작하세요
[PEDIEN] 충북도는 6월 12일 바이오 제약·의료기기 분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의 상반기 첫 교육과정인 바이오벤치마킹스쿨 13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 바이오 기업·기관 관계자, 민간투자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바이오 전문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바이오벤치마킹스쿨과 메드텍스쿨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각 4회씩 운영된다. 바이오벤치마킹스쿨은 제약 바이오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연구자, 실무자 등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사업화 전략을 제공해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13기 1차 교육에서는 △국내 제약산업 트렌드 △글로벌 제약산업 아웃소싱 서비스 △유전자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 △암 치료 기술의 진화 등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남은 2차 교육은 6월 26일에 개최 예정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 미래 예측 △글로벌 진출 위한 사업개발 전략 △신약개발 단계별 국책 연구비 로드맵 △글로벌 항암제 시장 빅파마 4사의 전략 등을 주제로 더욱 심화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메드텍스쿨은 의료기기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9기 과정은 AI Software 기반 디지털의료제품과 조직수복용생체재료인 필러를 테마로 시장현황 분석부터 인허가 제도, GMP사례, 기술문서 개요, 보험등재 전략,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의료기기 사업화에 필수적인 전주기 실무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7일까지 할 수 있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은 교육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충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전국 두 번째 규모, 충북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 개소
[PEDIEN] 충북도는 12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충북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상식 도의원,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기초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은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그동안 충북광역푸드뱅크는 △최근 3년간 평균 기부식품 지원규모 전국 3위 △2024년 보건복지부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 평가 전국 2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반면에, 기존 보관창고는 34.44㎡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작은 규모에 불과했고 상·하차 공간 역시 협소해 대량·긴급 기부 물품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문을 연 충북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 단위의 기부 물품 모집·조정·배분,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하는 물류센터는 대형 화물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경부·중부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국에서 인천광역푸드뱅크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803㎡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가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충북이 나눔과 연대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충북농업기술원 분원 개원식 개최, 농업 균형발전 신호탄
[PEDIEN]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12일 영동군에 위치한 분원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김영환 도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영동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조직배양실과 무병묘 순화온실 등 핵심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남부권 스마트농업 및 과수묘목 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도 열렸다. 분원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도 공공기관 분산 배치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남부권의 지역 균형발전과 무병묘 보급,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충북 남부권의 스마트팜 기술과 고부가가치 과수의 무병묘 생산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 묘목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과수 묘목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분원에는 포도·대추·와인 연구소가 소속되어 있으며 앞으로 충북 남부지역의 주요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과수 조직배양 연구와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이끄는 중심 기관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분원 개원은 도내 남부권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과수 특화작목 기술 개발을 통해 충북 농업의 미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 분원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2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33,174㎡, 건물 3,567㎡ 규모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