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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시작
충북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시작 [PEDIEN] 충북 진천군은 20일부터 충북 혁신도시 교통편의 증진과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북혁신도시 중심도로와 공공기관 밀집 지역을 포함한 6.8km 구간, 12개 정류장에서 순환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요원이 탑승해 안전하게 주행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과 노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진천군 홈페이지, 모두타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상인 군 홍보미디어실 주무관은 “본 사업을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문제와 정주여건이 좀 더 개선되길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지원 업무협약 체결
[PEDIEN] 충주시는 17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적인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인력 이탈이 발생했을 때 지역 내에서도 일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이 중단되면서 시민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의료환경의 튼튼한 기반 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 및 안정 운영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은 △365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 △중증 응급환자 전원·이송 협력 △운영성과 보고 및 정산 투명성 확보 등을 약속해 건전한 의료환경 확보에 뜻을 모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응급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심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2025한국응용생명화학회 심포지엄’ 개최
[PEDIEN]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 한국응용생명화학회 천연물분과 및 충청지회 심포지엄’ 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학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 기술’를 주제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 사례와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충청지회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준호 교수가 ‘한약재 기원종 수집·감별 연구 동향 및 신종 발굴’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준영 박사가 ‘천연물 소재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열린 천연물분과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진수 박사가 ‘강릉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사업 소개’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동선 박사가 ‘한약재를 이용한 산업화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권용관 박사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모델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천연물 소재 연구의 최신 동향과 더불어 표준화 및 산업화 성공 사례가 함께 논의되면서 학문적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천연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석 한국응용생명화학회 천연물분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 가능성과 실질적 적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지원사업 실시
[PEDIEN] 청주시는 안전 취약계층을 비롯한 반지하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개폐형 방범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어려운 반지하주택의 구조적 특성을 개선하고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가구 △취약계층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재난 시 신속한 탈출이 어렵거나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반지하주택 가구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지원 대상자 접수 및 발굴을 통해 191개 가구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신청 가구에 한해 순차적으로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지하주택은 재난과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2025 보은대추축제‘보은 대추왕’시상
[PEDIEN] 보은군은 17일 2025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올해의 ‘보은 대추왕’ 시상식을 열었다.군에 따르면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보은 대추왕 선발심사에서 속리산면 나기환 씨의 대추를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로 선정했다.올해 대추왕 선발대회는 읍·면에서 추천된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추연합회,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심사는 1차 과원 평가와 2차 출품 생대추의 크기·무게·당도·색택 등 계측 및 외관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 대추왕 1농가, 우수상 2농가, 장려상 3농가가 선정됐다.이상기온으로 대추가 늦게 익는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나기환 씨가 출품한 대추는 33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38mm의 크기를 자랑했으며 색택과 균일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수상자는 △대추왕(1명) 나기환(속리산면) △우수상(2명) 서주석(회인면), 윤종문(보은읍) △장려상(3명) 김춘근(내북면), 백종도(내북변), 한권석(보은읍) 등이 차지했다.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대추는 대추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유재철 보은황토대추연합회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선진 대추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대추축제 기간 중 입상 대추를 전시해 전국에 명품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 일본 미야자키시 대표단, 2025 보은대추축제 방문
일본 미야자키시 대표단, 2025 보은대추축제 방문-기모야마토모노리 시장과 최재형 군수 [PEDIEN]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에 일본 자매도시 미야자키시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방문해 양 도시 간의 굳건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미야자키시 대표단은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보은군수와 양 도시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두 지역의 우의를 다졌다.방문 이튿날인 17일에는 법주사와 속리산 테마파크,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했다.또한 보은여자중학교와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 분야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후 ‘보은대추축제’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대표단은 대추축제장을 돌아보며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최재형 보은군수는 "미야자키시장님을 비롯한 대표단이 보은대추축제를 찾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에 더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은 "활기 넘치는 보은대추축제 현장에서 보은의 매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보은군과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는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보은군과 미야자키시는 1993년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양 도시간 중학생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 7월에도 미야자키시 학생들이 보은군을 다녀갔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보은군 중학생 10명이 미야자키시를 방문할 예정이다.한편 미야자키시 일한자매도시교류협회(회장 카와노 히로시) 대표단 4명도 17일 보은을 찾아 축제 개막식에 함께 참석하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
□ 보은군, 2025년 노인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순차 추진
보은군, 2025년 노인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순차 추진-접종 일정 포스터 [PEDIEN] 보은군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접종은 연령대별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으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현재는 75세 이상(1950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며 20일부터는 70세 이상(1955년 이전 출생자), 22일부터는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독감과 코로나19는 고령층에서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아, 두 질환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가을·겨울철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로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첫걸음이다.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보은군보건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홍종란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나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 보은대추축제 개막식 17일 성황리 열려
[PEDIEN] 보은군은 17일 보은읍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2025 보은대추축제’의 개막식을 개최하며 10일간의 풍성한 축제 여정을 시작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자매도시 미야자키시 대표단, 군민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개막식은 전자현악 그룹 블루윈드의 식전 무대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선언 △대추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는 대추연합회의 △신동운 부회장 △이관희 부회장 △오윤균 이사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재형 군수는 환영사에서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보은대추축제는 농민들의 땀과 정성, 그리고 군민들의 관심이 모여 이룬 결실”이라며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 이라는 주제처럼 달콤한 보은 대추를 통해 따뜻한 정과 추억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후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정서주, 배아현, 미스김, 곽지은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환호 속에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같은 날 오전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군민화합 공연과 효부·효자상,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식, 출향 향우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된 보은’의 의미를 되새겼다.오후에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미식 페스티벌 ‘철판깔장’ 개막식이 결초보은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보은전통시장·결초보은시장·화랑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쿠킹쇼 △참여형 플리마켓 및 체험 프로그램 △보은군 무형문화재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일 이어진다.‘2025 보은대추축제’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돼 열흘간 계속되며 트로트를 비롯해 발라드, 팝페라,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이 축제의 무대를 장식하고 축제장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아울러 연일 농특산물 판매장, 체험존, 전통시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박진감 넘치는 소힘겨루기 대회, ‘미식 페스티벌 철판깔장’ 등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자세한 축제 일정은 대추축제 콜센터 및 누리집 또는 행사장 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을빛 따라 건강도 걷는다! 충주시, ‘호암지 힐링 걷기’개최
호암지 힐링걷기 포스터 [PEDIEN] 충주시는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 시민의 숲과 호암지 일대에서 ‘가을빛 호암지 힐링 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걷기 행사는 오후 4시 함지길(충주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근)에서 집결해 간단한 스트레칭 후 호암지 일부 구간을 걷고 오는 약 3km 코스로 진행된다.코스 중간에는 체크포인트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함께 마련돼 재미와 활력을 더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본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건강체험부스’ 가 운영된다.이곳에서는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 측정 △금연·절주·구강건강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 △치매 예방 캠페인 △풍선아트·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보행측정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의 보행 패턴과 균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걷기 자세 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정상구 충주시보건소장은 “호암지는 충주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 명소로 가을빛 풍경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참여해 일상 속 건강한 변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충주시청년센터,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 개최
청년공감 토크쇼 [PEDIEN] 충주시청년센터(센터장 남재우)가 오는 10월 24일 청년센터 본관에서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시장이 한 공간에서 시정과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토크쇼는 충주를 대표하는 유튜버이자 방송인 ‘충주맨’ 김선태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참가 청년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행사 당일 현장 게시판에 올린 의견 중 선별된 질문을 통해 시장과 직접 대화하면서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토크쇼에서는 시정 현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생생한 대화가 오가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시와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일자리·주거·문화·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끼는 고민과 제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남재우 충주시청년센터장은 “이번 토크쇼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며 “시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청년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충주 청년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 신청과 사전질문은 10월 21일까지 충주시청년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도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토크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충주시청년센터는 올해 10월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과 관아골아트뱅크 별관에 새롭게 문을 연 청년 복합공간으로 창업·취업 역량 강화, 커뮤니티 활동, 문화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충주시, 2025 비내섬 축제 더 재밌게, 더 가깝게
콜버스 탑승사진 [PEDIEN] 충주시가 비내섬을 찾아오는 사람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사)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우재규)는 ‘2025 비내섬 축제’ 기간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새 홈페이지는 축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교통 안내 △사계절 자연경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특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의 비내섬 소개영상도 게시해 축제 기간 외에도 비내섬의 생태적 가치와 매력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협의회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축제 기간은 물론이고 그 외 기간에도 비내섬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충주시는 축제 기간인 18일과 19일 양일간 관광객들의 원활한 방문을 지원하고자 충주콜버스를 1대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중부내륙철도 KTX 개통으로 앙성온천을 찾는 외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축제 기간 다수 관광객 유입을 예상해 콜버스 예비차량 운행을 결정했다.추가 투입되는 콜버스는 KTX 하행시간에 맞춰 앙성역에서 앙성온천 광장까지 운행한다.그 외 시간은 예약호출 방식으로 운행할 예정이다.시는 콜버스 증차를 통해 비내섬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보물인 비내섬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주시, EV배터리 화재 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 착공
[PEDIEN] 청주시가 충청북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EV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정성평가 기반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16일 오창테크노폴리스에서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격상시킬 ‘EV 배터리 화재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의영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무,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SK온 김영훈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 최제원 상무, 삼성SDI 임미화 상무, 에코프로HM 박기범 전무를 비롯한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 따른 화재 사고 등 배터리 안전성 및 품질 리스크 부각 따라 완성차 업체 요구를 고려한 전기차 배터리 전용 시험센터 구축사업이다.시는 총 475.2억원(국비 155.2억, 도비 92.5억, 시비 92.5억,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135억)을 투자해 2026년 12월까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연면적 4천300㎡ 규모에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팩시험동 2동, 모듈시험동 3동 등 시설을 건축하고 열폭주 열전이 화재안전성 평가분석 장비 및 집진 설비 12종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신병대 부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관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전기자동차 화재위험 신뢰성을 회복하는 데 청주시가 앞장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주시는 시험·평가를 넘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표준과 인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생태계를 조성해 안전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글로벌 배터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제36회 중원문화학술회의 개최
중원문화학술회의 개최(2024년 회의장면) [PEDIEN] 충주시는 17일 오후 1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36회 중원문화학술회의’를 개최한다.1990년부터 이어온 중원문화학술회의는 충주시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술행사로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올해 개최하는 36회 학술회의에서는 ‘중원문화의 명소!하담 마을과 사람들’을 주제로 예부터 문인들이 찾아와 많은 글을 남겼던 금가면 하담마을의 숨겨진 역사적 가치와 문학적 의미를 고찰한다.예성문화연구회 어경선 고문의 ‘하담마을 역사와 문화유적’ 를 시작으로 김동건(한국학중앙연구원), 이새롬(한국국학진흥원), 허원기(건국대) 등의 주제발표와 김희찬(예성문화연구회), 박용만(충북대), 어강석(충북대), 이태희(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이 권순긍(세명대) 교수의 진행 하에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시는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과거 한강 물류와 연계된 하담마을의 문화적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향후 대외 홍보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하담마을은 모현정, 하강서원, 정약용 선영 등으로 알려졌지만, 그 속에 담긴 역사·문학적 가치가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다”며 “하담마을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이번 학술회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시, 평생학습주간 명사초청 아카데미 개최
평생학습 명사초청 아카데미 포스터 [PEDIEN] 충주시는 ‘2025 충주시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오는 21일과 23일 오후 7시,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강연은 10월 21일(화) 문화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김정운 소장(여러가지문제연구소)이 맡는다.‘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 김 소장은 특유의 유머와 통찰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심리와 행복, 그리고 자기이해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두 번째 강연은 10월 23일(목) 뇌과학자이자 미래교육 전문가인 장동선 대표(궁금한 뇌연구소)가 이어간다.‘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우리 미래와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의 뇌와 학습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 그리고 미래세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만나 삶의 통찰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삶 속 배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식과 영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이번 평생학습주간을 통해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비롯해 평생학습박람회, 문해 한마당, 정책포럼 등 배움·성장·미래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