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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 유효기간 10년으로 연장
옥천군, 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 유효기간 10년으로 연장 [PEDIEN] 옥천군이 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다. 이번 결정은 발행이 이미 종료된 상품권이지만 아직 회수되지 않고 유통 중인 금액이 상당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옥천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18억 5천만원 규모의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판매했다. 해당 상품권은 2022년부터 발행이 중단되었으나 현재까지 약 6천 5백만원 상당이 회수되지 않았다. 현행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유효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이 마련되어 있어 옥천군은 이 조항에 근거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유효기간을 5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총 10년으로 늘어나 군민들이 보다 오랜 기간 안심하고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류형 상품권을 구입하거나 지원금으로 수령 후 보관 사실을 잊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해 사용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며“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분실 시 재발급이 불가능하니 옥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등록된 곳에서 시일내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군, 아동 사업 및 가정위탁 제도 이해 위한 공무원·부모 대상 교육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허브센터에서 아동 업무 행정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 아동친화드림팀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관련 공무원과 위탁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괴산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아동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괴산군 아동친화드림팀은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사업 △보육사업 △e-아동행복지원사업 △드림스타트 사업 등 주요 아동정책을 소개하며 읍·면 단위에서의 협조사항을 공유해 실무 연계를 강화했다. 이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가정위탁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오후 1시부터는 위탁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양육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와 양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정보와 사례 중심의 내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며 “공무원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아동복지 실현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가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괴산군보건소, 임산부 대상 모자건강증진교실 운영
[PEDIEN]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와 임신 중 장건강관리를 주제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유수유 교육에서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모유의 성분과 영양학적 가치 △편안하고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시 흔히 겪는 문제와 해결 방법 △아기와의 교감 및 애착 형성법 등 현실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뒤이어 △입덧 및 소화불량 관리 △임산부 변비·치질 예방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혈자리 지압법과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 식습관 및 생활요령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도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양실습, 베이비마사지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매달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모자건강증진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산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중요한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릴레이 챌린지 동참
[PEDIEN] 충북 괴산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릴레이 챌린지가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괴산군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지난 5월 19일 챌린지에 직접 참여해 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뜻을 전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충남 서산시에서 시작돼, 5월 30일 경북 봉화군의 참여로 마무리됐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총 연장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된다. 군은 해당 철도망이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체계를 보완하고 중부 내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교류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를 앞두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관계 부처 및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을 포함한 중부권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국토 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담은 특별법이 지난해 발의됐으며 사업 반영 여부가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중 고시될 예정이다. -
괴산군, 중·고생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발대식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고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중·고생들이 해외연수에 앞서 도전 의식을 다지고 안전하고 뜻깊은 연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전공연과 공식행사, 청소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공연에서는 문서하 학생이 기타 연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고 학생 대표는 책임감 있는 연수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학생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며 책임감 있는 연수를 다짐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의 특강이 이어졌다.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은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고등학생 프로그램을 6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괴산군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체험비를 전액 지원해 교육 형평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관내 중·고등학생들은 학교별로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해외연수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는 성장의 기회”며 “괴산의 청소년들이 넓은 시야와 따뜻한 품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은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PEDIEN] 보은군은 1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 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한울땅 풍물단 공연과 하늘소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한마당, 장학금 전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권익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보은군곰두리봉사회는 우수회원에게 후원금 20만원을, 보은군장애인후원회는 장애 학생 5명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군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정보 제공의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포용과 공감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헌중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오늘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며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군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보은군, 장마철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농가에 철저한 예찰·방제 당부
보은군, 장마철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농가에 철저한 예찰·방제 당부 [PEDIEN]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추 탄저병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재배 농가에 철저한 예찰 및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돼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이 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많고 특히 비가 오면 탄저병 병원균 포자들이 잘 퍼져서 고추 과실에 칩입하게 된다.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병든 부위가 확대되면서 피해가 심해진다. 따라서 고추밭을 수시로 살펴보고 발병 과실은 즉시 제거해야 하며 약제 방제 시 잎과 열매에 약제가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해야 한다. 탄저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비 오기 전과 후에는 반드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오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고추 탄저병 교육’ 이 열린다. 이날 교육은 충북대학교 김흥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탄저병의 발생 원인과 방제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대현 신소득작물팀장은 “고품질 고추를 재배하기 위해 주기적인 예방적 방제와 예찰이 필수”며 “이번에 실시하는 탄저병 교육이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은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보조개 여행사와 함께하는 보은 여행
보은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보조개 여행사와 함께하는 보은 여행 [PEDIEN] 보은군은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그램 ‘보조개 여행사’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타지역 청소년들에게 보은 지역을 알리고 보은의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 으로 구성된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보조개 여행사’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보은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타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보은의 자연·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는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보은을 방문해 말티재 전망대, 법주사, 정이품송 등 지역 대표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보은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양일간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두 지역 청소년 간의 교류와 친밀감을 형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은 보은군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줬으며 이후 활동에 있어서도 더욱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군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세 차례의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 지역과 연령별로 맞춤형 일정을 구성해 더욱 내실있는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참가 청소년 박지후는 “속리산과 법주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보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교류하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청소년들과의 유대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샘표식품, 영동공장 증설 투자…영동군·충북도과 3자 협약 체결
샘표식품, 영동공장 증설 투자…영동군·충북도과 3자 협약 체결 [PEDIEN] 충북 영동군은 충북도와 식품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 샘표식품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영동군은 지난 17일 청주시 엔포드 호텔에서 충청도, 샘표식품과 함께 영동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79번지 일원에 위치한 기존 부지 내에 13,098㎡ 규모의 식품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장류·소스류 전문 식품기업으로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 아래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동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의 △고추장 △된장 △육포 제품에 더해 고추장 베이스 핫 소스 등 K-소스를 생산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은 “영동공장 증설 투자 결정에 있어 정영철 군수님을 비롯한 영동군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샘표식품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장 증설이 지역 식품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지역 자재·장비 구매 △지역 건설업체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
괴산군보건소,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괴산군보건소,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장마철을 맞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인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3대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생기는 물웅덩이는 모기의 주요 서식처로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 및 모기장을 적극 활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만 마시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괴산군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감염병 조기 인지와 신속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군, 7월 1일부터 괴산읍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시행
괴산군, 7월 1일부터 괴산읍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시행 [PEDIEN] 충북 괴산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괴산읍 내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4개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현재 괴산읍 시가지에 노상주차장 515면, 노외주차장 645면을 유·무료로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점심시간·주말·장날 등 특정 시간대에 한해 무료로 개방해왔다. 이번 조치로 유료 운영 중이던 노외주차장 중 동부1, 동부2, 동부3, 제2전통시장 주차장 4곳이 상시 무료화된다. 이로써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던 산막이시장, 문화예술회관, 동진천 하상, 성황천 하상, 동부4 주차장 등과 함께 괴산읍 내 노외 공영주차장이 전면 무료화된다. 군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평일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시가지 도로변 장기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같은 날부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도도 함께 강화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외에 △교량 위 △황색실선 구역까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 대상에 추가해, 주민 참여 중심의 자율적 교통질서 확립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주차장 무료화와 주민신고제 확대 시행을 통해 괴산읍 주차 환경과 교통질서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차 편의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도로공사, 진천 장수대학에 특별한 책가방 선물
[PEDIEN] 충북 진천군 한국도로공사는 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장수대학’ 입학식에서 어르신들께 책가방을 선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정성껏 꾸민 책가방 20여 개를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가방마다 다채로운 색감과 따뜻한 분위기, 훈훈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안겼다. 장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운동·기억력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와 공동체 내 활발한 소통을 돕고 있다. 이날 책가방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책가방을 다시 메게 될 줄 몰랐다”며 “직접 꾸며준 마음이 느껴져 더 한국도로공사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혜린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장수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지만 깊은 위로와 응원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봉사활동 희망 시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진천읍, 온열질환 취약 계층을 위한 냉방 물품 전달
[PEDIEN] 충북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특화사업의 하나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소외계층 20가구에 창문형 에어컨과 냉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평소 비용 부담과 거주지 여건상 에어컨 설치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비교적 설치와 유지비용이 저렴한 창문형 에어컨과 냉풍기를 지원하게 됐다. 송석현 위원장은 “난방 물품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냉방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진천군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혜 가구의 실제 수요에 따른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진천군, 민생경제안정 종합대책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진천군, 민생경제안정 종합대책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PEDIEN] 충북 진천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민생경제안정 TF팀’ 구성, 민생경제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움 속에 대내외적인 혼란 상황이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지난 1월 ‘민생경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경제안정 TF를 가동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핵심으로 급격히 닥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지원을 강화했다. 그 실천 방안으로 지역 소비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순환시키기 위한 진천사랑상품권을 당초 350억원에서 7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 발행하기로 했으며 할인율은 당초 8%에서 10%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구매력을 한 단계 높이면서 궁극적으로는 골목상권 보호, 자영업자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 29일 음성군과 업무협약식을 통해 현재 충북혁신도시 내에서만 가능했던 진천사랑상품권과 음성행복페이의 교차사용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는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 전 지역에서 진천사랑상품권과 음성행복페이의 사용이 모두 가능하게 되며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양 군은 교차 사용 시행 이후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교차사용 범위를 양 군 전 지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올해부터 ‘생거진천 으뜸론’을 신설해 소상공인 대출 이자 차액의 일부 지원하고 있다. 경제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당초 상하반기 50%씩 균형 있게 운영하기로 한 계획을 변경해 상반기에 전체 사업 예산의 75%를 조기 실행했으며 오는 7월 하반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민간배달앱 대비 수수료가 현저히 낮아 외식업체의 경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한 확대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비 예산으로 충북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 할인행사를 확대하며 공공배달앱을 이용 중이거나 신규 가입하는 가맹주의 배달수수료 지원을 7월부터 시행한다. 이 밖에도 점포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저렴한 가격과 쾌적한 환경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 확대 운영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내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더불어 9만 진천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며 더 나은 경제도시 진천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내총생산 9조원 목표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