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바르게살기위, 취약계층에 '새 보금자리' 선물

회원 12명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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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음성군청사전경 (사진제공=음성군)



[PEDIEN] 충북 음성군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이웃사랑 나눔 문화 실천을 목표로 소외계층 1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도배 작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경주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회원들은 지난 14일 이른 아침부터 벽지와 장비를 챙겨 대상 가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낡은 벽지를 걷어내고 새 벽지를 정성껏 바르는 작업을 진행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봉사는 단순히 집을 고치는 것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경주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돌아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영 소이면장 역시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면 차원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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