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 소부장 혁신기술 전국 무대서 선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 참가... 5개 기업 공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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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 충청북도 공동관 (사진제공=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국에 알린다. 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충청북도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R&D)부터 제조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다. 매년 25개국 이상,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국내 바이오 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무대로 평가받는다.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6개 부스(19㎡) 규모의 공동관을 운영한다. 특히 마이크로디지탈, 애거슨바이오, 한일사이메드, 이뮤니스바이오, 유스바이오글로벌 등 도내 바이오 소부장 분야 5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배양백, 배양액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우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 투자자 및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한다.

도는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실질적인 투자 협력 기회를 얻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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