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학부모 교육 참여 사례 나눔으로 소통 강화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지난 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학부모 교육참여 사례나눔 자리 및 교육감 표창·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도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학부모 교육 참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감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나눔활동, 학부모 학습공동체를 통한 자녀 교육 역량 강화,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교육 참여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표된 사례들에 큰 호응을 보였다.김지철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충남 교육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된 우수 사례를 도내 전체 학교로 확산시켜 학부모 교육 참여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교실 운영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12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거나 예방 교육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다.교육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 및 사례 학습, 관련 법령 이해,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 인식, 체험형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교육청 지정 교육활동침해 특별교육 이수기관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여 전문성을 높인다.교육지원청은 교육 후 학급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차년도 교육활동보호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이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따뜻한 말로 삶의 힘을' 송폼 공모전 성공적 마무리
인천광역시교육청,‘따뜻한 말로 삶의 힘을 줘요’송폼 공모전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언어 문화를 개선하고자 진행한 '따뜻한 말로 삶의 힘을 줘요' 송폼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작사, 연출, 촬영에 참여하여 배려와 존중, 공감의 언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 즉 '송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혐오와 조롱 등 언어 갈등이 심화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바른 언어 사용을 장려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공모전에는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들이 팀을 이루어 총 42개 팀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메시지의 전달력, 창의성, 영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팀을 선정했다.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각 학교에 배포되어 학년말 교육과정, 인성교육 중심 수업, 언어 문화 캠페인 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교육청은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 참여 학급을 대상으로 활동 실적 제출 후 인증받은 학급에 간식 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언어 문화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송폼 콘텐츠가 따뜻한 언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언어 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접수 전산 추첨제로 변경
인천북부교육지원청,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전산추첨제’접수 방식 도입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접수 방식을 2026년 1월부터 전산 추첨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기존 선착순 방식의 불공정성 문제를 해소하고, 모든 이용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결정은 지난 7월 수영 프로그램에 추첨제를 우선 도입한 후,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공정성 확보 효과를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추첨은 6개월 단위로 연 2회 진행되며, 전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2026년 1월 강습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북부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해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당첨 결과는 12월 18일 오전 10시에 발표되며,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산 추첨제 도입을 통해 북부교육문화센터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계양·연수도서관, 수능 마친 고3 대상 독서·자기표현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계양도서관과 연수도서관이 수능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독서 문화 특강과 자기표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계양도서관은 안남고등학교와 계산여자고등학교에서 '나를 표현하는 힘,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학년말 여유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첫인상과 표정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돕고 면접에 대비하는 실습 위주의 활동이 펼쳐졌다.학생들은 자신감 향상과 더불어 사회생활에 필요한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연수도서관은 연수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독서 문화 특강을 진행, 수험생들이 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도록 했다.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성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생들은 감명 깊게 읽은 문장을 활용해 슈링클스 키링을 제작하며 '스물에게 건네는 한 줄' 응원 메시지를 완성, 의미를 더했다.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대상 독서 문화 확산과 자기계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전국 AI 교육의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가 전국적인 AI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울 성북,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등,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꾸준히 타 시·도 교육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2023년 4월 개관 이후 AI 융합교육 기반 공간 조성, 메이커 교육 운영, 전시·체험형 프로그램 등의 운영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11월까지 총 66개 기관이 센터를 방문했다.12월에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등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AI융합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견학과 연수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센터는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AI융합교육원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메이커실, 전시·체험시설, 학생 창작공간 등을 안내하며 미래교육 공간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있다.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미래교육 공간 구축을 고민하는 전국 교육기관의 주요 참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인천의 운영 경험이 다른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바다학교 운영 성과 공유 및 인천대와 교육자 양성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바다학교 운영 성과 공유 및 인천대와 교육자 양성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바다학교 포럼’을 열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2023년부터 13회 운영되어 56교, 2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 본격 추진된 ‘무의바다학교’에는 무의도·소무의도·볼음도·영종도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71교 81학급, 1723명이 참여했다.두 프로그램을 합하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약 45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포럼에서는 참여 교사들이 교육과정 연계 방식과 학생 변화 사례를 공유했으며, 또한 바다학교 활동가와 협력 기관은 교육청–학교–해양교육단체–지역기관–대학교 간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특수학급 등 다양한 대상에게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교육청은 이날 바다학교 운영에 참여한 인천대학교, 강화도시민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지구의벗환경교육센터, 황해섬네트워크 등 협력 단체 및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포럼에 이어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인천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력해 바다학교 교육활동가 양성과정과 교사 대상 기초 연수를 운영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자 양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도성훈 교육감은 “기관·단체·지역사회가 함께한 거버넌스 덕분에 올해 바다학교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속에서 학생들이 바다를 배우는 교육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에너지 절약 실태 집중 점검
인천북부교육지원청,에너지절약 추진상황 지도·점검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12월 31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독려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승용차 요일제 시행 여부 △불필요한 사무기기 전원 차단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학교의 에너지 절감 실천 여부다. 북부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11일까지 3개 학교를 선정하여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을 유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이행을 강화할 계획이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미래의 음악 주역을 찾는다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단원 모집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관현악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2026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광주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학생관현악단은 매주 토요일 정기적인 합주 연습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기획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풍부한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등 관현악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지원 희망자는 3월 3일부터 10일까지 학교장 추천 서류를 제출하거나, 학생교육문화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단원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은 3월 13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지하 1층 합주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자는 자유곡 1곡을 악보를 보고 연주해야 하며, 개인 악기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반주자는 동반할 수 없다.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청소년들이 관현악단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충북 유아교육진흥원, 유보통합 대비 영유아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유아교육진흥원, 유보통합 국가시책 현장 지원을 위한 영유아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이 유보통합 시대를 맞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교육전문직원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 유보통합 국가시책의 현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영유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유보통합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기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기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천 리솜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각각 개최되었다.프로그램은 영유아 관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교육정책, 조직 관리, 리더의 통찰력, 공감 및 동행 소통, 조직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특히 경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병만 교수가 교육정책 분야 특강을 통해 영유아 교육 및 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관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실천력 강화에 기여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원장은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서로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영유아 관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충북교육연구정보원, 학습연구년 정책개발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학교 현장 발전을 위한 학습연구년 정책개발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충북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교사들의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충북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현장 밀착형 실행 연구와 교사 역량 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총 48명의 교사가 18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주제는 교육 시책, 초·중등 IB 프로그램, 초등 공동교육과정, 중등 참여형 수업 등 총 18개에 달한다.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최종보고회가 학습연구년 교사들이 주제별로 연구한 정책 연구의 최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충북 교육과 학교 현장의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학습연구년 교사들이 정책 연구 역량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청렴, 새로운 실천으로 도약해야'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도약해야”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와 청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북부청사에서 열렸으며,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청렴 판소리 공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감상, 청신호 청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특히 학부모, 교원, 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하여 청렴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청 청신호 지원단'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청렴 활동에 참여하고,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청렴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에는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늘 떳떳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경기교육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 학생·학부모 “광주교육 만족”- 광주시교육청, ‘2025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광주 학생·학부모 “광주교육 만족”- 광주시교육청, ‘2025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광주지역 학교 347개교의 학생 1만6천237명, 학부모 2만4천112명, 교직원 1만2천929명 등 5만3천2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모든 부문의 평균 점수를 학교 만족도로 산출했다.학생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1.87점 상승한 83.11점이었으며, 학부모는 지난해보다 0.73점 오른 82.94점이었다.교직원 만족도는 93.16점으로 지난해보다 0.79점 상승했다.이에 따라 학교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1.09점 상승한 86.71점으로 집계됐다.각 만족도는 총 8개 세부영역 항목으로 측정했다.학생 만족도의 경우 생활교육 영역이 지난해보다 4.17점 오른 82.62점이었으며, 안전·건강 영역 84.18점, 진로·진학 영역 82.03점이었다.이 밖에 5개 영역도 모두 지난해보다 2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만족도 상승 요인으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라는 비전 아래 추진한 실천 중심 인성교육,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등을 꼽았다.교직원 만족도는 교사·교직원 지원 정책, 업무 경감, 학교 자율성 확대, 협력적 학교문화 조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90점대를 유지했다.학부모 만족도 역시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공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학교별로는 유치원, 특수학교가 모두 90점을 웃돌았으며, 초등학교 86.93점, 중학교 85.73점, 일반고 84.43점, 직업계고 84.95점 등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교육 정책을 보완하고 학교지원 전략을 정교화할 계획이다.각 학교에서는 학년·교과별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교육과정 편성 및 수업·생활교육 계획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광주교육에 대한 신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실력이 곧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학생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서 과학 토론 분야 두각 나타내
광주 학생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서 두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 학생들이 '2025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과학 도시 광주의 위상을 드높였다.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광주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과학토론 분야에서 금상 2개와 은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탐구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회의 목표다. 전국 규모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과학토론과 융합과학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시·도 교육청 예선을 거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광주 학생들은 과학토론 분야에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모두 고른 성적을 거뒀다.특히 광주과학고는 '물티슈의 성분 분석과 환경오염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과학 토론에서 '오포를 포함한 생분해성 코인 티슈'라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광주과학고 김민준 학생은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진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토론 주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더욱 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광주 학생들이 전국 단위 과학 활동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