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상업계고 우수 인재 채용으로 교육행정 혁신

광주·전남 여상 졸업생 2명, 첫 상업계고 경력경쟁 임용 전형 통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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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교육청, 첫 ‘상업계고 우수인재 전형’선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상업계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임용 전형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채용은 학업 성취도와 실무 역량이 뛰어난 지역 상업계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었다. 기존에는 기술직 공무원에 한해 직업계고 학생 채용이 있었지만, 교육행정 직렬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발된 인재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다. 이들은 경영, 금융 등 전문 교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직무 관련 역량을 쌓아왔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6년 3월부터 6개월간 광주시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에서 실무 중심의 수습 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교육행정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무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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