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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결핵 예방과 나눔 실천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 퇴치 기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2025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은 결핵예방법에 따른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충남교육청은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기탁된 결핵 퇴치 기금은 결핵 치료 중인 청소년, 독거노인, 취약 계층 환자 지원, 결핵 환자와 가족의 휴양 시설 운영, 학교와 지역 사회 결핵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신규 환자는 감소 추세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이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은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결핵 없는 세상에 대한 염원을 전달한다. 씰 판매 수익금은 결핵 퇴치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캐릭터 키링으로 구성된 '그린씰'도 함께 선보여 나눔에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증정식에는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회장과 충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한결핵협회는 감사의 표시로 크리스마스 씰 액자와 그린씰 세트를 전달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작은 나눔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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