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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단을 격려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 체육을 짊어질 인재들을 응원했다.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격려회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시작하여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어 충북 학생 선수들의 경기 영상 상영은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성적 보고에서는 입상 여부를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이 강조됐다.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값진 도전의 무대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지도자와 선수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곤 하키 지도교사는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고, 김형기 럭비 지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칭찬했다.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재윤 학생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 임했던 감동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계를 극복하려는 도전 정신과 동료를 격려하는 협력 정신이 충북 체육의 밝은 미래를 비추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 발굴, 훈련,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정교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육성지원금과 훈련비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더욱 전문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내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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