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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서울시의원,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현장점검 후 ‘노면표시’즉각 개선조치 실시!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지난 8일 금천경찰서장과 함께 실시한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합동 현장점검 및 긴급대책회의'이후, 신속한 개선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29일 금하로 동일여고 앞 급경사 구간에서 4.5톤 냉동탑차 전복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하는 등, 해당 구간은 지난 25년간 8차례의 대형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한 사고 다발지역이었다.이에 최기찬 의원은 지난 8일 양승호 금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서울시 교통운영과, 도로관리과, 보행자전거과, 남부도로사업소, 금천구청,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즉각 개선 가능한 단기 대책과 중장기 대책을 구분해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현장점검 당시 최기찬 의원은 "2.5톤 이상 차량 통행금지 도로임에도 교통안전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아 대형 차량들이 계속 진입하고 있다"며, "진입금지 표지판 시인성 확보와 노면표시 등은 1월 내로 조속히 조치해달라"고 서울시 교통운영과와 남부도로사업소에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금하로 경사로 구간 3개 지점에 '2.5t 이상 우회전 제한'대형 노면표시를 즉각 설치 완료했다.설치된 노면표시는 도로 전체 폭에 걸쳐 대형 글씨로 명확하게 표시되어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구간에는 '2.5t 이상'라는 문구를 표시하여 대중교통 운행에는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다.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금하로 급경사 구간 진입 전 명확하게 통행 제한을 인식할 수 있게 되어, 대형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했다.최기찬 의원은 단기 대책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안전 개선을 위해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사업'중 '금하로 사고 줄이기'사업 예산을 적극 요청하여 편성을 확정지었다.이를 통해 감속시설 보완, 비상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 중장기적인 교통안전 개선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최기찬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필요한 긴급 조치가 일단 완료됐지만,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끝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앞서, 최기찬 의원은 '범일운수 종점 정류소 보행공간 확보', '금천구 산기슭공원 삼거리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한울중 앞 신호등 이설', '호압사 진입 급경사로 안전시설 확보'등을 추진, 학생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2025 인천인 송년의 밤'서 시민 격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2025년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시민 격려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인천인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인천 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행사는 인천사랑운동센터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에 인천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시민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대표적인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약 35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행사에서는 '2025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각 분야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기렸다.정해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오늘의 인천을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대의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인천의 품격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정 의장은 송년의 밤 행사가 인천인으로서 자긍심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행복을 중심에 두고 인천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사당·이수 지구, 10년 만에 용적률 상향…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서울 사당·이수 지역의 용적률이 대폭 상향될 예정이다.이는 서울시가 최근 개최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사당·이수 지구의 개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이번 결정으로 이수역에서 사당역에 이르는 동작대로 일대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은 기존 600%에서 800%로 상향된다. 준주거지역 역시 250%에서 360%로 용적률이 높아진다. 건축물 최고 높이 제한도 100m에서 150m로 완화된다.용적률 상향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주상복합 건물과 문화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낡고 비좁았던 저층 상가들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또한, 건물 개발 시 보행로와 공개공지 확보가 의무화되어 보행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희원 서울시의원은 이번 종상향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사당·이수 지구 종상향은 20년 숙원 사업이자 주요 공약이었다”며, “이번 결정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앞으로도 사당·이수역 일대가 서울을 대표하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동작구청은 서울시와의 협의 및 주민 재열람 절차를 거쳐 2월 중순에 이번 변경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시장에게 '광역소각장 진실규명' 공개토론 제안
공개토론 소각 보도2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파주시 광역소각장 추진과 관련해 파주시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하며, 고양시 쓰레기 반입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고 의원은 파주시가 고양시 생활폐기물 300톤 반입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했다.특히 고 의원은 시장에게 공식 입장을 요청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하고, 환경국장 명의의 입장문으로 논란을 잠재우려는 행태를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이에 고 의원은 파주시 광역소각장 추진 전반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 시장에게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그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 있는 설명을 통해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고 의원은 파주시가 고양시 쓰레기 처리를 전제로 하는 구조에 반대하며, 시민들의 환경권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이번 공개토론 제안과 서명운동을 통해 파주시의 밀실 행정을 막고,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 해양레저로 '생활체육의 바다' 만든다
김진경 의장 “경기도 해양 ‘생활체육의 바다’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가 해양레저를 통해 도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바다'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6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기반 해양도시 전략과 실천 방안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침체된 시흥 거북섬 상권 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레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들이 해양레저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구용역에서는 거북섬 상가 공실 문제 등 경기도 해양레저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기도 서해안을 종합 해양레저 권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이 논의됐다.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생활체육 기반 경기도 해양도시 전략 수립, 시민 체감형 해양레저 환경 조성, 관광·레저·상업·일자리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특히 시흥, 화성, 안산 등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양레저 모델 개발과 관련 조례 제·개정 방안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였다.김진경 의장은 “경기도 바다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도민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해양레저 활력이 지역 상권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회의 바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경기도 해양레저 관광 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조례 제·개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레저 정책을 수립하고, 경기도를 국제적인 해양레저 관광 허브로 도약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시 상하2통 경로당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선정 이끌어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시 상하2통 경로당 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선정 이끌어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상하2통 경로당이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난·노후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과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선정된 상하2통 경로당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석축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으로, 그간 시설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조속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하용 의원은 이러한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선정된 사업은 안전과 직결된 범위를 중심으로 석축 유실 구간의 옹벽 보강과 수관 트랩 설치 공사가 포함되며, 사업비는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정하용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재난 피해로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공사 방식 변경에 따른 행정 절차와 공사 범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시설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시의회,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쌀 나눔 실천
인천시의회,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쌀 나눔 실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의회은 16일 의회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이인교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창호·이명규 의원, 박찬훈 의회사무처장, 박세환 의정정책관, 조상범 인천사회복지모금공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 기부금’은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해지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천시의회의 작은 나눔은 계속 이어갔다.인천시의회는 매년 ‘사랑의 쌀 기부금’전달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고, 기부금은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지난 2022년도에 맺은‘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강화섬쌀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정해권 의장은 “경제 여건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농가와 취약계층에게 올겨울은 더욱 버거운 시기가 될 수밖에 없다”며 아쉬워했다.이어 그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고 이를 다시 이웃과 나누는 이번 나눔이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미경 시의원,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2년 연속 수상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은 2025년 12월 16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은 한 해 동안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수여되는 상으로 구미경 의원은 입법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자료 활용, 의정활동의 내실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구 의원은 2024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미경 의원은 전문도서관을 통해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탐독하며 깊이있는 연구에 임해왔다.이러한 노력들이 의회 내외로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구미경 의원은 “의회 전문도서관은 의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시정 발전에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자료를 성실히 활용해 심도있는 의정활동과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건의안 채택
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건의안 채택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2월 16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부처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와 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했다.이번 건의안은 수도권 일극 체계를 탈피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국정 전략의 실질적 이행과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평등가족부와 그 산하기관을 세종 등 충청권 전역으로 조속히 이전할 것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서울에 있는 성평등가족부는 양성 평등, 가족·청소년 정책, 출산·돌봄, 여성 폭력 예방 등 성평등가족 관련 정책에 대해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필수적인 정책을 총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모여 있는 행정수도 세종과 따로 떨어져 있어 관련 정책 조정과 협업 등에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조차도 서울에 집중돼 있어, 성평등가족 관련 정책이 국민 체감형 정책인데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15개 시·도의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실정에 대해서도 비판했다.박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성평등가족부 및 그 산하기관의 충청권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성평등 정책의 제도적 강화 등의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성평등 정책의 동등한 수혜를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정부는 5극3특 국정전략의 빠른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이병길 의원,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 공유회 참석… "지역-학교 협력 모델 제시"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든 성장의 모델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이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지역 기반 교육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병길 의원은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교육 협력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그는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핵심 가치로 학교와 지역, 교육과 행정의 협력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남양주의 인문 교육 자산과 다양한 교육기관, 전문성을 갖춘 마을 강사들을 학교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아이들이 교실을 넘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기반 교육 협력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 정책, 예산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아이들의 배움이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삶 전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구형서 의원, 충청광역연합 발전 위한 3가지 해법 제시
충청광역연합 구형서 의원, "연합 행정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효적 방안 제언"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 구형서 의원이 충청광역연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로 도약하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4개 시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지난 16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구 의원은 출범 2년 차를 앞둔 충청광역연합의 현실이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6년도 본예산안 추진 사업마저 공기관 위탁대행사업과 용역에 편중되어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중장기 계획을 넘어선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 의원은 지난달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출장에서 확보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충청광역연합의 운영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4개 시도에 충청광역연합 협력사업 전담 조직 신설, 충청권 광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닥터헬기 공동 운영, 백제 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정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구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이 제도적 한계와 재정 확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는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광역연합과 4개 시도가 경계 없는 협력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구 의원은 지난달 충청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이 형식적 협의체를 넘어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
충청권 암 생존자 지원, 이제는 '생활권' 중심으로…김현미 의원, 통합체계 구축 제안
충청권 암 생존자, 행정구역 아닌 생활권 중심 지원체계 필요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권 암 생존자들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현미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의회에서 암 생존자 지원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생활권 중심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암 치료 기술 발전으로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치료 후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충청권은 대전, 충남, 충북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운영 중이나, 세종시에는 아직 센터가 없고, 이용 또한 거주지 기준으로 제한되어 불편이 크다.김 의원은 충북 옥천군 주민이 대전 생활권임에도 대전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예로 들며, 암 생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강조했다. 체력이 약해진 암 생존자들에게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이에 김 의원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생활권 기준 권역센터 교차 이용 체계 마련, 의료 자원 공동 활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확충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암 생존자들이 행정구역 때문에 불필요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충청권 어디에 살든 가까운 곳에서 지원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충청권 상생과 연대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청광역연합의회, 2025년도 정례회 개회…추경안 심의 및 엑스포 유치 논의
충청광역연합의회, 2025년도 제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가 16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제7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하며,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김현미 의원과 구형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특히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건의안과 이옥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6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충청권 유치 촉구 건의안이 처리되어, 엑스포 유치에 대한 충청권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이어진 제2대 충청광역연합장 선출 투표에서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당선되어 앞으로 충청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이번에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5년도 기정예산과 변동 없이,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한 명시이월 예산을 반영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소폭 증액된 5625.1백만원으로 편성되어, 연합의회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정례회를 통해 충청권의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파주시 미등록 경로당, 경기도 지원으로 스마트 환경 조성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미등록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선정 “환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과 광탄면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 두 곳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등록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제도적 차별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왔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파주시 광탄면 방축3리 경로당과 조리읍 태양연립 경로당이다. 이 두 곳은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과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조성 분야에서 지원을 받아 냉난방기, TV, 냉장고 등 필수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고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고준호 의원은 특히 광탄면 방축3리 경로당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고령화율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상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중요한 공동생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한 시설과 냉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등록이라는 이유로 공공 지원에서 배제되었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조리읍 태양연립 경로당 역시 컨테이너 형태의 공간으로 상하수도 연결조차 되지 않아 냉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 의원은 지난해 생수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법적 제도 개선에 있음을 인지하고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를 추진하게 되었다.고준호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2026년부터는 미등록 경로당도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