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동두천시가족센터가 지난 16일 동두천시평생교육원 한울림공연장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강사, 후원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고회는 다문화 자녀들의 댄스 공연과 2025년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수상자들의 발표로 시작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가족 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2025년 사업 보고와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순서로 이어지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정숙 동두천시가족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지역사회에 행복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에도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1인 가구, 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돌봄, 가족교육, 상담 등 가족센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이다.

2008년 개소 이후 가족 구성원 모두의 역량 증진과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