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1호 국내 복귀 기업 서연탑메탈과 협력…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투자 협약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발전 상호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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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원도심에 복귀한 1호 기업인 ㈜서연탑메탈과 손잡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서연탑메탈과 국내 복귀 기업 투자 촉진 및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국내 복귀 기업의 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서연탑메탈은 인천 지역 투자와 시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서연탑메탈은 자동차 내장재 금형과 굴착기 캐빈 등을 생산하는 서연그룹 계열의 중견 기업이다. 2013년 멕시코 법인을 철수하고 국내 증설 투자를 결정, 2022년 6월 산업통상부로부터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서연탑메탈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을 증축하고 굴착기 캐빈 도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200억 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2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2024년에는 1,8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연탑메탈 김재만 상무는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시 관계자도 장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복귀기업 지원 조례를 발판 삼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귀 기업 유치와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재 서연탑메탈 대표이사는 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시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 지역 인재 채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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