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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놀이왕 사자'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이러한 취지에 발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6일, 박물관에서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전시실 속 전통 놀이를 알아보는 '활동지 풀이 체험'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사물놀이와 사자탈놀이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콘서트 '놀이왕 사자'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5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70가족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화성시 문화유산과 정상훈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질 높은 문화체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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