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재향소방동우회, 사랑 담은 김장김치 5톤 의정부시에 기탁

퇴직 소방관들의 따뜻한 나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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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복지정책과 의정부시 사 경기북부재향소방동우회 김장김치 5천kg 저소득 가정에 전달 의정부시 제공



[PEDIEN] 경기북부재향소방동우회가 20일,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5천kg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퇴직한 소방관들이 모인 경기북부재향소방동우회는 ‘제1회 경기북부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문정식 회장은 “비록 현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소방인들의 마음은 변함없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경기북부재향소방동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11월 초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하여, 모금된 현금과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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