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 수동면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수동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모래주머니 제작에 나섰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예상치 못한 기습 한파와 폭설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설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동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는 설해 전진기지에 모여 1,400개의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보행자 밀집 지역, 경사로, 제설 사각지대 등 폭설 취약 지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수동면은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 장비 임차 용역 계약을 이미 완료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폭설 대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겨울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수동면 관계자는 이장협의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마을 제설 작업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래주머니 제작은 폭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