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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성해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이 부결됐다.
성남시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가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
조례안은 선배시민과 후배시민 개념을 정의하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세대 간 교류와 통합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배시민 사업은 이미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선배시민 사업 운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관련 작품집도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존감 향상,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효과를 보여준다.
성해련 의원은 이번 부결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성 의원은 “선배시민 사업은 단순한 노인복지 정책이 아닌,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우수 사례로 입증되었음에도 반대한 것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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