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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제22회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 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국 자원봉사센터 중 단 9곳만이 선정된 이번 포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관했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기관·단체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응 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무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폭우, 폭설, 산불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치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구축해왔다.
특히 2024년 이천시가 대규모 폭설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당시, 센터는 단기간 내 대규모 자원봉사 인력을 조직하여 현장 복구에 투입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전국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기반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이천시가 재난에 안전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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