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1동, 안전보안관 재능기부로 밝아진 우체국 담벼락

중산1동 안전보안관, 노후된 중산우체국 담벼락 도색 봉사로 쾌적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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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중산1동 안전보안관 담벼락 도색 재능기부로 밝은 동네



[PEDIEN]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안전보안관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중산우체국의 담벼락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전보안관, 그리고 중산우체국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루어졌다.

중산우체국은 중산마을 사거리의 중심에 위치하여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산1동 안전보안관의 박현우 대원이 주축이 되어 '우리 동네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해보자'라는 취지로 담벼락 도색을 제안했고, 다른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 기부로 이어졌다.

이인숙 중산1동 안전보안관 대장은 “페인트칠 실력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깨끗하게 마무리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체국을 오가는 주민들이 깨끗해진 담벼락을 보며 조금이나마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평소에도 마을 곳곳을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제보하는 안전보안관들 덕분에 중산1동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안전보안관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중산1동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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