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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가 '오산나래 AI 공유학교' 가을 시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9월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오산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2025 경기공유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AI·SW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오산나래 AI 공유학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공학 등 8개 분야에서 총 24개 강좌를 운영하며 398명의 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오산AI코딩에듀랩, 운암중학교,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거점에서 로봇, 생성형 AI, 피지컬 컴퓨팅 등 8개 강좌가 운영됐다. 총 123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산시는 초·중·고교, 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4개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AI·SW 전문 시민 강사 30명을 양성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AI 이미지 3D 모델링, 코딩 로봇 움직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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