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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장애인특화사업 '뿜뿜체조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지원하고, 신체 능력 향상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매주 수요일, 복지관 강당은 20명의 장애인 참여자들의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다. 참여자들은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조교실은 재가 장애인과 시설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서로 다른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이 한 공간에서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조교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니 더욱 힘이 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뿜뿜체조교실이 장애인들의 신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특화사업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관련 문의는 복지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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