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K-UAM 컨펙스 개최…미래 항공 모빌리티 선도

국내 최대 UAM 컨퍼런스, 인천에서 미래 산업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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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항공교통 행사인 '제5회 K-UAM 컨펙스'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며 UAM 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UAM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UAM 기술, 정책, 인프라, 서비스 모델 등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의 개회사와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UAM 산업의 성공을 위한 핵심 과제와 준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기영 인하대학교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크콘서트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인천이 보유한 항공·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경쟁력, 미래 모빌리티 실증 최적지로서의 강점에 주목하며 UAM 산업의 국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펙스에서는 글로벌 기업 전시, 전문가 강연, UAM 정책 및 산업 세미나, 국제 네트워킹,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UAM 기술과 미래 이동 혁신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시는 UAM 생태계 구축, 인프라 실증, 글로벌 연계 강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이 AAM·UAM 산업 실현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UAM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UAM 산업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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