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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올해 주요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센터 프로그램 참여 주민 약 70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원스톱 서비스 제공, 생활터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직장 방문형 '찾아가는 건강매니저' 운영,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 서비스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맞춤형 운동·영양 프로그램 등 생활습관 개선 참여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직장인·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여 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만성질환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습관 개선 교육·상담을 강화하여 지역 내 고위험군 관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성과 공유와 더불어 참여자 확대 전략, 청·장년층 건강관리 보완 방안,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 강화 등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올해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협력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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