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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대상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 동안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AI 시대 자녀 교육' 학부모 특강을 운영하며, 가정이 미래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관심 있는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AI 시대에 자녀의 학습과 진로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생성형 AI 시대, 공부의 판이 바뀐다', '우리 아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키우기', '자기 주도 학습과 AI 시대 부모의 역할' 등 총 3회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강의뿐만 아니라 사례 공유, 실습, 질의응답 등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양대학교 ERICA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고윤미 한양대 ERICA 창의융합원 교수, 명재호 경영학부 교수, 임지원 풍무초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 기술, 인문학, 현장성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AI 시대 자녀 진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집에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어 유익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 구성과 강사진의 전문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AI 시대의 변화가 빠른 만큼 학부모가 먼저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 전문가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을 주관한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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