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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과 부평새마을금고의 200만원, 협의체의 100만원, 그리고 동 통장자율회의 20만원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총 1420kg을 준비했다. 김장 김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42가구에 각 10kg씩 전달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직접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희 협의체 위원장은 김장 김치에 담긴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임동춘 삼산2동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삼산2동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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