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라면 140박스 기부

23주년 정기연주회 기념, 지역사회 아동 돌봄 시설에 따뜻한 온정 전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라면 140박스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8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라면 140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꽃보다 더한 가치 같이 라면’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부터 시작된 이 기부는, 연주회 축하를 위한 화환 대신 라면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기탁받은 라면을 지역 내 ‘언제나돌봄’ 서비스 제공 등록기관인 30여 개 아동 돌봄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영진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단장은 단원들과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음악을 통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혜순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장은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2003년 창단하여 올해 23주년을 맞이한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평택, 안성, 화성 등 인근 지역의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연주회 외에도 ‘비엔나 플루트 카니발’ 초청 연주, ‘100인의 플루트 오케스트라’ 참여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양원 방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