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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남동구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의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남동구는 11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국가정책사업으로 운영되는 만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구는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 그리고 2자녀 이상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이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교재비를 제외한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날아올라'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과 학습은 물론, 주중 체험 활동, 진로 코칭, 사회·정서·신체 발달 활동, 주말 체험 활동, 지역 연계 교육, 생활 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남동청소년센터는 전문 지도자와 실무자를 배치하여 참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운영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현재 3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동구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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