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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 순회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3·1운동기념관과 협력하여 마련된 이번 전시는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시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전시는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다섯 명의 활동과 업적을 소개했다. 사진, 자료,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념관이 제작한 전시 상자를 활용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되었다. 활동지와 미션형 미니게임, 전시 QR코드 등 다양한 체험 요소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하여 참여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진사도서관은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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